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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2263

서대문의 자랑 - 홍제천을 아시나요?

다시 살아난 홍제천의 자연 여러분, ‘서대문’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깊이 새겨 놓은 서대문 형무소, 그리고 엄마 품 같이 푸근한 안산, 젊음과 자유의 거리 신촌 등 여러 곳이 있겠는데요. 이들 모두가 서대문을 상징하는 곳이죠. 오늘 TONG이 여러분께 소개할 곳은 서대문의 자랑 ‘홍제천’ 이랍니다. 북한산 수문봉, 보현봉, 형제봉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잔잔하고 아름답게 흐르는 서대문의 자랑 홍제천은 우리 구민들에겐 언제나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쉼터입니다. TONG이 우리들으 쉼터 홍제천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만나보시죠^^ 재미있는 홍제천 역사 이야기 홍제천이라는 이름은 옛날 인근에 중국사신을 접대하던 홍제원이 있었던 데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하천 본류에 모래가 많이 ..

시 읽는 기쁨에 흠뻑 빠지다- "시의 숲길을 걷다" 강의에 다녀와서

서대문문화원의 시 창작과 감상의 시간 "시의 숲길을 걷다" 여러분은 시를 좋아하시나요? 예전에는 저도 시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학창시절 연습장 앞 표지에 푸쉬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읽고는 마음 가는대로 시를 썼지요. 세월이 흐른 후 돌이켜 보면 삶의 위로가 필요할 때 그 시 한구절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팍팍한 인생길에서 삶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해주는 시에 흠뻑 빠지는 강의가 있다고 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서대문문화원에 다녀왔습니다.  2011 서울시 교육청 특성화 사업- 총 7강으로 이루어진 시창작 강의 이번 강의는 서울시 교육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대문문화원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하네요. 8월 11일(목)부터 11월 10일(목)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합니다. 두 주에 한 번씩..

평생학습사회 서바이벌 전략, 전문성으로 살아남기!

대한민국은 이미 평생학습사회입니다! 우리나라의 현행 헌법은 "국가는 평생교육을 진흥하여야 한다." 하였고 그 제도와 운영 및 재정 등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하도록 규정(31조 3항 ·5항 ·6항)하고 있는데요. 서대문구도 지역 특성화프로그램지원, 대학연계사업지원, 학습동아리지원, 평생교육협의회운영 등 주민의 평생교육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에서는 기관, 단체, 학습동아리 임원, 평생교육 관계자, 예비실무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사회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관 및 전문가로 살아남을 수 있게 '서대문구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연수'를 준비했습니다. 서바이벌 전략, 평생교육기관이 해야할 일은? '평생학습사회 구축방안과 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조대연 교수(고려대학교 교육학과)는 평생학습사회란..

새롭게 조성될 홍은동 논골일대의 공원

홍은동의 논골 일대가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홍은동 주변에 사시는 분들께 반가운 소식 전해드릴까해요. 바로 백련근린공원(논골) 일대에 공원이 조성된다는 소식인데요. ^^ 이 곳이 어디쯤인지 먼저 설명드릴게요. 홍은동에 있는 그랜드 힐튼호텔 입구에는 이라는 푯말이 있습니다. 이 곳을 자주 지나다니시는 분들도, 지나쳤을 수 있는 푯말이지요. ^^ 무허가건물과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힘들게 암석들이 널려있었는데요. 서대문구에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암석원, 생태연못, 약초원, 자연학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아름다운 공원으로 재탄생시키려고하네요.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는 논골마을 홍은중학교를 끼고 계속 오르다 보면 '백련근린공원 이용안내' 표지판이 나옵니다. 논골마을은 조선시대..

홍은예술창작센터의 여름 프로그램- 몸, 좋다! 꼴, 좋다!

 홍은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와 함께 하는 커뮤니티 댄스 -몸, 좋다! 는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입니다. 한 때 무용가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춤이 이제는 공연장 밖의 모든 공간에서 누구나 출 수 있는 춤으로 바뀌었습니다. 요즘 각종 문화현장이나 예술축제, 복지관, 동호회 등에서 일반인들이 ‘자신들의’ 춤을 추기 시작하고 있어요.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에 맞춰 몸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무용가들을 지원하는 서울시창작공간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도 서대문구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관계와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대안의 실험 -'몸 좋다' 커퓨니티 댄스 프로그램 '몸, 좋다'는 8월 12일(금)부터 10월 14일(금)까지 운영하는데요. 지난 7월 댄스 페..

