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티스토리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종료합니다.(2023.7.1.) 서대문구청 네이버 블로그에서 만나요!

함께해요 서대문 2179

서대문 생활예술동아리가 떳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25주년 개관 행사!

서대문 생활예술동아리가 떳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25주년 개관 행사! 문화가 살아 있는 서대문구!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25주년 개관 축하 행사에 참여했어요. 10월 27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야외 중앙 계단 앞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는데요. 서대문구 생활예술동아리 네트워크와 함께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예술동아리 공연예술제'로 새롭게 꾸며졌어요. ▲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생활예술은 수동적 예술 향유를 넘어 시민이 예술의 능동적인 주체가 되는 일상문화예술 활동을 말하지요. 서대문구 생활예술동아리 네트워크는 생활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각 자치구의 생활권 토대에서 생활 예술인으로 성장하여 각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여 생..

신촌문화발전소, 청년예술가를 위한 문화예술공간!

신촌문화발전소, 청년예술가를 위한 문화예술공간! 신촌하면 대부분 연세로(명물거리)를 떠올리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곳인데요. TONG지기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집중! 집중!! 신촌은 청년들을 위한 공간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오늘 소개할 곳은 '신촌문화발전소'입니다. 연세로를 기준으로 우측(이대 방면) 언덕진 골목에 신촌의 문화 아지트 공간인 '신촌문화발전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생긴 지 1년도 채 안되서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위치 또한 원룸촌이 많은 골목에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다면 그냥 쉽게 지나치기 쉬운 공간이죠. 그래서 오늘 '신촌문화발전소'를 알리기 위해 직접 방문했습니다. ▲ 신촌문화발전소 외관 신촌문화발전소 외관입니다. 첫느낌이 ..

[독서의 계절 가을] 말그릇, 내 안의 말그릇 크기는 얼마만할까?

[독서의 계절 가을] 말그릇, 내 안의 말그릇 크기는 얼마만할까? 자연의 섭리는 참으로 오묘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시월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때이고 사람들은 저마다 사색에 젖어드는 계절이지요. 길을 걷다가 가을 바람과 햇살에 단풍이 들어가는 나뭇잎과 높아가는 하늘을 한 번씩 올려다 보면서 새삼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시월엔 김윤나 작가가 쓴 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을 쥐가 듣는다’, ‘한번 한 말은 어디든지 날아간다’, ‘혀 아래 도끼 들었다’ 등 수 많은 속담이 생각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혀 아래 도끼 들었다’는 속담은 말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지요. 이 책은 말(言)에 대하여 폭넓게 이야기 하고 있습..

가을 고구마 맛있게 먹는법! 알토란 김하진 고구마조림 레시피~

가을 고구마 맛있게 먹는법! 알토란 김하진 고구마조림 레시피~ 가을 제철 고구마는 영양소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맛도 좋은데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비롯해서 항산화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어서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주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암예방과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고 다이어트, 노화방지, 피로해소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오늘은 알토란 고구마조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김하진 셰프님의 레시피인데요. 어렵지 않고 간단하면서 맛도 일품입니다. 함께 만들어볼까요~^^ 고구마조림 재료 재료 호박고구마 5개(400g), 물 1컵, 물엿 1컵, 계피 1조각 (사방 2cm), 또는 계피가루 1/2작은술, 소금 2작은술, 검은깨 1큰술등 고구마는 길쭉한 모양을 사용하는 것이 일정한 모양으로 썰 수 있어서 좋답니다..

청년들의 자유 공간 "무중력지대 서대문 홍제"

청년들의 자유 공간 "무중력지대 서대문 홍제" 지구의 중력을 견뎌내며 살아가는 우리들, 거기에 다양한 사회적 중력이라는 압박감을 갖고 있는 청년들. 뭔가를 갈망하고, 세상을 뒤집고 싶지만, 마땅히 공유하고 싶은 공간이 없는 청년들. 이러한 청년들의 갈증을 해소 하고자 서대문 무중력지대가 있다. 한 번쯤 다 던지고 쉴 수 있는 공간, 자신만의 아이디어, 그리고 소통, 무엇이든 표출 할 수 있는 공간 그 첫번째로 무중력지대 홍제점을 소개합니다. 무중력지대 홍제점은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유진상가 2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진상가 2층이 리모델링 되어서 완전히 새로운 공간이 되었더라구요. 무중력지대 홍제점 입구를 들어서면 하나의 넓은 공간을 나눠서 각자 특색에 맞게 이름을 지었습니다. 가장 가운데 위치한..

