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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1400

출동, 자율 방범대! 서대문 마을을 지키는 사람들, 묻지마 폭행 안돼요!

출동, 자율 방범대! 서대문 마을을 지키는 사람들, 묻지마 폭행 안돼요! 세상은 아름다워요. 하지만 뉴스를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얼마 전 한 남자가 각목으로 길가 던 70대 할머니와 20대 여성을 폭행하는 사건은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지요. 그런데 밤길 걷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동네마다 골목을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들도 있어요. 바로 자율방범대원들이에요. ▲마을을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들 (홍제3동 자율방범) 먼저 16년 5월 19일 밤9시 홍제3동 자율방범대원이 활동하는 곳을 따라가 보았어요. 홍제3동은 공원이 많아요. 특히 개미마을에는 주택도 밀집해 있어요. 그래서 주민이 스스로 모여 어두운 골목을 돌아다니는 청소년이나 노숙자 등을 집으로 돌려보내거나 지역 파출소에 연락을 해..

기다릴 수 없는 사회에 묻는 '기다림의 의미' 와시다 기요카즈 <기다린다는 것>

기다릴 수 없는 사회에 묻는 '기다림의 의미' 와시다 기요카즈 기다린다는 것! 그것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다림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기대하면서 혹은 상처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일본 작가 '와시다 기요카즈'의 을 읽었습니다. 책이 얇아서 빨리 읽을 수 있겠구나 했는데 그렇지 않았지요. 책을 읽을 때 많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책이었습니다. 때로는 앞에 읽은 내용이 제대로 생각나지 않을 만큼 제대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는데 그 이유가 뭘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신을 집중하면서 기다림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머리글에서 시작되는 글의 첫 부분은 산문시처럼 읽혀졌습니다. 목을 빼고 기다리고, 마음을 다잡아 기다리고, 숨죽여 기다리고, 몸부림치며 기..

한번에 4가지 밥하기! 검은콩밥, 퀴노아밥, 루테인밥 만드는 법! 맛있는 밥 짓는법!

한번에 4가지 밥하기! 검은콩밥, 퀴노아밥, 루테인밥 만드는 법! 맛있는 밥 짓는법! 서리태는 겉은 검은빛을 띠지만 속이 파랗다고 하여 속청이라고도 부르며, 콩떡이나 콩자반, 콩밥 등에 사용됩니다. 콩은 흔히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부를 정도로 영양가가 뛰어나다는 것 다 아시죠? 검은콩은 일반콩과 비교하여 영양소의 함량은 비슷하지만 노화방지 성분이 4배나 많고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퀴노아는 남미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인 곡물로, 곡물의 어머니라는 의미로 5천년간 재배되어온 완전식품입니다. 신이 내린 곡물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는 퀴노아입니다. UN과 세계식량기구에 완전식품으로 인정받았고, UN이 2013년을 세계 퀴노아의 해로 선포할 만큼 영양적..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서대문구 여성축구단을 만나다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서대문구 여성축구단을 만나다! 우리 서대문구에 여성축구단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바로 이 서대문구 여성축구단이 제15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월의 햇살이 눈부신 날,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뒤편에 있는 인조잔디구장으로 서대문구 여성축구단을 만나러 tong이 다녀왔습니다. 녹색의 인조잔디구장은 넓고 주변 풍광도 좋았지요. 매주 월,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스물세 명의 축구단원들이 잔디구장에서 축구를 즐기며 실력을 다져가고 있답니다. 여성축구단원들은 축구를 즐기면서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건강을 다집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서대문구 여성축구단은 2016년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강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현장 '이웃과 함께 대화하고 정 나누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현장 '이웃과 함께 대화하고 정나기' "왜 이렇게 시끄러워요. 발소리 좀 안 나게 해 주세요." 이사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래층 주민이 올라옵니다. 아파트에 산다는 것이 두렵고 겁이 난다고도 하지요. 이러다가 싸움까지 벌어지는 사태가 종종 있어요. 이제 이런 걱정은 조금 덜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바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 메주로 담은 된장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는 이곳은 우리들의 먹거리인 '장'으로 '정'을 나누고 있었지요. 우리 고유의 문화를 살리기 위해서 두 팔을 걷고 나선 공동체는 바로 홍은동에 유원홍은아파트입니다. ▲ 아파트 전경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이 4년이 되었는데, 처음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공모사업이..

