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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신나는 자전거 세상을 만나다! - 홍남교 자전거 대여소 두 바퀴 쉼터

홍남교 자전거 대여소 - 2011년의 두번째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번주는 시작부터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라고 할 정도로 정말 춥네요~ 하지만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서대문구 홍제천은 운동하는 사람들로 늘 활기가 넘쳐난답니다.^^ 운동 기구를 이용하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 그리고 자전거 전용 도로를 이용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등 저마다 자기에게 맞는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있지요. 어른용 자전거와 어린이용 자전거가 구비되어 있어요. 두바퀴 쉼터에는 튼튼한 어른용 자전거가 이렇게 많이 구비되어 있답니다. 이 아이들은 어린이용 자전거에요 ^^ 어린이 맘에 드는 자전거를 골라서 탈 수 있지요. 여자 어린이용과 남자 어린이용이 있으니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겠죠? 두 바퀴 쉼터 사무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세요. ..

마음의 환희를 느끼는 곳, 홍제동 환희사를 찾아서

30년 만의 추위가 몰아닥친 지난 주말. 홍제동에 있는 환희사를 찾았습니다. 겨울의 찬바람은 머릿속을 아주 맑게 해 주는 마력을 가진 듯 합니다. 매서운 겨울 추위를 견뎌내야 아름다운 봄이 찾아 오는 거겠지요. 겨울 하늘은 때로 가을 하늘보다 푸르고 맑습니다. 이 날이 그랬습니다. 홍제동 환희사를 찾아서 13번 마을버스 종점인 홍제원 현대아파트 단지에서 바로 환희사로 가는 오솔길이 보이지요. 계단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작은 계곡이 있는데 영하 15도의 기온에 꽁꽁 얼어붙어있었습니다. 꽤 두꺼운 얼음이 얼었는데 겨울방학이면 외가에 가서 외사촌들과 썰매를 타던 추억이 아련하게 떠 올랐습니다. 40년도 지난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은 동심으로 가득했답니다. 느린 걸음으로 걸어도 5분 이면 환희사..

겨울방학, 집에서 초간단 엄마표 크림스파게티 만들기!

레스토랑 파스타 부럽지 않은 맛난 크림스파게티 만들기 유치원에 다니는 딸 아이가 원에서 크림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엄마도 한번 해달라고 한 적이 있었어요. 스파게티 가게에서는 토마토만 먹고 크림은 느끼하다고 싫어하던 아이의 입에서 크림 스파게티라니! 유치원 조리사 선생님께 그 비결을 여쭈어 보았지요. 간단하게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크림 스파게티의 노하우를 통 애독자를 위해 살짝 공개해 드릴께요. 어렵지 않답니다. 잘 따라와 보세요! 재료는 이런 것들이 필요해요. - 면 준비 : 스파게티면 150g( 엄지와 검지로 오케이를 했을 때의 양정도면 3인분을만 들 수 있어요) 통마늘 5개, 식용유, 소금, 후추 - 소스 준비 : 시중에서 파는 크림스프(종이컵으로 한 컵), 우유 2컵, 물 2컵 -..

부모를 위한 책추천 - 오늘은 자녀를 위한 독서 어떠세요?

우리 부모님들이 늘 고민하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녀들에 관한 것이겠죠? 어떻게 자녀들을 이해해야 하고 어떤 교육을 받아야 좋을지, 또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등등 너무나 많은 물음표들이 자녀들을 양육할 때 생기실 듯 한데요. 특히나 이번에 입학한 자녀를 두셨다면 고민이 더 크실 테지요. 오늘은 입학시즌을 맞아 TONG이 엄선해서 준비했습니다! 우리 자녀들을 잘 이해하고 올바르게 교육시키기 위한 해법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책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올바르게 아이를 이해하기 1. 아이의 정서지능을 향상시키는 이 책은 가족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 존 가트맨 박사와 EBS '60분 부모'의 최성애 박사,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 조벽 박사가 만나 전 세계 엄마들의 양육 방식을 바꾼 감정코칭에 대해 이야기합..

책추천 –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희망과 사랑의 도서

요즘은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이 대세인 터라 책을 쉽게 보지 않게 되죠?^^; 통도 출퇴근길 늘 한손에 책을 쥐고 다녔는데 스마트폰을 장만한 후로는 ‘책 삼매경’대신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지는 스마트 부작용을 겪고 있어요.ㅜㅜ 하지만 역시 직접 책을 읽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다는 사실! 얼마전 뜨끈한 방바닥에 누워 책을 읽으니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했어요.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들 하지만 통은 겨울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고 싶어요^^ 날씨가 추운 탓에 실내에 갇혀있으니 책을 읽을 시간도 많아지잖아요. 오늘은 여러분을 위해 통이 직접 엄선한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도서’를 추천해드릴게요! 고인을 추억하며 이태석 이 책은 살레시오회 수도 사제이자 의사였던 故이태석 신부님의 아프리카 사랑 이야기..

