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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이는 제설작업 현장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이는 제설작업 현장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이는 제설작업 현장 어제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렸습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양의 눈이 하늘에서 쏟아졌는데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대문구청 공무원과 구민들이 힘을 합쳐 얼어붙은 눈길을 치웠습니다. 어제 제설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갑작스런 폭설로 아직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게다가 오늘 21년만의 한파로 눈이 꽁꽁 얼어 빙판길이 되었는데요. 외출하시는 분들은 빙판길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아이들과 할아버지·할머니께서는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신고 외출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모쪼록 서로 협심하여 곳곳에 얼어 있는 눈을 치우는 아름다운 서대문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설작업에 대한 문의는..

문화가 살아있는 새로운 신촌 만들기

문화가 살아있는 새로운 신촌 만들기 신촌! 어제와 오늘 '새터' 또는 '새터말', 서대문구 신촌의 옛 지명입니다. 새 도읍터를 찾던 태조 이성계가 신촌동 일대를 둘러보았지만 터가 좁아 도읍지로 정하지 못했고 그때부터 '새로운 터전의 마을'이라 하여 '새터말'로 불리었습니다. 이는 한자어로 번역돼 신촌(新村)이 되었구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대현동)과 창천동, 마포구 노고산동과 대흥동 일대가 바로 신촌입니다. 주변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명지대학교 등의 대학교들이 밀집해 있고 교통편이 발달하였으며 많은 유흥업소 등이 모여 있는 서울의 대표적 부도심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죠. 과거 신촌은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로 명성을 날렸습니다. 또 4·50대 중장년층 이상에게 신촌..

[ 통통이의 희망돋움 이야기 01 ] 한파 속에 피어나는 꽃, 입춘 이야기

[ 통통이의 희망돋움 이야기 01 ] 한파 속에 피어나는 꽃, 입춘 이야기 해마다 입춘 무렵이면 찾아오는 폭설과 한파, 봄앓이 해프닝 다가오는 2월 4일 토요일은 24절기 중 새해의 첫째 절기에 해당하는 입춘입니다. 24절기에는 농경 중심의 생활을 이어 온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입춘에는 이날로부터 새해가 시작된다고 하여, 의미를 두고 새해의 첫 시작을 알리고 앞으로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다양한 농경의례와 행사들을 베풀었다고 합니다. 새해의 시작인 이날을 기리고, 닥쳐오는 일년 동안 대길(大吉)· 다경(多慶)하기를 기원하는 갖가지 의례를 베푸는 풍속이 옛날에는 있었으나, 근래에는 더러 입춘축만 붙이는 가정이 있을 뿐, 절일(節日)로서는 기능을 상실하여 그 뜻이 희미해졌습니다..

주 5일 수업제 안착을 위한 자치회관 놀토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주 5일 수업제 안착을 위한 자치회관 놀토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3월부터 실시되는 초.중. 고교 주 5일 수업제 오늘 출근, 등굣길 힘드셨죠? 어제 내린 많은 눈 때문에 퇴근길도 어려우셨을거예요. 더구나 한파는 올 겨울 가장 최저의 기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긴 겨울 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 낮을텐데요, 2월 중순 봄방학이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만 힘을 내세요. (사진출처 : 연합뉴스) 주 5일제를 실시하는 직장이 많아지고 있어 토요 격주 수업제에서 전면 휴업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많아 지난해 각 학교별로 학부모 설문과 설명회를 통해 장단점에 대한 충분한 토의가 있었습니다. 올 3월부터는 토요 휴업이 전면 시행됩니다. 서대문구 자치회관 놀토 프로그램 운영계획 안내 전면 주 5..

