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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1400

도서관에서 만나는 조선 화원의 하루, 그리고 조선 시대 사람들의 삶

도서관에서 만나는 조선 화원의 하루, 그리고 조선 시대 사람들의 삶 서대문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는 5월 26일(월)부터 6월 12일(목)까지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조선시대 화원의 하루를 그림으로 표현한 전시회랍니다. 서대문Tong이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2011, 문학동네 펴냄, 글 : 조정육, 그림 : 배현주)는 그림책인데요. 서대문도서관에서 이 그림책의 원화를 전시한 것이지요. ^^ 조선 시대에는 궁중에 화가를 두고 그림을 그리게 했는데, 그들을 ‘화원’이라고 부릅니다. 궁을 떠날 수 없는 왕은 화원의 그림을 보면서 백성의 삶을 이해했다고 하네요. 는 그림책으로, 조선 관청 도화서에 소속된 궁중 화가들의 하루를 그림으로 그려냅니다. 왕은 물론, 백성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고 풍성하..

[글쓰기 방법]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위한 글쓰기 교실

[글쓰기 방법]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위한 글쓰기 교실 글쓰기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글쓰기, 그 글쓰기란 무엇인지, 글쓰기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5월 27일(화) 오후 7시에 유진상가 3층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서대문구 근로자복지센터가 주최하는 이 5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8회 강의로 진행되는데요. TONG이 찾아간 날은 5월 27일, 바로 8회 강의 중 첫 수업이 있는 날, 30여명이 참석을 하여 글쓰기방법에 대한 열의가 많음을 실감했습니다. 퇴근 후 늦은 시간에 시작하는 강의였는데 모두 강사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글쓰기 방법에 대한 두 시간의 수업을 마쳤습니다. 첫 번째 글쓰기 교실에서의 강의는 ‘작은책’ 발행인이신 안건모(거꾸로 가는 시내버스 저자..

[이진아도서관]한국학 사서 이효경 선생님과 함께 하는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한국학 사서 이효경선생님과 함께 하는 북토크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한국학 사서 이효경이 말하는 사서 그리고 도서관' 저자 강연회를 엽니다. 워싱턴 대학에서 한국학 사서로 일하는 저자의 을 통해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TONG이 안내해 드릴게요.^^ 강사 이효경 선생님은요... 워싱턴 대학에서 16년간 근무한 한국학 사서입니다. 동아시아도서관 이용자 서비스 부장으로 활동하여 한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교적 활동도 하고 계십니다. 사서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들의 행진'을 써서 도서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대학에서 16년간 사서로 일하면서 얻은 경험과 소중한 추억들을 잘 담아낸 강사의 저..

장애인희망농구교실과 전 NBA 스타와의 친선 경기

장애인희망농구교실과 전 NBA 스타와의 친선 경기 운동의 장점 중 하나는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하면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도 있지요. 여러분, 서대문구 장애인 희망농구 교실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서대문구 장애인 희망농구교실과 전 NBA 스타들의 친선 경기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소식~ TONG과 함께 살펴보아요^^* 먼저 서대문구 장애인 희망농구 교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서대문구 장애인 희망농구 교실은 서대문구가 2011년부터 장애아동을 위해 운영해 온 프로그램인데요. 20명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1시간씩 서대문체육회관에서 열리고 있답니다. ★ 서대문구 장애인 희망농구교실 ..

서울 iCOOP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랑의 성품 전달

서울 iCOOP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랑의 성품 전달 저소득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식품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이 있어,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지난 5월 19일 오후, 서울 iCOOP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저소득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400g 통밀국수 960개(150만 원 상당)를 서대문구에 전달했습니다. 이 날, 서울 iCOOP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정설경 이사장은 새롭게 문을 연 아이쿱 가좌지점(거북골로 14길 32)에서 김종두 서대문구 복지문화국장에게 성품을 전달했습니다. 정설경 서울iCOOP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왼쪽)님과 19일 오후 아이쿱 가좌지점(거북골로14길 32)을 방문한 김종두 복지문화국장님에게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해질 400g 통밀국수 960..

