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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내고장 탐방 , 우리 고장 서대문구에 대해 배우자

안녕하세요?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며칠만에 날씨가 포근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날은 동네 산책이라도 하고 싶네요. 동네를 걷다보면 서대문구청, 보건소 등 우리 삶의 꼭 필요한 건물들도 보이겠죠? 우리구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내고장 탐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안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서대문구청, 보건소, 구의회를 탐방한 내용을 올려드릴게요^^ 이번 탐방에는 특별히 서대문구에 대한 자랑을 영상으로 보여주었어요~ 활자보다 영상에 익숙한 우리 친구들~ 영상을 보여주며 설명을 하니 선생님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죠?! 이번에는 구청과 구의회를 보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공부를 했어요. 10.26일 서울시장 선거는 서울지역의 대표 일꾼..

문화로 소통하는, 한일전통문화교류제 WITH

언제부터였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1990년대 들어 일본의 문화가 우리나라에 많이 유입되었지요.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한국의 문화 역시 일본에 많이 전파되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류’가 바로 그것이지요. 하지만 상대국에 알려진 서로의 문화는 아직은 대중문화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중가요나, 드라마가 대표적인 예이지요. 한 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술적으로 어떠한 경향이 있어 왔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국민의 생활방식을 알 수 있게 해줄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가치관까지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본의 전통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자주 있는 것이 아니지요. 소설과 같은 책, 또는 영화가 제한적인 자료로 쓰일 뿐입..

황순원 소설 '소나기'의 배경장소는 어디일까?

오랫동안 가을 가뭄이 심해서 가을 농사가 걱정이었는데 10월 14일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가뭄 끝에 내린 비가 마음까지 촉촉하게 적셔주었지요. 이날은 서대문문인협회 회원들의 문학기행이 있는 날이었답니다. 문학기행의 장소는 황순원의 단편소설인 '소나기'의 무대가 된 양평에 있는 황순원 문학촌이었지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을 법한 소설'소나기'의 배경이 된 곳이라고 해서 더 기대가 됐습니다.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독립공원 주차장을 출발한 버스는 오전 11시경 문학촌에 도착했습니다. 황순원 작가의 대표작 '소나기'의 배경, 양평 물 맑고 산 좋은 양평의 풍경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안개 핀 산을 바라보는 것도 좋았고, 길가의 청초한 가을 풀꽃도 어여뻤으며 가슴 가득 스며드는 가을 향기..

무료 건강 검진)매주 화요일 홍제역에서 '서브웨이! 헬씨웨이'

환절기 모두 건강하신가요?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 탓에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청에서는 어르신들께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데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았습니다. 이러한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서대문구 보건소와 서울 여자 간호대학은 관학협력 사업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제역 3번 지하도에서 무료 건강 검진 행사인 "서브웨이! 헬씨웨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료 건강 검진 행사 "서브웨이! 헬씨웨이"를 알아보자 내 건강수치 측정 : 혈압 및 혈당, 비만도측정, 체지방분석 내 몸 상태를 알기 위한 기본검사는 '건강수치 바로알기'입니다. 혈압 및 혈당 측정을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는 보건소 건강 검진을 의뢰하여 관리합니다. 체지방성분을 측정하여..

독립운동의 성지, '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

서대문구 초등학생 우리고장 문화탐방, 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탐방 '서대문 형무소역사관과 독립공원'은 근현대기 우리민족의 수난과 고통을 상징하였던 장소입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고자 일본에 맞서 싸웠던 독립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르고 희생당한 현장입니다... 이런 고난의 역사속에서도 우리민족은 불굴의 의지로 독립을 이루어 내었죠. 바로 그런 정신이 깃들어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자 문화공간으로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이번에 전해드리는 3탄은 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입니다. 서대문독립공원 3.1 운동기념탑 앞에서 예전 우리나라가 일제에게 빼앗긴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독립공원에는 사적인 독립문과 영은문기둥, 독립신문을 쥐고..

우리나라 대학생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책.책.책을 읽읍시다.

