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도심 속 안산자연학습장!
서대문구 안산자연학습장에서는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있기에 계절마다 새로운 꽃들이 피고 지고 한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꽃은 커녕 식물조차도 쉽사리 보기 힘듭니다. 서대문구에선 도시에서도 다양한 식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학습장'이 있습니다.
위치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길로 조금만 올라 오시면 위치해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학습장은 산비탈에 위치해 있어 계단식 형태의 조경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농촌이나 시골에는 가야 볼 수 있는 것들이 저희 동네에 위치해 있답니다.
옆 한켠에는 수박 한 덩이 쫙 쪼개 먹으면 좋을 정자가 위치해 있어요.
한 쪽에는 숲속 동물친구들이라는 조형물이 위치해 있어요. 좀 더 실물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실망을 하던 찰라 옆 한 켠에 바로 토끼 우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더워서 전부 땅속 굴속에 들어가 있어서 몇마리가 있는지 헤아릴 수는 없지만 상당한 수의 토끼가 살고 있는 듯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토끼들에게 풀을 주면 좋아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챙이와 개구리가 좋아하는 작은 생태 연못이 위치해 있고 거기에는 수중 식물들이 무럭 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초화원이라 불리는 곳에는 계절마다 다른 꽃들을 볼 수 있어요. 좀처럼 쉽게 접해 보지 못한 식물들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 꼬마 농부들이 심은 벼
그리고 무엇보다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본인들이 직접 심은 식물들을 지켜 볼 수 있어요.
위 사진은 올해 초 5월 꼬마 농부들이 고사리 손으로 하나 하나 심은 벼인데요. 가을이 되면 금빛으로 물든 벼를 수확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가까운 서대문구 안산자연학습장에 한 번 오셔서 어떤 식물들이 살고 있는지 아이와 함께 관찰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