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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1400

집밥 백선생 콩나물전 만들기! 아삭함이 살아있는 별미~

집밥 백선생 콩나물전 만들기! 아삭함이 살아있는 별미~ 국민반찬이라고 할 수 있는 콩나물! 가격은 저렴하지만 그 효능은 저렴하지 않은데요.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나 몸살, 기타 알코올성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C, 비타민 A, 섬유소뿐만 아니라 메티오닌, 사포닌 등 미네랄 성분 함량으로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답니다. 뇌세포에 산소공급을 활발히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젊은 뇌로 유지시켜 주고 뇌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하고요. 콩나물은 기르는 과정에서 섬유소의 함량이 증가하고 콩에는 없었던 비타민 C가 생겨난다고 합니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이를 알고 콩나물을 집에서 기르곤 했는데, 이는 겨울철 채소로 보충하기 힘든 비타민 C 등의 각종 영양소를 콩나물을 통해 채우기 위해서라고 하니 우리 조상들의..

[신촌 맥주축제 후기]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가 한 자리에~

[신촌 맥주축제 후기]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가 한 자리에~ 신촌 연세로는 매년 독특한 컨셉의 축제가 많이 열립니다. 물총축제와 맥주축제가 대표젓인 예인데요. 지난 여름에는 물총축제가 열렸다면, 가을의 시작과 함께 맥주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름 그대로 맥주를 즐기는 축제입니다. 축제에 앞서 축제장 한 쪽에서는 독특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그저 빈 통에 불과한 제품들을 가져와 음악과 함께 조화를 이루어 또 다른 음악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맥주축제이다보니 길거리 곳곳에서 맥주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래도 맥주 축제인데 주인공인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맥주축제에서 맥주를 구매할 경우 오로지 카드만 가능했습니다. 현금거래의 경우, 사람이 많은 축제..

"내가 낸 세금 어떻게 쓰일까?" 2019년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

"내가 낸 세금 어떻게 쓰일까?" 2019년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을 가다! 내가 낸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궁금하다고요? 서대문구 예산의 1%가 구민이 제안하고 구민이 사업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쓰입니다. 1% 세금으로 이뤄지는 주민참여사업에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함께 하고 있어요. 2018년 상반기에 2019년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구민들에게 신청받았어요. 제안한 사업은 총 157개 였지만, 부서 검토 결과 2019년 사업 추진 가능 사업 총 37개 중에 현장 심사 21건에 대한 사업은 구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서 심사를 했어요. 동 우선편성액 25건 선정 사업과 청소년 주민참여에산제 3건 선정 사업은 주민총회 없이 예산(안) 편성이 된다고 해요. 구 제안, 동 제안..

빨래 빨리 말리는 법! 티셔츠, 수건 등 옷 빨리 말리는 방법!

빨래 빨리 말리는 법! 티셔츠, 수건 등 옷 빨리 말리는 방법!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서 매일 옷을 빨아야 하는데요. 오늘은 티셔츠나 수건을 빨리 말리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언젠가 방송에서 본 내용인데, 기억을 더듬어서 응용해보았어요. 빨래 빨리 말리는법 준비물 : 세탁소 옷걸이, 페트병, 스카치 테이프, 칼, 가위, 등 우선 티셔츠를 빨리 말리기 위해서는 500ml 페트병이 두 개 필요합니다. 세탁소 옷걸이도 필요하고요. 페트병 라벨을 제거하세요. 칼이나 가위로 페트병 양끝을 잘라주고요. 가운데 한 면을 일자로 잘라줍니다. 어깨부분 양쪽에 페트병을 끼워주고 넓은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서 고정시켜줍니다. 이런 모양이 되지요. 어깨부분에 공간이 생기고 그로 인해 바람이 훨씬 잘 통해서 잘 마르게 되지요. ..

컬쳐브릿지 프로젝트 '기차역 맥주 페스티벌' 후기! 소확행이란 이런것!

컬쳐브릿지 프로젝트 '기차역 맥주 페스티벌' 후기! 소확행이란 이런것! 서대문구 컬쳐브릿지 프로젝트의 첫 행사인 수제맥주여행 '기차역 맥주 페스티벌'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예술이 오작교가 되어 신촌 연세로의 역동적 분위기를 이대 권역까지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10여개의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수제맥주여행 ZONE을 운영하고,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많은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갔던 컬쳐브릿지 프로젝트의 둘째날에는 머라이어밴드, 1set, 이고은, 배드로맨스, 가등동 등 팀의 열정적인 음악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주민들은 준비된 테이블과 돗자리에 앉아 맥주와 함께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직접 만든 ..

