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끄고 에너지의 별을 켜다 - 제 8회 에너지의 날 본문

불을 끄고 에너지의 별을 켜다 - 제 8회 에너지의 날

함께해요 서대문/열린세상 이야기 2011. 8. 19. 09:57


     8월 22일은 제 8회 에너지의 날입니다.



2003년 8월22일은 그해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날이라고 해요. 그래서 에너지시민연대는 2004년부터 매년 8월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하고 미래를 위해 에너지절약과 신생에너지 확대, 보급이 절실함을 알리는 행사를 펼치게 된다고 하네요. 올해로 8주년을 맞이하는 ‘에너지의 날’에는 전국적으로 기념적인 소등행사가 계획되어 있어요. 저녁9시부터 5분간 전등 끄기를 시작으로 전력소비의 피크 타임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에어컨 끄기를 독려해서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효과를 내자는 목적이죠. 오늘은 TONG과 함께 제8회 에너지의 날에 대해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 소중히 아끼고 절약해야 하는 이유도 함께 이야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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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고 별을 켜다 – 제8회 에너지의 날




2011년 에너지의 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답니다. ‘에너지 가요제’, ‘나는 에너지스타’, ’인간동력 전기 만들기 세계기록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네요. 서울광장을 비롯해서 전국 17개 지역에서도 지역 에너지의 날 행사가 열려 전국 밤하늘을 불빛이 아닌 별빛으로 수놓을 예정이에요.^^ 2004년을 시작으로 치뤄진 소등행사는 에너지 절약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상징적 효과와 함께 100만KW의 전력 수요를 절감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이젠 범국민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답니다. 정부 산하 5만여 기관을 비롯해 기업과 단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2010년 ‘에너지의 날’ 하루 동안에만 무려 75만 KW의 전력이 절약되었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여름 최대 전력수요량은 6884만KW로 지지난해 보다 3%나 늘어난 수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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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의 필요성 지구 온난화, 자원의 고갈



지구 대기상에 온실가스가 증가하면서 지구 밖으로 적외선 복사열이 적게 빠져나가, 마치 비닐하우스에 있는 것처럼 더워지는 현상을 지구 온난화라고 해요. 지구는 하나의 유기체이기 때문에 갑자기 온도가 상승하거나 하강하면 사람의 몸처럼 이상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지구 해수총량의 1.8%에 불과한 빙하의 해빙에 주목하는 이유도 바닷물의 염분저하로 인해 발생할 해류의 움직임 때문입니다. 빙하가 급격히 녹아 염분이 전혀 없는 담수가 갑자기 유입될 경우, 해류의 방향이 달라지거나 끊길 수 있답니다. 이는 각 지역의 평균온도와 강수량을 급격히 변화시켜 영화 투모로우에서 가정했던 빙하기 같은 극단적인 예측까지도 가능케 하지요. 그만큼 지구 온난화는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닌 실제상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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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또 다른 에너지위기는 우리가 얻는 대부분의 에너지인 화석연료가 고갈되고 있는 것이랍니다. 우리가 지금처럼 에너지를 쓰면 석유는 40년, 천연가스는 60년, 우라늄은 50년, 석탄은 200년쯤 지나면 없어지게 된다고 해요. 에너지에 관한 한 세계에서 가장 믿을 수 있고, 가장 많이 인용되는 자료인 영국석유(BP)사의 ‘세계에너지 통계개관(Statisical Review of World Energy)’ 2003년도 통계에 따르면 2002년 말 기준으로 세계의 석유 확정 매장량은 1조477억 배럴로, 하루 사용량인 7574만 배럴을 지속적으로 소비한다면 앞으로 40년 동안 세계 소비를 충족시킬만한 양 밖에 남지 않은 수치지요. 만약 미국 에너지부가 예측한 대로 석유 소비가 매년 약 1.9%씩 증가한다면 현존하는 공급량은 40년이 아니라 25년에서 30년 내에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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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실천이 중요합니다. –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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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택의 단열시공을 철저히 하여 열이 새어나가지 않게 합니다.



단열이 잘된 집은 그렇지 않은 집보다 50%이상 난방에너지가 절감된다고 해요. 건물 외벽에 시공하는 단열재만 85mm 가등급으로 바꿔도 연간 난방비를 17%나 줄일 수 있으니까 말이죠. 집을 만들 때부터 단열재, 창호, 문 단열에 더욱 주의해주세요. 창문은 이중창이나 복층 유리로 하고, 틈새 바람을 철저하게 막아줍니다. 주택, 빌딩에서는 이중창이나 단열창호를 시공하여 단열효과를 높이고 겨울철에는 창문에 문풍지 등을 붙여 새어나가는 열을 차단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만 해도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차단시켜 약 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2.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주세요.



