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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 변화하는 모습을 취재하며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1. 8. 18. 15:31

      서대문구의 변화하는 모습을 취재하며

장맛비가 아침부터 내리던 지난 7월 14일 오전 10시, 서대문구가 변화해 가는 여러가지 구정 전반에 관한
녹화 방송이 있었습니다. 구민들의 희망과 큰 기대로 출범한 민선 5기 구청장 취임이 벌써 1년이 흘렀네요. 방송사와 이루어진 대담을 들으며, 시민기자이며 구민의 한 사람으로 여러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서대문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 대학 문화거리 조성, 소통의날, 대학생 임대주택 사업 등의 대담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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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들어보다
 

◆ 지난 1년간, 서대문구가 달라진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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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매주 수요일을 '소통의 날'로 정하고 있지요. 주민들과의 소통이 더 나은 서대문을 만드는 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작지만 큰 시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민선 5기 전후를 비교해 볼 때 달라진 점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주민 갈등의 현장에서 방관자가 아닌 중심에 서서 중재자로의 역할을 수행한 것', '청렴 서대문구 이미지로 변모한 것'을 꼽았습니다.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추진도 달라진 점으로 꼽을 수 있겠지요. ^^






◆ 대학생 임대주택 사업, 더 많은 학생에게 공급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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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에 우리구 공식 블로그에 소개한 '대학생 임대주택'을 기억하시나요? 등록금에, 생활비에, 대학생에게 많은 부담이 되는 요즘 사회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북돋아줄 수 있는 사업이지요. 대학생 임대주택 사업을 하게 된 계기와 의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답니다.

"서대문구는 좁은 면적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학이 모인 지역으로 지방학생이 50%가
넘는 실정에서 그들의 주거문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구청장이 되기 전부터 대학생 임대주택을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관내 효용성이 낮은 공공건물을 개조하여 16명의 대학생에게 공급했습니다. 대학생 거주자가 많다는 지역특성을 살린 서대문다운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좀 더 큰 규모로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더 큰 규모로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지난 번에 안타깝게 신청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서대문구의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신촌 발전 방안


다음으로 서대문구의 지역경제활성화와 깊은 연관이 있는 '신촌 발전 방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신촌 발전 방안의 비전에 대해 여러차원으로 나누어 서대문구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신촌을 젊음이 넘치는 대학 문화거리로 만들어 업그레이드 된 상권 형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문화거리 조성에는 차 없는 거리가 필요한데, 지난 5월 12일에는 차 없는 거리 신촌 축제를 추진한 바 있습니다. 그 때 순수 대학생들에게 행사 주도권을 맡겼지요. 당초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자연스럽게 진행되고 큰 혼란이 없었습니다. 앞으로 신촌이 나아갈 방향과 가능성을 보여 준 축제였습니다.

- 비즈니스 호텔 유치 계획도 있습니다. 이 계획은 의료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중장기적으로 충정로 권역의 상업과 업무 중심지화, 가좌권역의 유통 거점화, 홍제권역의 연신대 불광권역 개발 등 우리구 4대 권역 활성화 사업이 서울시의 서북권 미래 발전 전략선도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 서대문구의 복지 사업 진행 현황 <100 가정 보듬기 사업>

발전도 중요하지만 복지 역시 매우 중요겠지요? 서대문구의 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100 가정 보듬기 사업의 진행 현황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100 가정 보듬기 사업은 기부 의향이 있는 기업, 교회, 사찰, 개인 등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구청이 복지중개사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현재 56가구가 결연을 했고, 다음 주면 60가정 결연식이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원자와 결연자 모두에게 더불어 사는 세상, 그리고 사회적 기부 문화의 확산과 기쁨을 주는 희망 사례가 되고 있답니다. ^^





◆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행사 계획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내용도 대담에 포함되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관심을 가질 만 한 내용이지요.

기존에 있는 주민센터 작은 도서관을 4개 권역으로 특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책 100권 읽기 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 사업은
도서관과 구립도서관에 독서기록장을 구비하여 독후감을 쓰면 사서 또는 독서지도사가 토론하고 확인하여 독서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올 가을에는 이 사업과 관련해서 낭독회, 독서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행사 내용도 접했습니다.
올해 10월에 국제 독립기념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행사의 주제는 독립의 역사와 민주의 열망으로 국내외 민주단체 및 기관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일반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행사 내용은 <행복물결> <평화물결> <거리물결> <국제평화심포지엄> 등 4파트로 구성할 예정이구요. 이 행사는 독립과 민주의 역사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10월에 열릴 국제 독립기념 페스티벌을 기대해주세요. ^^







◆ 홍제고가차도 철거 진행 현황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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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고가차도는
1977년에 건립된 것으로 지난해 철거공사 설계가 완료되었고 지난달 철거공사 발주를 마쳤습니다. 금년 9월부터 철거가 예정되어 있고 금년 말 또는 내년까지는 철거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가차도가 철거되면 통일로-의주로(녹번역-서대문4거리) 5,4킬로미터 거리의 중앙버스 전용차로를 설치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남북이 가로막혔던 답답함이 사라지고 인근 상권도 나아지리라는 예상을 전했습니다.

고가차도가 철거된 후의 교통상황이 어떻게 될 지, 교통난이 해소될 것이라고 보는 분들도 계시고, 혹은 그 반대라고 우려하는 분들도 계실 거에요. 철거가 잘 진행되고, 교통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서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질문과 답변이 오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대문구에서는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무엇이 구민을 위하는 일인가를 늘 생각하는, 무엇보다 '마음이 따뜻한' 공무원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라며 대담을 마쳤습니다. 서대문구에 대한 미래 계획과, 현재 사안에 대한 분석과 고민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서대문구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뒷받침되기를 바라봅니다. ^^






글 사진 : 블로그 시민기자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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