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이 본 세상] 예술작품의 무대로 재 탄생한 유진상가 계속되는 더위와 장마로 인하여 마음 한 구석이 습기를 먹은 듯 눅눅해짐을 느끼는 날, 서대문구 홍은 사거리에 있는 유진상가에 이란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래도록 서대문구에 살면서 유진상가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많이 있었는데 현수막의 문구를 보자 이끌리듯 상가 안으로 발걸음이 옮겨졌습니다. 7월 10일부터 7월 24일까지 유진상가에서 열리고 있는 그림과 여러 가지 작품이 상가의 빈 자리에 전시되고 있었는데 아주 이색적인 전시였답니다. (이 포스팅의 내용은 동아일보 2013년 7월 16일자 기사, 「전설의 건물들, 예술촌으로 부활」을 참고, 인용하였습니다. 출처 : http://news.donga.com/3/all/201307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