우리나라 대학생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책.책.책을 읽읍시다. 한 신문 기사에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의 순위를 조사 헸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 대학생들이 올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해 읽은 책은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였어요. 그 뒤를 이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 조앤 롤링의 시리즈가 2,3위였답니다. 특이한점은 상위권 모두가 외국인이 쓴 소설이 차지했다는 것이죠. 오늘은 TONG과 함께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많이~읽은 책에 대해 나눠볼까 해요. 과연 어떤 책이길래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인지 함께 살펴 볼게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위 1Q84 (무라카미 하루키) – 당신의 하늘에는 몇 개의 달이 떠 있습니까?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후 5년 만에 펴낸 장편소..

2011 연희문학창작촌 가을문학축제<그안>에 가다!

9월의 마지막 목요일, 새벽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전날까지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기온이 높아 아직도 여름의 연장선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비구름이 지나가자 한 계절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데요. 여러분은 일 년에 책을 몇 권 정도 읽으시나요? 생각만큼 책을 안 읽게 되는 게 현실인데요. 음악과 함께 하는 문학축제가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연희문학창작촌 가을문학축제 문학의 향기가 풍겨오는 연희문학창작촌에서는 가을문학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작가들의 무한한 상상력이 열매를 맺어 작품으로 수확되는 곳, 신비로운 공간인 연희문학창작촌의 에서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었을까요? 9월 29일 (목) 의 첫 프로그램인 연희목요낭독극장과 9월 30일 (금) 의 도종환 시인 특별 강연회에 TO..

서대문 안산 '이야기'가 있는 숲속 길 걷기

안녕하세요. 즐거운 목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 하늘은 파랗고 구름한 점 없는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시경 '좋을텐데' 노래처럼 너의 손 꼭 잡고 길을 걷고 싶은 날씨네요. 걸으면서 음악도 들으면 더 좋겠죠? 가을과 음악과 걷기, 이 모든 걸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행사를 서대문구에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인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볼까요? 서대문 안산 '이야기'가 있는 숲속 걷기 일 시 2011. 10. 30(일) 07:00 ∼ 09:00 장소 : 서대문 안산(집결지:연희 숲속쉼터) 참여인원 : 약2,000명 걷기코스 (약 4.5Km 60분 걷기) 연희 숲속쉼터∼안산 자락길∼너와집∼봉화약수터∼무악정 ∼용천약수터∼불상∼만남의 광장∼연희 숲속 ..

와인의 향기와 분위기에 취하는 날, 10월14일 와인데이

와인에 향긋함에 한번 취하고 분위기에 두 번 취하는 날 10월14일 와인데이 매월 14일엔 특별한 이벤트가 많은 연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0월에는 이 가을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와인데이가 선보이는 날이지요^^ 와인 업계에서는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이어 연인들이 꼭!! 챙겨야 하는 날로 10월14일 와인데이를 꼽는다는 군요^^; 그만큼 와인은 로맨틱하고 향기롭다는 이야기겠죠? 오늘은 Tong과 함께 와인에 대한 수다를 나눠보겠습니다^^ 로맨틱한 와인에 취하고픈 분들 모두모두 오세요~^^* 와인에 대한 기본 상식 이야기 와인은 잘 익은 포도의 당분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음료에요. 어원은 라틴어 Vinum(비눔)에서 왔으며, 영어로는 와인(Wine), 프랑스어로는 Vin(뱅), 이탈리아어로는 Vi..

독립과 민주에 대해 생각해보는, 서대문독립민주 페스티벌

지난 10월 9일은 한글날이었습니다.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신지 벌써 565돌을 맞이합니다.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보급한 분들을 선정하여 문화공로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방송에서는 한글에 대한 여러가지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해 방영했는데요, 그 중 "외솔 최현배 선생"에 대한 3분짜리 짧은 동영상은 긴 여운을 남겨 주는 수작이었는데요, 한글을 지키고자 애쓰신 선생의 모습은 한글날을 맞아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분임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글이 목숨이다" - 외솔 최현배 선생의 삶과 독립정신 우리말과 글을 쓸 수 없었던 암울한 일제 시대에 외솔 최현배 선생은 일제의 탄압에 맞서 한글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경성고등보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