7월 연희목요낭독극장 "가능성의 종이"를 만나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는 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행사를 정기적으로 갖고 있어요. 2010년 2월부터 열린 이 행사에는 많은 작가와 공연 및 관련 예술가가 참여했고 작가와 독자와의 직접 소통을 추구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7월 마지막 주 목요일은 하늘에서 물폭탄이 내리는 것처럼 비가 왔는데요. 굵은 빗방울 속을 헤치며 서대문구 연희 A지구 아파트를 지나 "연희문학창작촌"의 언덕길을 올랐습니다. 비 때문에 야외무대 열림에서 열릴 공연은 실내인 미디어랩에서 열렸어요. 7월 연희목요낭독극장 -아늑하고 편안한 소극장 무대 숨소리도 들릴 것 같은 작은 무대는 아늑하고 편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연이 비 때문에 10분 정도 늦춰졌지만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누구 하나 불..

8월 23일은 '야구의 날' - 한국야구의 모든 것

8월 23일은 ‘야구의 날’ , 한국야구의 모든 것 8월 23일은 야구의 날입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이래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스포츠가 무어냐 묻는다면 그건 바로 ‘야구’일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엔 남녀노소 누구나 야구를 사랑하고 즐기게 되면서 4년 연속 500만 관중 돌파, 롯데, 단일팀 최초 2000만 관중 돌파 등 기사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어요. 그만큼 야구는 이제 국민 스포츠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8월 23일 ‘야구의 날’을 맞아 TONG과 함께 야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요. 여러분은 어느 팀을 응원하고 계신가요? 대한민국 야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를 생각해 보는 시간. 야구팬이라면 오늘 TONG의 이야기를 놓치지 마세요^^ 대한민국 야구, 세계정..

건강한 아기와 엄마를 위한 행복한 선택은 모유수유입니다!

 세계 모유수유 주간 맞이행사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완벽한 영양소이며 출산을 한 엄마에게도 다시 예전의 몸으로 돌아가게 하는 처방전이라고 하지요.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모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병원 등의 관심과 지지를 얻고자 서대문구에서 을 서대문구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7월 30일(토) 오후 3시 30분에 열었어요. 내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겠다고 다짐한 젊은 엄마와 든든한 지원군인 아빠, 그리고 할머니가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에 Tong도 함께 했습니다. ^^ 참가 접수 및 신생아 안아보기 체험 행사에 참가한 임산부 부부는 참가비를 내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행사전 '신생아 안아보기 체험'에서 곧 만날 아기를 기대하며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

불을 끄고 에너지의 별을 켜다 - 제 8회 에너지의 날

8월 22일은 제 8회 에너지의 날입니다. 2003년 8월22일은 그해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날이라고 해요. 그래서 에너지시민연대는 2004년부터 매년 8월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하고 미래를 위해 에너지절약과 신생에너지 확대, 보급이 절실함을 알리는 행사를 펼치게 된다고 하네요.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는 ‘에너지의 날’에는 전국적으로 기념적인 소등행사가 계획되어 있어요. 저녁9시부터 5분간 전등 끄기를 시작으로 전력소비의 피크 타임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에어컨 끄기를 독려해서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효과를 내자는 목적이죠. 오늘은 TONG과 함께 제8회 에너지의 날에 대해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 소중히 아끼고 절약해야 하는 이유도 함..

서대문구의 변화하는 모습을 취재하며

서대문구의 변화하는 모습을 취재하며 장맛비가 아침부터 내리던 지난 7월 14일 오전 10시, 서대문구가 변화해 가는 여러가지 구정 전반에 관한 녹화 방송이 있었습니다. 구민들의 희망과 큰 기대로 출범한 민선 5기 구청장 취임이 벌써 1년이 흘렀네요. 방송사와 이루어진 대담을 들으며, 시민기자이며 구민의 한 사람으로 여러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서대문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 대학 문화거리 조성, 소통의날, 대학생 임대주택 사업 등의 대담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들어보다 ◆ 지난 1년간, 서대문구가 달라진 점은? 서대문구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매주 수요일을 '소통의 날'로 정하고 있지요. 주민들과의 소통이 더 나은 서대문을 만드는 데 가장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