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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1400

싫증난 옷이 새롭게 태어나는 곳, 옷 수선점으로 가 보자

싫증난 옷이 새롭게 태어나는 곳, 옷 수선점으로 가 보자 홍은1동 홍제초등학교 부근에 있는 옷 수선점을 다녀왔습니다. 이 옷 수선점은 한 곳에서 18년째 그 자리를 지키고 있지요. 이곳에서 몇 번 옷을 수선해서 입고 있는데 꼼꼼한 바느질 솜씨와 기술로 옷이 새롭게 변신되어 마치 새 옷을 사 입은 듯 한 기분이 듭니다. 옷을 입다가 보면 유행이 지나서 입지 않는 옷, 체형의 변화에 따라 옷이 잘 맞지 않는 경우, 오래 입어 해어진 부분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버리거나, 옷 재활용함에 넣거나, 또는 누군가에게 물려주거나 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옷을 수선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옷을 수선해서 입으면 그만큼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검소한 생활을 하게 되..

"클래식기타와 함께 여름밤을~" 닷라인 TV 하우스 콘서트에 다녀와서

"클래식기타와 함께 여름밤을~" 닷라인 TV 하우스 콘서트에 다녀와서 며칠째 지리하게 내리던 장맛비가 거짓말처럼 딱 그친 어제 오후, 잠깐 고개를 내민 햇살이 땅을 마르게 하고 짐처럼 느껴지던 우산을 잠시 놓고 서둘러 집을 나섰습니다. 서울시 마을예술창작소 에서 열리는 하우스 콘서트에 가기 위해서 였죠. 7월 24일 저녁 7시에 시작되는 콘서트는 닷라인에서 클래식기타반을 맡고 계시는 이원규 기타리스트의 공연으로 한여름밤에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세계에 빠지게 하는 마법같은 시간이었습니다. TONG과 함께 가실까요? 하우스 콘서트가 뭐죠? 하우스 콘서트는 말 그대로 집에서 여는 음악회입니다. 닷라인TV가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으니 딱 맞는 콘서트죠. 공연장이 아니다보니 공연자와 관객의 경계가 무너지고 제약..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방법, 주부 소방 안전 교육 현장을 가다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방법, 주부 소방 안전 교육 현장을 가다 7월 18일(금) 오전 10시,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는 제 19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의 하나로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 안전 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그 현장을 tong 이 다녀왔는데요.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상생활의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었던 그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부들이 참석하여 소방 안전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강사님의 강의에 귀를 기울이면서 메모도 하는 모습이 참 진지해 보였습니다. ■ 실생활에 유익한 소방교육, 관심과 주의로 시작하는 화재 예방 소방교육은 홍보교육팀 교육 주임이신 박길영 강사님께서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재미있게 강의해 주셨..

[북아현동주민센터]'정담은 고추장 나눔'행사에 다녀와서

[북아현동주민센터] "정담은 고추장 나눔" 행사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여름방학, 휴가철이 다가옵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 특히 해외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꼭 빼 놓지 않고 챙기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한국인의 매운맛, 고추장입니다. 지난 7월 14일(월) 북아현동 주민센터에서는 '정담은 고추장 나눔'행사를 가졌는데요, TONG이 소개해드릴께요^^ 북아현동주민센터 구내식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동자원봉사캠프와 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함께 후원했습니다. 전통발효식품인 고추장을 직접 담가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을 증진하여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마련했습니다. 지난 6월 24일 사전 회의를 거쳐 7월 7일에 각종 재료를 구입하고 8~11일까지 전달 대상자..

[휴먼라이브러리][휴먼북] 10인의 휴먼북을 만나다!

[휴먼라이브러리][휴먼북] 10인의 휴먼북과 만나다! 7월 12일(토) 서대문독립공원 소광장에서는 가 열렸습니다. 태풍이 비껴간 다음이라 선선한 바람이 숲속 광장에 불어 시원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느끼는 감성의 교류와 소통의 경험이 장점인 휴먼라이브러리의 깊은 대화의 장으로 TONG이 안내해 드릴게요^^ 휴먼라이브러리의 개회가 시작되고 축하무대가 이어졌는데요, 최찬희님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되었습니다. '마법의 성'이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에 실려 숲속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휴먼라이브러리에 참여한 10인의 휴먼북 소개가 있었습니디. "2014 첫 번째 서대문 휴먼라이브러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휴먼라이브러리는 사람이 책이 되..