단호박 꽃게탕 황금레시피! 꽃게탕 만드는 법! 꽃게 효능! 암꽃게 구별법!

단호박 꽃게탕 황금레시피! 꽃게탕 만드는 법! 꽃게 효능! 암꽃게 구별법! 꽃게는 단백질, 칼슘, 인 , 비타민, 미네랄 등을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 뼈를 튼튼하게 하여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고, 살이 부드럽고 연해 소화도 잘 되고 노화방지에도 좋습니다. 특히 게에 함유된 키토산은 지방 흡착과 이뇨작용이 뛰어나며 암질환,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병,비만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좋은 꽃게는 들어보아서 묵직한 것, 다리가 온전히 다 붙어있는 것, 눌러보아 탄력이 있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알이 꽉 찬 암꽃게로 꽃게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꽃게탕 재료 재료 꽃게 작은 것 5마리(=큰 것 3마리), 물 6컵, 무 나박썬 것 1줌, 감자 1개, 양파 반개, 단호박 나박썬 것 4-5조각, 다시마 4장, 소주 2큰..

5월 가볼만한곳,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만나는 나라사랑 시화전!

5월 가볼만한곳,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만나는 나라사랑 시화전! 나날이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계절이에요. 서대문구 독립공원에 있는 독립관 앞에서 170여 편이 넘는 시화전이 열리고 있답니다. 오월의 바람에 시화전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현장을 서대문tong이 다녀왔습니다. 이번 시화전은 5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 독립관 앞에서 열리며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한맥문학가협회(서대문구 홍제동에 사무실이 있는 문학단체)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많은 시인들의 시를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시인들의 작품도 많이 있답니다. 맑은 바람이 부는 오후 독립관을 찾았습니다. 독립문이 보이는 마당에 전시되고 있는 시화전을 보면서 한 편의 시가 주는 울림을 생각해 보았..

돌나물요리, 돌나물물김치 담그는법! 돌나물 효능은?

돌나물요리, 돌나물물김치 담그는법! 돌나물 효능은? 돌나물은 미네랄과 무기질, 비타민 C가 풍부해 춘공증과 만성피로를 회복하는 효능이 탁월하고요. 또한 새콤한 맛이 있어 식욕이 없는 이들이 먹으면 좋답니다. 돌나물은 돌나물, 돗나물, 돈나물 등 다양하게 불리는데, 돌나물이 표준어랍니다. 돌나물은 우유의 2배나 되는 칼슘이 들어 있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비슷한 물질이 들어 있어서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좋습니다. 골다공증에 좋으니 여성 여러분들은 봄철에 많이 드세요~~ 무침과 샐러드, 김치 등으로 활용되는 돌나물은 잎이 무르지 않고 형태가 뾰족하고 통통한 것을 고르시구요. 보관은 미리 손질하여 비닐팩에 넣어 냉장보관하시면 2-3일은 드실 수 있답니다. 오늘은 나른한 봄에 입맛 살리는 봄김치, 돌나물물..

홈메이드 리코타치즈 딸기 샐러드, 리코타치즈 만드는법!

홈메이드 리코타치즈 딸기 샐러드, 리코타치즈 만드는법! 리코타치즈는 유청을 원료로 하여 만든 이탈리아 치즈인데요. 고대 로마의 시골에서 탄생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로마에서 양유로 만든 '페코리노 로미노' 라는 치즈에서 유청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하네요. 지방 함량은 낮으면서 영양분이 풍부한 맑고 투명한 액체인 유청을 치즈로 탈바꿈시킨 것이 리코타치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리코타치즈는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가 있는데요. 홈메이드 리코타치즈는 칼로리가 낮고 첨가물이 없어 더욱 좋답니다. 게다가 사먹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네요. 리코타치즈는 샐러드나 요구르트에 넣어 드시거나 베이글, 식빵 등에 발라 먹어도 맛있답니다. 함께 홈메이드 치즈 만들어 봐요~ 리코타치즈 재료 재료 우유 ..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한 메디치 이야기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한 메디치 이야기! 연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르네상스 시대의 문화와 종교를 연구하고 있는 김상근 교수의 을 읽었습니다. 몇 년 전에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열정적이며 재미있게 강의를 이끌어나가는데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만큼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실감났지요. 메디치 가문은 어떻게 350여년 동안이나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을 얻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1397년에 피렌체에 은행을 청업한 메디치 가문이 350여년 동안 이룩한 수많은 일들이 책 속에 펼쳐졌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