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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2052

경계없는 행복한 학교 '우리 지금 만나세' 2018년 서대문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경계없는 행복한 학교 '우리 지금 만나세' 2018년 서대문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옛 서당은 마을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교육을 가르쳐 주던 교육기관이었지요. 마을교육공동체의 시작인 서당 콘셉트를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성과공유회에 반영해서 '우리 지금 만나세'라는 슬로건과 함께 첫번째 성과공유회가 열렸어요. 2018년 12월 20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서대문혁신교육지구 18개 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공교육 혁신을 목표로 한 방향을 향해 만들어온 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 2018년 서대문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성과공유회 서대문 서울형혁신교육지구란?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이루기 위해 자치구, 지역주민, 서울시, 교육청이 참여하고, 지역사..

서대문 생활예술동아리가 떳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25주년 개관 행사!

서대문 생활예술동아리가 떳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25주년 개관 행사! 문화가 살아 있는 서대문구!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25주년 개관 축하 행사에 참여했어요. 10월 27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야외 중앙 계단 앞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는데요. 서대문구 생활예술동아리 네트워크와 함께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예술동아리 공연예술제'로 새롭게 꾸며졌어요. ▲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생활예술은 수동적 예술 향유를 넘어 시민이 예술의 능동적인 주체가 되는 일상문화예술 활동을 말하지요. 서대문구 생활예술동아리 네트워크는 생활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각 자치구의 생활권 토대에서 생활 예술인으로 성장하여 각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여 생..

온 가족이 으쌰으쌰~ 2018 서대문 책으로 축제 후기!

온 가족이 으쌰으쌰~ 2018 서대문 책으로 축제 후기! 지난 9월 15일, 서대문독립공원,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일대에서 「2018 서대문 책으로 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는 도서관 우수활동자와 다독 주민 시상식과 함께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 소소한 책장터, 책 읽는 타요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었습니다. 모두가 참여 가능했던 소소한 책 장터는 '아나바다' 행사처럼 집에 있는 책들 중 더 이상 안보는 책들을 권당 천원, 2천원씩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였습니다. 그냥 버리면 아깝고 중고서점에 팔자니 소중한 추억이 담긴 책들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하게 거래하는 행사입니다. 이날 날씨가 매우 흐렸는데요... 전날 밤에 빗방울까지 떨어져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도 흐리기만 했..

2018 서대문 독립민주축제 후기 '평화, 함께 가는길'

2018 서대문 독립민주축제 후기 '평화, 함께 가는길' 매해 8.15. 광복절 행사로 열리는 서대문구 주최의 서대문 독립민주축제 개막식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독립을 기뻐하고 자유와 평화, 민주가치를 미래와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의 광복절 축제입니다. 독립문역에서 하차해 축제가 열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축제를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형무소역사관 사이에 메인무대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개막식 준비로 분주했어요. 체험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중이었습니다. 8.15 광복절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겠죠~? ^^ '당신의 역사를 기억합니다' 개막식 행사로 작년에 이어 독립·민주투사 분들의 풋프린팅이 계획되어 있었어요. 이분들의 희..

"민과 관이 함께 가다" 서대문 협치 일취월장!

"민과 관이 함께 가다" 서대문 협치 일취월장! "협치가 뭐예요?" 2016년도에는 몰라서 물어보던 주민들이 이제는 협치에 많이 참여하고 있었어요. ▲ 협치란? 지난 7월 2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서대문 협치 일취월장을 협치분과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일반 구민 및 공무원 150여 명이 2019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 의제 선정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있었어요. ▲ 협치 일취월장 150인 원탁회의 모습 그럼 TONG지기와 함께 가볼까요! 서대문구에서는 2017년도에 100인의 원탁회의에서 선정된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8년도에는 150인의 원탁회의에서 2019년도 사업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진행되고 있었어요. ▲ 지역사회 혁신계획 경제산업, 교육문화, 기후환경, 보건·복지·보육, 제도행정 5개의 협..