서대문 안산 자락길 함께 걷기! 2018 서울시사회복시사협회 등반대회 현장!

서대문 안산 자락길 함께 걷기! 2018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등반대회 현장!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 자락길에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등반대회가 열렸습니다. 약 1천 8백명의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과 장재구 서울시복지사협회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신원철 시의회 의장, 김혜련 서울시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여해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단결과 화합의 장을 열었어요. ▲ 접수대에서 물을 나눠주는 모습 사회복지는 대부분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로 운영되고 있어서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들이 많아요. 그러나 오늘 하루만은 스트레스를 푸른 창공에 날리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어요. 이날 행사에 많은 단체들이 나와서 함께 하고 있었어요. ▲ 신원철 의장(좌측 두 번째)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안내하는 서울시..

스마트폰 좀비(스몸비족) 사고 방지를 위한 서대문구 바닥신호등!

스마트폰 좀비(스몸비족) 사고 방지를 위한 서대문구 바닥신호등!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걸어다니는 「스몸비족」이 많습니다. 앞을 보지 않고 오로지 뇌적인 감각에 의지한 채 보행하는 보행자들을 일컫는데요. 스마트폰(smart phone) + 좀비(zombie)의 합성어입니다. 문제는 스몸비족들이 보도 위 돌발상황에 즉각 대처하지 못하여 사고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또한 앞을 보지 않고 스마트폰만 바라보며 걷다보니 거북목 증후근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열중하며 걷다가 자칫 보행자 신호등도 무시한 채 건너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경찰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올해 초부터 전국의 번화가를 중심으로 바닥신호등을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대문구에도 바닥신호등이 설치되어 있..

서대문구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도심 속 안산자연학습장!

서대문구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도심 속 안산자연학습장! 서대문구 안산자연학습장에서는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있기에 계절마다 새로운 꽃들이 피고 지고 한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꽃은 커녕 식물조차도 쉽사리 보기 힘듭니다. 서대문구에선 도시에서도 다양한 식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이 있습니다. 위치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길로 조금만 올라 오시면 위치해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학습장은 산비탈에 위치해 있어 계단식 형태의 조경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농촌이나 시골에는 가야 볼 수 있는 것들이 저희 동네에 위치해 있답니다. 옆 한켠에는 수박 한 덩이 쫙 쪼개 먹으면 좋을 정자가 위치해 있어요. 한 쪽에..

아이들을 보다 안전하게! 북가좌초등학교 사거리 앞 안전 시설물 설치!

아이들을 보다 안전하게! 북가좌초등학교 사거리 앞 안전 시설물 설치!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 주변 안전은 어떨까요? 학교가 도로를 건너 위치해 있다면 차량 안전 사고에 더 신경 쓰일텐데요. 등·하교 하는 아이들을 위해 보다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가는 곳이 있다고 해서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3월 북가좌초교 사거리에 아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X자형 횡단보도가 설치되었습니다. 과연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 번 보도록 할까요? [서대문구 북가좌초교 사거리에 X자형 횡단보도가 생겨요] 기존 순차별 횡단보도가 이제는 4방향에서 오는 모든 차량이 정지하게 됩니다. 대각선에 위치한 아이들도 한 번의 신호만으로 쉽게 건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옐로우패드를 깔아 정지선과도 멀리 띄어놓아서..

가을에 읽기 좋은 책, 미셸 투르니에 산문집 '짧은 글 긴 침묵'을 읽고!

가을에 읽기 좋은 책, 미셸 투르니에 산문집 '짧은 글 긴 침묵'을 읽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 특히 수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읽혀지는 책인 미셸 투르니에의 을 읽었습니다. 1998년 10월에 초판을 펴낸 이후 지금까지 2판 6쇄까지 내게 되었으니 얼마나 좋은 책이길래... 하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1924년에 파리에서 출생한 작가 미셸 투르니에의 산문집인 은 오랜만에 산문집 읽는 재미에 흠뻑 빠지게 했습니다. 재미있되 결코 가볍지 않은, 머리와 가슴으로 생각할 거리가 아주 많은 글이어서 읽는 동안 여러 가지 생각에 잠기기도 했지요. 집, 도시들, 육체, 어린이들, 이미지, 풍경, 책, 죽음 등 여덟 개의 장속에 짤막한 텍스트들로 글쓰기가 이어집니다. 어느 장은 산문이라기보다 시(詩)를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