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방] [헌책방 탐방] 책 보물 창고 대양서점을 찾아 ‘책 속에 길이 있다’ ‘독서는 마음을 살찌우는 영양소’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등 책과 관련된 좋은 말들이 많이 있지요. 홍제동에서 25년을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헌책방을 아시는지요? 그 곳을 여러 차례 지나다니면서도 무심코 지나쳤는데 오늘은 드디어 책 보물로 가득 찬 서점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나와 홍은4거리 방향으로 직진하면 사거리 조금 못 미쳐 대양서점이 있답니다. 좁은 공간이긴 하지만 가지런하고 빽빽하게 책꽂이에 꽂힌 여러 종류의 책들을 보니 부자가 된 듯 했습니다. 요즈음의 서점처럼 널찍해서 책을 보기 쉬운 구조는 아니지만, 집중해서 책 한 권 한 권을 보다 보면 추억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