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이웃과 함께 오곡밥 드셔보세요~^^ 2월 14일, 바로 내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죠? 설, 추석과 함께 큰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입니다. 이 날에는 부럼과 함께 오곡밥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요~ 유래를 찾아 보니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라시대 소지왕이 정월대보름날 경주 남산기슭의 천천정(天泉亭)이라는 정자로 행차 하던 중 갑자기 까마귀가 날아와 봉투 하나를 떨어뜨리고 갔다는데요. 신하들이 주워서 보니 겉면에 '이걸 뜯어보면 2명이 죽고, 안 보면 1명이 죽는다'고 써있더랍니다. 이 글을 보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한 신하가 1명은 왕을 일컫는 것이라고 주장해 봉투를 열어보니 '당장 궁으로 돌아가서 내전 별방에 있는 금갑을 쏘시오' 라고 쓰여 있었답니다. 바로 궁으로 돌아가 금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