알토란 이종임 셰프의 꽈리고추오징어볶음! 쫄깃한 식감이 일품!

알토란 이종임 셰프의 꽈리고추오징어볶음! 쫄깃한 식감이 일품! 오징어는 동의보감에서 '기를 보하고 의지를 강하게 한다'라고 씌여져 있어서 보양식으로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쇠고기의 16배, 우유의 47배나 많은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블랙 푸드의 대명사인 오징어 먹물은 항종양 활성이 강한 일렉신 등의 뮤코다당류가 들어 있어 항암효과에 뛰어나답니다. 그 외에 방부작용이나 위액분비를 촉진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불맛이 입안 가득한 알토란 꽈리고추오징어볶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종임 셰프님 레시피입니다. 꽈리고추오징어볶음 재료 재료 오징어 2마리,꽈리고추 150g, 현미유 3큰술, 통마늘 5알, 대파 흰줄기 1대, 양파 1개,참기름 1큰술,통깨 1큰술 양념장 중간 고추가루 3큰술, 고추..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 서대문 꿈나무 지원센터(서대문구 드림스타트)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 서대문 꿈나무 지원센터(서대문구 드림스타트) 안녕하세요. 동네를 거닐다가 우연히 서대문구 마크가 찍혀있는 건물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새로운 건물, 새로운 시설들만 관심을 가지다보니 기존에 있었던 시설은 단지 하나의 건물로만 생각이 되었었는데요. 좀 더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둘러보다보니 서대문구 시설이 눈에 띄더군요. 밖에서 보았을 때 간판은 '서대문 꿈나무 지원센터'라고 써져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한 두번 보게 되다 보니 어떤 시설인가 궁금증이 들었어요. 아마 저 말고도 새롭게 서대문구로 이사 오신 분들도 지나가면서 이런 시설이 무엇일까하는 궁금증을 갖고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한 번 시간을 내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입구는 건물 오른쪽편 인도에 위치해..

국내 최대 스타트업 거리축제, 신촌 IF2018!

국내 최대 스타트업 거리축제, IF2018!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신촌 연세로에서 대중과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거리축제 'IF(Imagine Future) 2018'을 개최했습니다. 그 열정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IF2018! 투자자를 위한 딱딱하고 무거운 비즈니스 현장이 아닌 누구나 스타트업 사업 아이템을 듣고,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그 자체였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IF2018, 입소문에 입구부터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스타트업의 반짝이는 사업 아이템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니!! 빨리 들어가 보겠습니다. IF2018에는 93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무려 3만명..

바나나 냉장 보관방법! 초파리 걱정 끝!

바나나 냉장 보관방법! 초파리 걱정 끝! 바나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바나나에는 식이섬유질의 일종인 펙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이는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원활한 배변활동을 촉진하고, 다이어트 시 섭취량의 감소로 생길 수 있는 변비를 예방해주기 때문입니다. 또 바나나는 100g당 사과의 4배에 달하는 칼륨을 자랑하는 과일이라는 걸 아시나요?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을 체외로 배설시키는 역할을 해 몸이 붓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그래서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좋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바나나를 오래 두면 초파리가 꼬이고 검게 변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을까요? 오늘 TONG지기와 함께 「바나나 보관법」에 대해 알아봐요! 집에 있는 바나나를 준비하세..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바람을 느끼며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나쓰메 소세키 지음)을 일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905년에 출간되었다고 하니 100년이 훨씬 넘었지요? 그리고 작가가 1916년에 세상을 떠났으니 사후 100년이 지났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100년도 넘는 시간의 먼 곳을 거슬러 올라가 보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에 흠쩍 젖을 수 있었습니다.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나는 고양이다. 이름은 아직 없다- 어디서 태어났는지도 모르고 이름도 없는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하여 쓴 소설로 600페이지가 넘는 꽤 두꺼운 책인데, 원래는 단편소설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소설이 당대의 삶과 사회를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생하면서도 재미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