[서대문/맛집] 북가좌동 맛집 '불타는 꿀꿀이' 에서 불타는 겨울밤을 함께

하루 온종일 바쁜 일상에 어깨가 무겁고 피로로 지쳐있는 당신! 오랫동안 뜸했던 친구와의 소중한 만남을 기대하는 누군가 정처없이 거닐다, 발끝닿은 곳에 편안한 휴식과 맛있는 먹거리를 원하는 모든 구민 여러분을 위하여 제가 준비한 희소식입니다 ^^ 바로 ‘불타는 꿀꿀이’ 식당이에요~ 서대문 맛집 를 찾아서 가게 내 왁자지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고, 떠들썩한 분위기속에 훈훈함이 전해지며, 테이블마다 저마다의 삶과 관계가 이어지는 곳. 그안에 맛있는 냄새와 지글지글한 소리가 거리의 과객들을 유혹하는 곳. 거기에 주인의 푸짐한 인심까지 더해진다면 지금이라도 함께하고 싶지 않으시겠어요? 숯에 그울려진 달달한 향 은근히 입맛을 땡기는 기름진 갈매기와 뽈살들~ 거기에 쫄깃하고 바삭한 껍데기는 서비스!! 입안 가득 펼..

인터넷 세상, 우리 아이를 위한 올바른 성교육을 위하여!

명지 I WILL 센터주관 성교육 부모 특강 12월 8일, 눈이 내리는 수요일 오전 10시 올바른 성교육에 관한 부모 교육 특강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세상, 우리 아이를 위한 올바른 성교육"에 관한 특강은 명지 I WILL 센터 주관으로 자녀들과 성에 관한 대화가 부족한 부모들의 갈증을 풀어 주고자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당당하고 진지하게 알려 주는 우리 아이 성교육 의 이명화 센터장님이 강사로 나오셔서 "당당하고 진지하게 알려주는 우리 아이 성교육"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셨습니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에게 성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합니다. 모둠 활동을 통한 성에 대한 질문 해가 갈수록 음란물을 접하는 시기가 낮춰지고 있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

활기찬 삶의 공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서대문구 인왕시장으로 오세요!

활기찬 삶의 공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서대문구 인왕시장으로 오세요!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중순, 겨울 햇살을 받으며 서대문구의 재래시장인 인왕시장을 찾았습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 1번 출구에서 유진상가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시장이 나오지요. 이곳은 살이 얼어붙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장사를 하고 계신 상인 분들이 저마다의 꿈과 행복을 꾸려나가는 소박한 곳입니다. 활기찬 삶의 공기가 느껴지는 인왕시장 시장에 가면 언제나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참모습을 보고 삶의 활력을 느끼고 옵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우울한 마음이 들 때 혹은 삶의 에너지를 얻고 싶을 때 시장을 갑니다. 그곳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상인들의 모습과 알뜰한 주부들의 장바구니가 조금씩 무거워져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 ..

향수를 담은 추억의 <청춘극장>, "참 예스럽다!"

서대문 방문기 '예스럽다'라는 말을 입에 담은 지가 언제인지 아득합니다. 말은 사람의 정신과 인격을 담는 용기라고 하던데, 제 그릇 속에 담겨있는 ‘예스럽다는 것’은 참으로 낯선 곳에서 방향성을 상실한 이방인 처럼 이정표로의 절박함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타인에 대한 무심함으로 무뎌져버린 프로이트의 잠재의식 저너머에 숨겨진 무의식적 행보의 전제적 사실입니다. 저는 제 무의식 안에서 이방인으로 존재하여 예스럽다는 사전적 의미가 지닌 맛이나 멋을 잊은 채 너무도 바쁘게 살아온 모양입니다. 고층 콘크리트 건물 숲 속 살가운 흙을 덮어버린 차가운 보도블럭 위를 방황하며 묵직한 자동차들의 구동소리와 그들이 밷어 내는 숨막히는 매연에 점점 지쳐갈 때 즈음, 제 시선을 붙잡는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제게 어느 잔..

어린이와 함께하기 좋은 곳 - 남가좌 새롬 어린이 도서관 방문기!

작고 아담한 어린이들의 꿈터! 새롬 어린이 도서관 명지대 정문 맞은편 남가좌 2동 주민 센터 뒷길에는 작고 아담한 도서관이 하나 있습니다. 구립 환희 어린이집 옆 이진아도서관 분관인 남가좌 새롬 어린이 도서관이 그곳인데요, 작지만 도서 구비력과 편의 시설은 어느 대형 도서관 못지 않은 규모를 자랑합니다. 1층으로 들어서면 정보데스크에서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친절한 미소로 맞아 주십니다. 도서 대출과 반납안내를 받을 수 있구요, 도서 대출 회원 가입을 도와주십니다. 사진이 있는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대출도 가능하니 처음 방문하실 때는 사진 찍는 것을 대비해서 단정하고 예쁘게 해서 방문하세요.^^ 유아들과 엄마를 위한 공간 -모자 열람실 영, 유아를 둔 학부모를 위한 모자 열람실은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