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기타와 함께 여름밤을~" 닷라인 TV 하우스 콘서트에 다녀와서 며칠째 지리하게 내리던 장맛비가 거짓말처럼 딱 그친 어제 오후, 잠깐 고개를 내민 햇살이 땅을 마르게 하고 짐처럼 느껴지던 우산을 잠시 놓고 서둘러 집을 나섰습니다. 서울시 마을예술창작소 에서 열리는 하우스 콘서트에 가기 위해서 였죠. 7월 24일 저녁 7시에 시작되는 콘서트는 닷라인에서 클래식기타반을 맡고 계시는 이원규 기타리스트의 공연으로 한여름밤에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세계에 빠지게 하는 마법같은 시간이었습니다. TONG과 함께 가실까요? 하우스 콘서트가 뭐죠? 하우스 콘서트는 말 그대로 집에서 여는 음악회입니다. 닷라인TV가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으니 딱 맞는 콘서트죠. 공연장이 아니다보니 공연자와 관객의 경계가 무너지고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