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타령 2탄 - 용혜원 시인의 봄 특강에 다녀와서 한결 따뜻해진 봄바람에 봄꽃들이 다투어 피어나고 있습니다. 사나흘 동안 따스해진 날씨에 개나리가 노랗게 웃음 짓고 하얀 목련도 우아하게 피어납니다. 곧 분홍빛 진달래가 인왕산과 안산을 발그레하게 물들이겠지요. 그 누가 뭐라 해도 이제 분명 봄입니다. 희망의 봄이 성큼 우리들 곁에 다가왔으니 가슴을 활짝 열고 봄을 맞이해 봅니다. 봄이 환하게 다가오고 있는 수요일(3월 26일) 서대문구가 마련한 사랑타령 2탄인 용혜원 시인의 특강에 tong이 다녀왔습니다. 특강은 홍은사거리에 있는 유진상가 3층의 평생학습관에서 열렸는데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용혜원 시인 특유의 유머 넘치고 재미있는 강의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