서대문 끝자락에 위치한 보물 제1820호 '보도각 백불'

서대문 끝자락에 위치한 보물 제1820호 '보도각 백불' 우리 동네에 이런곳이? 서대문구 끝자락에 위치한 옥천암! 도시를 벗어나지 않으면, 맑은 물과 공기,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 환경을 쉽게 볼 수 없죠. 여기 가까운 우리 동네에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완벽한 배산임수를 갖춘 사찰이 있습니다. 바로 서대문구 끝자락에 위치한 보도각과 옥천암입니다. 저도 처음 보도각이란 말을 들었을때 유명한 다리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보도각은 바위에 새겨진 마애보살좌상(백불)을 보호하기 위해 세운 사방이 트인 한 칸짜리 보호각입니다. 특이하게도 보도각 백불은 커다란 천연 바위에다가 직접 새겨져있습니다. 불상의 크기는 대략 5m정도이며, 바위전체 높이는 약 10m정도 된다고 합니다. 크기도 크지만 ..

100세 시대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즐거운 인생 개척하세요!

100세 시대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즐거운 인생 개척하세요! 인생에 있어서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느끼게 되는 나이가 있습니다. 100세 시대인 요즘 딱 그 절반인 50은 그래서 더욱 특별할 수 있는데요.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으로도 불리우는 50에 인생이모작을 꿈꾸신다면 새롭게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를 주목해 보세요.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서대문구 통일로 유진상가 2층에 7월 4일 새롭게 개관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시 중장년층을 위한 지원정책 인 '50플러스'는 서울에 3개 캠퍼스 외에 5개의 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곳이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된 '서대문50플러스센터'입니다. 25개 서울 지자체 중 서대문 지역에 발빠르게 50플러스센터가 개관하게..

[서대문 가볼만한 곳] 서대문 독립근린공원 방문기!

[서대문 가볼만한 곳] 서대문 독립근린공원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대문구에 위치한 독립공원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독립근린공원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에 위치한 곳입니다. 1987년 11월 15일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 된 후 서울시에서 매입해, 1992년 8월 15일 광복절에 서대문독립공원을 개장했습니다. 또한 서울구치소는 일본에서 지은 감옥으로써, 수많은 항일투사들이 수감되었던 역사적 아픔이 있는 곳입니다. 서대문독립공원 내에는 독립문, 형무소역사관, 순국선열추념탑, 독립관, 이진아기념도서관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독립공원은 연중무휴이며,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서대문 독립공원을 쉽게 찾을 수 있습..

봄의 절정, 서대문 불광천 벚꽃길 함께 걸어요~

봄의 절정, 서대문 불광천 벚꽃길 함께 걸어요~ 춥고 긴 겨울의 끝에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기온이 높게 올라 꽃들이 앞 다퉈 피고 있습니다. 서대문구 또 하나의 벚꽃 명소인 불광천 벚꽃도 활짝 피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다녀왔어요. 서대문 불광천은 나무 데크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어르신이나 어린아이, 유모차를 끌고 나온 부모님들이 편하게 지날 수 있어서 더욱 좋답니다. 하얗게 핀 벚꽃들 아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화사한 봄날이 한층 더 아름답게 느껴지실 겁니다. 불광천이 흐르는 아래쪽에는 운동 기구들이 놓여 있어서 누구든 이용할 수 있어요. 위쪽에 잘 정돈된 데크 산책를 따라 걸어도 좋고, 아래쪽 불광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를 하면서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요. 요즘 같이 벚꽃이 활짝 핀 ..

[서대문구 블로그 공모전 수상작]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 서대문

98주년 삼일절 날 아침 안중근 의사를 키워낸 어머니 조 마리아님이 아들 안중근에게 쓴 마지막 편지를 읽었습니다.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고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른즉 딴 맘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서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서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