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입추] [입추음식]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立秋)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어느 덧 8월의 시작을 알리고 있네요. 무심코 달력을 보니 조금있으면 네요! 입추는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후랍니다. 한창 더운 날에 가을의 기운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네요~!! 입추에 농촌에서는 참깨·옥수수를 수확하고, 일찍 거두어들인 밭에는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기 시작하며, 태풍과 장마가 자주 발생해 논에서는 병충해 방제가 한창이고, 장마 등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느라 분주하기도 합니다. 이 무렵부터 논의 물을 빼기 시작하는데, 1년 벼농사의 마지막 성패가 이 때의 날씨에 달려 있다고 할 만큼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