호박골로 떠나는 여행

호박골로 떠나는 여행 이름만 들어도 정겨운 호박골을 아시는지요? 홍은1동에 있는 호박골은 예로부터 호박농사를 많이 지었다고 하지요. 북한산 자락 아래에 있는 동네라 공기도 좋답니다. 홍은동 중앙로3길로 접어들어 조금만 올라가면 마음을 환하게 하고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게 하는 벽화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은 tong과 함께 호박골로 짧은 여행을 떠나볼까요? * 먼저 호박골의 벽화를 주욱 둘러보았습니다. 대학생들, 봉사활동 단체, 또는 기업 등에서 함께 조성한 벽화는 호박골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사진이 취미인 분들의 출사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크고 작은 호박그림들이 한데 어우러져 정이 듬뿍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여러분께 호박골 벽화 풍경을 사진으로나마 전해드립니다. * 호박골의 여러 주민들은 집..

하루 종일 뭉친 내 몸, 퇴근길에 힐링홍제역에서 스트레칭을 해 보아요.

하루 종일 뭉친 내 몸, 퇴근길에 힐링홍제역에서 스트레칭을 해 보아요.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은 몸도 머리도 천근만근이지요. 굳어 있는 몸을 시원하게 스트레칭 하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피곤함을 어느 정도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홍제역에서는 10주간(4월 22일~6월 28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5월 13일 화요일에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은 “건강나눔카페 힐링홍제역”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건강나눔카페 힐링홍제역은 지역 주민의 방문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찾아가는 개인 맞춤 건강 서비스입니다. 오후 여섯 시가 넘자 홍제역은 퇴근하는 직장인들로 붐비기 시작했지요. 홍제역 2번 출구와 3번 출구로 내려오면 만남의..

[서대문문화회관]영화로 읽는 사회인문학 “또 하나의 삶을 위하여”

영화로 읽는 사회인문학 “또 하나의 삶을 위하여” 서대문문화회관에서는 영화를 통해 우리의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신개념 토론형 지식콘서트사회를 마련했습니다. 영화와 토크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영화로 읽는 사회인문학 콘서트 "또 하나의 삶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요, 감독과 배우, 인문학자들이 함께 하는 오픈토크쇼입니다. 이번 콘서트를 TONG이 소개해 드릴게요^^ ★영화로 읽는 사회인문학 콘서트 "또 하나의 삶을 위하여" - 일시 및 장소 : 2014. 5. 16(금) 오후 3시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 - 영화상영 : 또 하나의 약속(120분) - 토론회 : 관객과 함께하는 오픈토크 오후 5시10분(80분) - 참가비 : 무료 - 대 상 : 12세 ..

[마을공동체사업] 마을예술창작소 '닷라인TV'에 가다!

[마을공동체사업] 마을예술창작소 '닷라인TV'에 가다! '마을'이란, '주로 시골에서, 여러 집이 모여 사는 곳'으로 '이웃에 놀러 다니는 일'이란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마을에는 사람 사는 재미가 있고 정이 오갔지요. 인구가 넘쳐나는 서울에서 마을의 의미를 찾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주택문제, 교통문제, 환경문제, 주민들간의 갈등으로 인한 범죄로 단절된 요즘 , 주민과 소통하고 사람 사는 마을을 만드는 곳이 있습니다. 마을공동체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에 TONG이 다녀왔습니다.^^ 홍제동 송죽원을 지나 송죽교회 뒷편 골목 끝 단독주택에 낯선 간판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담벼락에는 천으로 만든 현수막이 쭉 내걸렸는데, 내용을 보아하니 범상치가 않습니다. 닷라인 TV를 통해 ..

기적을 바라며 -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가다

기적을 바라며 -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가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말이 올해처럼 가슴에 스며든 해가 없습니다. 2014년의 4월은 이루 말 할 수 없는 슬픔과 아픔, 분노와 회한으로 얼룩진 달로 기억될 것입니다. 지난 4월 27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 세월호 침몰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가 마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tong이 다녀왔습니다. 4월 29일 오후 6시 30분에 도착하니 많은 분들께서 길게 줄지어 차분히 분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퇴근길의 직장인들, 어르신들, 그리고 학교 수업을 마친 어린 학생들의 모습은 숙연함 그 자체였습니다. 아직 희망을 버릴 수 없기에 노란 리본에 염원을 적어 놓은 것을 하나하나 읽노라니 가슴 한 구석이 뜨거워졌습니다. 국민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