[서대문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여름방학 특선<희망국악을 듣다-국악짱, 재미짱>

[서대문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여름방학 특선 서대문문화회관에서는 7월 19일(토) 오후 2시, 우리전통음악 국악나들이 공연을 갖습니다. 쉬운 국악, 신나는 국악관현악, 교과서에 나오는 친숙한 전통 우리음악을 입담 넘치는 해설을 곁들여 40인조의 웅장한 국악관현악과 함께 즐기는 국악콘서트인데요, TONG이 공연 안내 해드릴께요^^ 프로그램 안내 1. 신내림 작곡 /박범훈 협연 /관현악 2.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 편곡/최재륜 협연/ 가야금(곽재영) 3. 선비와 호랑이 작곡 / 전인평 협연/나레이션(김범수) 4. 북청사자놀음 작곡 /박범훈 협연 /사자춤(북청사자놀이보존회) 5. 새타령 편곡/송안지 협연/소리(김율희) 6. Fly to the sky, 아침, 타 구성/원영석 협연/관현악..

[연가초등학교]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에 가다!

[연가초등학교]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에 가다! 지난 7월 8일(화) 연가초등학교에서는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서부교육청과 서대문구청이 지원한 인조잔디 운동장 사업은 친환경 인조잔디를 깔아 푸른 잔디 위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많은 학부모님과 내빈의 축하속에 진행된 개장식과 공사 기간동안 운동장을 쓰지 못했던 아이들이 신나게 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소체육대회까지 TONG이 전해드릴게요^^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입니다. 친환경이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뛸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롭게 단장한 농구장의 모습이예요. 지난 6월 26일 KBL 총재배 어린이 농구 큰잔치 우승한 연가초등학교 농구부가 앞으로 더욱..

안산골 살림실천단 지역사랑분과의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안산골 살림실천단 지역사랑분과의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지요. 마을공동체는 기존 행정구역상의 마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관계망이며, 함께 돌보고 함께 만들며, 또 서로 나누는 생활공동체이지요. 우리 서대문구에도 마을공동체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안산골 마을공동체의 활동 중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안산골 마을공동체는 살림실천단 분과 7개가 활동 중입니다. 지난 6월 27일 목요일 오후 네시,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살림신천단 7개 분과 중 ‘지역사랑분과’의 활동이 있었는데요. 안산골 살림실천단 지역사랑분과는 북아현동과 충현동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팀입니다. 지역사랑분과는 주로 마을 환경을 가꾸..

마음까지 하얗게 물드는 자작나무 숲으로 떠나는 여행

마음까지 하얗게 물드는 자작나무 숲으로 떠나는 여행 뜨거운 여름의 태양이 내리쬐고 녹음은 푸르름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 7월입니다. 오늘은 하얗게 눈 덮인 이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자작나무 숲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내셔서 자작나무 숲길을 사진으로 만나보실까요?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에 이르는 언덕길을 걸으며 7월의 바람, 하얀 구름, 그리고 푸른 하늘을 만났으며 개망초와 엉겅퀴 등 들꽃의 얼굴과 마주했습니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찾은 분들이 자작나무의 빛깔과 향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자작나무 사이로 쏟아들어져 오는 햇볕이 눈부십니다. 훌쩍 떠나기에는 조금 먼 여행길이 되겠지만, 시간 여유가 있을 때 한 번 가 보시는 건..

북아현 마을북카페 북페스티벌에 가다

북아현 마을북카페 북페스티벌에 가다 내가 사는 곳 가까이에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도서관과 북카페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지요. 책이 많은 장소가 주는 특유의 아늑함은 그 어느 공간도 주지 못하는 느낌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7월 2일, 북아현동 주민센터 2층에 있는 마을북카페에서 북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 날 열린 북페스티벌에서는 마을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애벌레 이야기(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놀이), 엄마랑 아기랑 보드게임, 맹인 길찾기 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지요. ‘차 마시고 마음 찾고’라는 주제가 있는 행사였습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실내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둥글고 네모난 테이블에 삼삼오오 앉아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