중고서점(헌책방) 이야기! 찾고 싶은 책이 있다면 글벗서점으로! 오래 된 서점에 가면 따스한 향수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마음마저 편안해짐을 느끼게 되지요. 신촌부근에서 40여 년 째 중고서적을 판매하고 있는 을 다녀왔습니다. 10년 이면 강산이 변하다고 하지요. 요즘은 그 주기가 더욱 빨라진 듯 합니다. 그만큼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는 것인데, 40여 년 째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서점은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처음 이 서점은 1979년에 이라는 상호로 20여년 간 운영하였고 그 이후 상호를 이라 바꾼 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서대문구 창천동에서 서점을 하다가 작년 12월에 신촌장로교회 맞은 편으로 이사를 했지요. 글벗서점은 멀리서 보아도 책이 한 가득 눈에 들어왔습니다. 서점의 풍취를 물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