여름철 적정냉방온도는 26~28˚C 사이랍니다. 에어컨을 약하게 틀고 선풍기를 함께 이용하면 냉방효율도 높이고 건강에도 좋다고 해요. 에어컨을 한대 가동하는 에너지가 선풍기 20대를 동시에 틀어 놓는 것과 같은 전력소비량이라는 것은 많이 알고 계시죠? 그만큼 에어컨은 전기 먹는 하마랍니다. 혹시 빵빵하게 틀어놓은 에어컨 앞에서 가디건을 걸쳐 입고 있거나 냉방병에 걸려 기침을 하고 계시진 않나요? 당신의 무신경함, 낭비벽에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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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방에서도 에너지 절약 실천은 계속 됩니다.



조리기의 불꽃은 적절히 조절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커피 한잔을 만드는데 주전자 한 통의 물을 끓이고 있진 않나요? 가스 불은 무조건 강하게 트는 것 보다 중불에서 조리하는 것이 좋아요. 조리기가 불꽃의 가운데에 위치하도록 조절하며 요리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바닥이 넓은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불꽃을 알맞은 크기로 조절하여 열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는 당신이 진정한 요리왕!! 또 압력밥솥을 사용하면 조리시간이 1/3정도 단축될 뿐만 아니라 밥맛도 더욱~좋아진답니다.








4. 전기를 아끼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녜요.



쓰지 않는 가전기기는 플러그를 빼어 대기전력낭비를 막아야 해요. 전원을 꺼도 플러그를 통해 소모되는 전력을 대기전력이라고 하는데요. 나도 모르게 새어나가는 대기전력이 가정소비전력의 약11%를 차지한다고 하는군요. 대기전력만 효과적으로 줄여도 1년에 한 달은 전기를 공짜로 쓸 수 있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양이죠? 또 에너지절약마크는 대기전력을 최소화한 제품에 부착되는 마크에요.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는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답니다. 효율등급은 1~5등급으로 구성되는데, 1등급이 가장 좋은 제품이에요. 1등급 제품을 구입하면 5등급 제품에 비하여 30∼40%의 에너지가 절약되므로 반드시 효율등급을 확인한 뒤 가전제품을 구입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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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실내조명으로 에너지 절약에 앞장 섭시다.



백열등을 전구형 형광등으로 교체해주세요. 백열등을 전구형 형광등으로 교체하면 65∼ 70%의 절전이 가능하고, 8배의 수명 연장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작은램프 여러 개보다 큰 것 하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군요. 조명은 실내 넓이에 알맞은 밝기로 사용하며, 거실, 서재, 응접실, 공부방 등 용도에 따라 적절한 밝기를 맞추는 것이 좋아요. 또 반사갓을 이용하면 밝기가 30%정도 밝아진다고 하니 설치할 때부터 잊지 말아야겠죠? 빈방 등 쓰지 않는 곳과 외출 시에는 반드시 소등을 확인해주세요. 껐다가 다시 켜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에요.  쓰지 않는 조명은 반드시 끄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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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에너지의 날 행사



8월 17일 밤 9시, 유난히 반짝이는 별빛들이 전국의 밤하늘을 수 놓았습니다. 밤하늘에 반짝이던네온사인과 조명들이 모두 사라졌고 그 자리를 하늘의 별빛이 대신했기 때문이죠. 또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1시간 동안 에어컨 실내온도를 2도 가량 높이는 행사도 함께 치뤄졌답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15개 지역에서 밤 9시부터 동시에 5분간 불을 끄는 '전국 5분 소등행사'와 '실내온도 2도 Up' 등의 행사를 포함한 '제8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어요. 지난해에는 두 가지 실천으로 행사 당일 하루 동안 전력 소비량을 75만㎾h나 줄일 수 있었죠. 75만kWh의 전력이면, 우리나라 전국민이 20분 동안 노트북을 사용하거나 한 시간이상 선풍기 바람을 쐴 수 있는 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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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시민들이 직접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행사들도 진행되었습니다. '허리운동으로 만든 전기로 전등 켜고 음악 듣기','자전거발전기 돌려 슬러시 만들어 먹기', 자전거 발전기로 1시간동안 발생시킨 전기량으로 발전왕을 선발하는 '에너지올림픽'과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나는 발전소다!'등을 통해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에너지가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직접 체험해 보았죠. 한편, 에너지시민연대는 올해 본격적인 휴가철이 끝나고 폭염 속에 공장과 사무실이 정상 가동되면서 전력난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8월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을 '에너지의 날' 주간으로 선포했으며 이 기간 중에는 서울을 비롯해 충남 천안, 부산, 강원도 원주, 전남 여수 등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거리 캠페인과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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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시민연대 홈페이지 바로 가기 (에너지의 날 행사)










TONG과 함께 알아본 에너지 절약의 세계. 어떠셨나요? 에너지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약하고 아껴야 하죠. 그래야 우리 후손들도 에너지를 사용하며 살 수 있을 테니까요. 지금 우리는 에너지 위기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펑펑~써대는 에너지가 언제 똑!하고 떨어질지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겠어요. 착한 에너지 소비로 지구도 살리고 돈도 아끼고, 또 건강도 챙기는 일석 삼조의 지혜를 보여주세요^^ 지금까지 TONG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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