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즐거운 인생 개척하세요!
인생에 있어서 조금 더 특별한 의미를 느끼게 되는 나이가 있습니다.
100세 시대인 요즘 딱 그 절반인 50은 그래서 더욱 특별할 수 있는데요.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으로도 불리우는 50에 인생이모작을 꿈꾸신다면 새롭게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를 주목해 보세요.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서대문구 통일로 유진상가 2층에 7월 4일 새롭게 개관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시 중장년층을 위한 지원정책 인 '50플러스'는 서울에 3개 캠퍼스 외에 5개의 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곳이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된 '서대문50플러스센터'입니다.
25개 서울 지자체 중 서대문 지역에 발빠르게 50플러스센터가 개관하게 된 것은 그만큼 서대문지역에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개관 전 '서대문50플러스센터'를 찾아 센터 공간과 개관 기념으로 마련된 특강 등을 두루 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서대문 홍제천 위 건물로 유명한 유진상가 안에 둥지를 튼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내부는 마치 잘 꾸며진 근사한 인테리어 사무실처럼 깔끔한 첫인상이 기대 이상으로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공간들을 살펴보면 상담실, ㅎㅎㅎ사무실, CO끼리작업실, 북카페, ㅎㅎㅎ부엌, 한땀공방, 강의실, 뒹굴뒹굴 마루방, 방송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공간들엔 특별한 스토리텔링도 담겨 있었는데요.
'코끼리작업실'이란 이름이 인상적인 작업실 공간은 동물 중 사회성이 가장 좋다는 코끼리를 캐릭터로 코워킹스페이스(Co-Working Space)의 의미를 담아 새 출발을 응원하는 보금자리로 마련된 공간이라고 합니다.
또, 사무실과 부엌 공간 앞에 붙은 'ㅎㅎㅎ'은 '학습, 혁신, 협동'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도 의미 이상으로 매력있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삶의 즐거운 학습, 스스로 혁신, 더불어 협동이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핵심가치하고 하네요.
다른 센터에서 볼 수 없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만의 특화된 공간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봉제수업이 진행되는 재봉틀이 마련된 <한땀공방>과 <뒹굴뒹굴마루방>은 동절기 강의를 위해 바닥 난방까지 세심하게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위치한 건물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유진맨숀 A동과 마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수빈 센터장은 특히 두 건물 사이 위치한 옥상정원이 향후 센터수강생, 거주주민, 지역주민 모두가 애용할 수 있는 도시텃밭과 같은 초록공간으로 꾸며져 인생정원을 함께 가꾸고 싶다는 의욕을 피력했습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는 개관을 앞두고 명강사들이 진행하는 개관 기념 특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6월 21일 4시부터 진행되는 전 국립생태원장 최재천 교수의 <공감의 시대, 다르면 다를수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4시에 7월 19일까지 알찬 내용의 기념 특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서대문50플러스센터 개관 기념 특강 <출처 :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또, 7월 4일 개관일에는 15시~18시까지 개관기념파티와 더불어 서대문구민과 함께 하는 '원탁토론회'도 진행됩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50plus.or.kr/sdm/index.do
센터 공간 곳곳에 핵심 가치를 담은 ㅎㅎㅎ가 마치 경쾌한 웃음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즐거움을 뜻하는 "하하하, 호호호"처럼 말이죠.
인생이모작, 더 나아가 인생삼모작을 꿈꾸는 시대,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100세 시대 서대문의 즐거운 인생 개척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