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복지도시 서대문]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통한 찾아가는 발굴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복지서대문, 구민 전체를 복지적 관점에서 스캔하다>
명품 복지도시 서대문!
서대문구는 지난 5월부터 7월 11일까지 70여일간 곳곳에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대대적으로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했습니다. 2012년 동 복지허브화사업 시범동을 운영한데 이어 2013년 1월부터 전동으로 확대 실시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방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동 복지허브화의 핵심사업인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는 복지통장을 통한 "찾아가는 발굴 체계"를 통해 구민 전체를 복지적 관점에서 스캔해 보고 찾아오지 않는 민원도 발굴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는 세대 전부를 모집단으로 하여 재산세, 자동차세 등 납세세대와 기존에 복지관련 관리대상을 제외하고 어느 서비스에도 속하지 않은 세대를 추출하여 조사대상을 정하였으며(추출대상 : 55,510세대) 동주민센터 통담당 공무원과 복지통장이 잠재적 빈곤층을 적기에 발굴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촘촘한 발굴체계와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였답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방문서비스 & 찾아가는 발굴쳬계를 사례로 살짝 살펴볼까요?
사례1) 북아현동의 김○○씨는 기초노령연금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다가 도움을 못 받은 케이스로 자녀들 때문에 못 받는 줄 알았다며 신청자체를 안하고 있다가 전수조사를 계기로 지원을 받게 되어 고마워하셨습니다.
사례2) 홍제2동 안○○씨는 생활고로 인한 체납관리비 때문에 길거리에 내몰릴 상황이였는데 동주민센터의 후원자 연결로 인해 위기를 넘기게 되었답니다.
사례3) 남가좌2동 김○○씨는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까지 시도한 경력이 있는 세대로 남편과 자폐증이 있는 딸까지 가출하여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이였는데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통해서 생활비를 보조해 주고 제외될 경우를 감안하여 차상위본인부담 신청도 동시에 연계해 주었습니다.
실제로 발굴된 세대는 1,565세대이며,공적부조 연계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104건, 서울형기초보장제 신청 78건, 기초노령연금 55건, 한부모가정 20건, 차상위급여 신청 83건 등의 복지급여를 연계하였고, 기준이 미달되거나
제도상 책정이 불가능한 381세대에는 민간자원을 지원하는 등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 등을 포함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현재 53% 연계가 달성되었습니다.
우리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찾아오지 않는 민원까지 발굴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지역복지조직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알고, 한 세대라도 더 보듬어 줄 수 있도록 하여
진정한 지역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