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생활? '서대문 돌봄 활동가'로 활력을 찾았어요! 고령사회로 접어든 요즘 젊은 은퇴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전문직에 오랫동안 일을 하고 은퇴를 하게되면 일이 없어서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지만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곤 합니다. 그 반대로 초저출산으로 OECD 국가 중 꼴찌를 달리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아이들 돌보는 교사가 부족한 현실이지요. 방과 후 돌봄 교육을 하는 초등학교에 가보면 교사에 비해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케어가 안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 방과 후 책을 보는 아이들 그래서 서대문구는 2016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으로 1억 2천만 원의 사업을 제안하고 사업비를 받아 '2017년 돌봄 교사'를 양성하기 시작했어요. 방과 후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였어요. 이번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