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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으쌰으쌰~ 2018 서대문 책으로 축제 후기!

함께해요 서대문/기자단이 본 세상 2018. 9. 27. 17:56

온 가족이 으쌰으쌰~ 2018 서대문 책으로 축제 후기!

 

 

 

 

 

지난 9월 15일, 서대문독립공원,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일대에서 「2018 서대문 책으로 축제」가 열렸습니다.

 

 

 

 

행사는 도서관 우수활동자와 다독 주민 시상식과 함께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 소소한 책장터, 책 읽는 타요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었습니다.

 

 

 

 

모두가 참여 가능했던 소소한 책 장터는 '아나바다' 행사처럼 집에 있는 책들 중 더 이상 안보는 책들을 권당 천원, 2천원씩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였습니다. 그냥 버리면 아깝고 중고서점에 팔자니 소중한 추억이 담긴 책들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하게 거래하는 행사입니다.

 

이날 날씨가 매우 흐렸는데요... 전날 밤에 빗방울까지 떨어져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도 흐리기만 했을 뿐 행사진행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소소한 책장터'는 집에서 안 보는 책을 가져와서 파는 것이었기 때문에 판매 가격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저기서 가격흥정을 하는 소리가 들렸고 시간이 지날수록 장터의 분위기도 무르익어 갔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이렇게 소소한 먹거리 장터도 열려 많은 방문객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간단한 간식을 먹기도 했습니다. 어묵과 소떡소떡이 인기가 좋았어요. 아이스커피는 시간대에 관계없이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었어요. 야외에서 간식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것 같아요!

 

 

 

 

장터 외에도 곳곳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책 읽어주는 버스 「동화버스 붕붕이」와 책 읽는 꼬마버스 「책 읽는 타요」가 대표적이었습니다.

 

 

 

 

행사장 곳곳 다양한 부스에서 많은 학생들이 오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마법펜도 직접 체험해보고,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보는 등 각양각색의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보였던 부스는 역시 VR체험! 요즘 많은 분들이 놀이 문화로 즐기고 있는 VR체험을 '서대문 책으로 축제' 현장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의 메인행사는 단연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이미 행사 시작전부터 행사참가를 위한 참가신청접수가 마감되었을 정도로 과자집 만들기 행사는 인기가 높았습니다.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는 실제로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동화에 나오는 과자집을 직접 만들어 보는 행사였습니다. 제과제빵 전문강사님의 지도하에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과자를 활용하여 동화 속에 나오는 과자집을 만드는 행사입니다. 집의 모양은 다 똑같지만 외벽이나 창문 등 데코에 있어서는 주어진 재료를 가지고 각자 창의성을 발휘하여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온 가족이 한데모여 각자의 과집을 만드는 시간!

이 시간만큼은 그 어느때 보다도 조용했습니다. 과자 포장지 뜯는 소리만 들였을 뿐,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하여 각양각색의 과자집이 탄생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는 외벽을 온통 초코과자로 도배하고, 누구는 마치 문양을 새겨 넣은 듯이 꾸미기에 열중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행사장 바깥에서는 미처 참가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들이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다른 친구들이 만드는 과자집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자! 이제 선생님도 열심히 과자집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는 따로 정답이 없어요. 그냥 자신이 창의성을 발휘하여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만들던 크게 상관이 없었어요.

 

 

 

 

다른 테이블 참가자분들 보다 열정적으로 참가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던 어린이!

과자를 하나하나 데코하면서도 앞으로 탄생하게 될 모양에 대해 상상하는 눈치였습니다.

 

 

 

 

작품이 완성되고 한 명 한 명씩 인터뷰를 진행하여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모양은 제각각이지만, 참여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고스란히 반영된 과자집. 모양도 다르고 과자집이 가져다주는 의미 또한 모두가 달랐습니다. 누구에게는 쉬는 공간, 누구에게는 가족간의 대화가 이루어지는 장소 등 똑같은 모양의 과자집이지만 의미는 모두 달랐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집은 어떤 존재인가요?

단순히 쉬는 공간인가요? 아니면 가족간의 유일한 소통창구인가요?

 

이번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는 단순히 과자를 사용하여 집을 만드는 수준을 넘어서 '집'이라는 공간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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