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교육도시 서대문]
2013 서대문구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과 만나는 시간"
휴먼 라이브러리라고 아시나요? 우리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죠? 휴먼라이브러리는 사람을 빌려 대화를 나누는 도서관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사람이 책이 됩니다.^^
지난 2012년 서대문 북페스티벌에서 휴먼라이브러리를 접해 본 분들 꽤 있으실거예요.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기부한 휴먼북과 독자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 2012 서대문 북페스티벌 당시 휴먼라이브러리 사진입니다.^^
이 휴먼 라이브러리는 덴마크에서 열린 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시작되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개념, "이벤트성 도서관"입니다. 책 대신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기부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일종의 멘토와 멘티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휴먼라이브러리...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로스킬드 페스티벌에서 시작하여 현재 전세계로 확산되는 '사람 책 도서관' 혹은 '살아있는 도서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책이 되어 독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편견과 고정관념을 없애고자 하는 의도
사람책(휴먼북) 모집과 선정방법에 대해 알아봐요~
모집기간 : 3월부터 연중 상시
모집대상
- 우리구에 거주하거나 또는 활동하는 전문가, 유명인사 섭외
-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예술, 학술, 교육 등 다분야 전문가, 저자 등
- 독특한 이력 또는 스토리가 있는 일반 주민 등 ]
모집방법
- 구 도서정책 홍보블로그 '서대문 책으로'(http://blog.naver.com/sdm2book/)에
휴먼라이브러리 코너를 통해 모집
-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현장접수
선정기준
- 신청사유, 이야기의 희소성 및 진실성 검토하여 선정 후 공지
- 분기별 주제에 맞는 전문가 그룹 사람책 섭외 및 선정
그럼, 독자들이 사람책(휴먼북)을 대출신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책(휴먼북) 대출신청
'서대문 책으로' 블로그 통해 대출 예약 신청, 당일 현장 신청 병행
사람책 1권당 대출자 4명, 최대 6명 이내
대출 신청자 1인 1회당 최대 2권의 대출기회 부여
그렇다면, 휴먼라이브러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살펴보아요~
휴먼라이브러리 진행
진행순서 : 사람책 소개 - 1차 대출(40분) - 휴식(20분) - 2차 대출(40분)독립된 테이블별로 사람책 1권과 4~6인의 대출자가 그룹별로 대화하며 진행됩니다.
3월 1일 개최하는 휴먼라이브러리...
자! 그럼 2013년3월, 첫 문을 여는 휴먼라이브러리는 어떤 내용으로 열릴지 TONG이 안내해 드릴게요.
"박물관에서 사람책을 만나다"를 주제로 2013년 3월1일 금요일 10시~12시에 자연사박물관 중앙홀에서 휴먼라이브러리가 열립니다.
사람책 목록을 살펴볼까요? 사람책은 12권입니다.
나는 이런 책
특히 박물관 중앙홀의 대형 공룡화석을 배경으로 진행될 휴먼라이브러리에서는 작곡가 오명희의 연출로 클래식 전문연주자가 테이블을 돌며 즉석에서 대화 내용에 맞는 음악을 연주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중앙홀의 모습입니다.^^
사람책 대출은 오전 10시, 11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은 네이버블로그 ‘서대문 책으로’ http://blog.naver.com/sdm2book 또는 전화 ☎02)330-1966(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 으로 할 수 있고,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합니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휴먼라이브러리에 소장된 사람책은
자신의 경험, 지식, 생각을 독자와 나누며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입니다.
휴먼라이브러리를 통해 의미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