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문고] [신촌 홍익문고] 반세기 추억의 홍익문고는 그대로 남게됩니다. 50년 넘게, 신촌을 책과 함께 물들인 신촌의 명물 서점 홍익문고가 재개발로 사라질뻔 하였습니다. 홍익문고 건물이 포함된 부지가 상업ㆍ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하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죠. 1960년 문을 연 홍익문고는 연세대ㆍ이화여대ㆍ서강대 등 신촌 주변 대학생 등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인터넷 서점 등이 나타나고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홍익문고...그리고 홍익문고가 포함된 창천동 18-36번지 일대는 1994년부터 결정되어있던 신촌지구단위계획(안)과 2010년 3월 서울시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에 근거하여 개발하는 정비계획사업구역이었습니다. 서대문구는 지난 5월 홍익문고 건물이 포함된 4597㎡ 부지에 상업ㆍ관광숙박 시설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