홍제고가차도 철거 및 교통개선공사 알림

홍제고가차도 철거 및 교통개선공사 알림 홍제역에서 녹번역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서울 홍은동 홍제고가차도' 이 홍제고가차도가 35년 만에 철거공사에 들어갔습니다. 홍제역 또는 녹번역 부근에 사시는 분들이면 27일부터 공사가 시작된 것을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35년만에 철거되는 홍제고가차도 서대문구에 오랜 기간 동안 거주하신 분들이라면 이 홍제고가차도가 많이 친숙하시겠지요. 홍제고가차도는 1977년 착공되었습니다. 그 동안 홍제 고가차도는 서울 서북부의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차량의 증가와 뉴타운 입주 등으로 인해 이 고가차도가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하게 되면서 철거가 결정된 것이지요. 저는 홍제 고가차도 바로 인근인 홍은동에 살고 있어서 홍제역을 벗어나 외출할 일이 있으면 왕복..

[서대문구 100가정 보듬기] 사랑실천, 그리 어렵지 않아요.

[서대문구 100가정 보듬기] 사랑실천, 그리 어렵지 않아요. [서대문구 100가정 보듬기] 사랑실천, 그리 어렵지 않아요. 민족의 대명절 설이 지났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임진년이 시작된 느낌이네요.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했던 설 이었지만, 신문 한 귀퉁이에 실린 어려운 우리 이웃의 소식은 마음 한 켠을 먹먹하게 만들었답니다. 떡국대신 컵라면으로 홀로 설을 보냈다는 독거노인의 뒷모습, 차갑게 식어버린 시신으로 발견되어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쪽방촌의 한 노인의 마지막은 다시 한번 우리 이웃을 생각하게 했답니다. 오늘 Tong 이 준비한 소식은 “[서대문구 100가정 보듬기] 사랑실천, 그리 어렵지 않아요.” 랍니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나눔 실천이야기, 시작해 볼게요. 한 가정 한 가정, 우리가 보듬어드..

생활 속 불편사항, 이제 스마트폰으로 해결하세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란? 서대문구에서는 올해부터 구민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생활의 불편함을 신고하면 이를 바탕으로 공무원이 민원처리를 할 수 있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사진출처 : NEWSIS)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는 구민들이 불법주차, 쓰레기 무단투기, 도로 파손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 또는 동영상과 위치 정보를 함께 신고하고 처리현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일상생활 불편 사항을 자치단체로 신고하는 민원 서비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접수된 불편사항의 처리현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불편신고 내용과 처리 현황도 함께 검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담당공무원은 불편 ..

서대문구 독서운동 <100권 책 읽기> 권장 도서 추천해주세요^^

새싹들에게 권장하는 도서 선정에 참여하세요-서대문구 독서운동100권 책읽기 설연휴 오랜만에 가족, 친척들과 정겨운 덕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겠지요? 이제 연휴도 끝나고 다음 주면 아이들 겨울 방학도 끝이 나네요. 들떴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겨울 방학 숙제를 정리하고 학교 갈 준비를 하는 요즘, 도서관에서 방학 숙제를 위해 책을 읽고 대출하는 학부모와 자녀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책읽는 서대문구 어린이들을 위해 올해도 서대문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대문구 독서운동 사업이 계획 중에 있습니다. 시행하기에 앞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서대문구 독서운동 프로젝트에 대하여~ 독서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정서와 교양을 풍부하게, 감동과 재미, 지혜와 실용지식을 얻을 수 있기에 우..

마음속에 그리움으로 자리 잡은 울릉도

마음속에 그리움으로 자리 잡은 울릉도 새해가 밝은 지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의 빠름 앞에 우리는 가끔 지난날을 되돌아보면서 마음 속 어느 한 자리쯤에 고요히 머물고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생각하게 되지요. 지난 해 늦가을, 가까운 친구들과 울릉도에 다녀왔습니다.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가지 못했지요. 차일피일 미루다가는 못 가겠기에 에 따르기로 했답니다. 여행은 ‘건강, 돈, 시간’이 있어야 가능하지만 그 세 가지 중 한 가지만 있으면 나머지는 만들어보면 된다는 여행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떠올려보았답니다. 묵호에서 울릉도까지 2시간 반 동안 배를 타고 그토록 가고 싶었던 울릉도에 드디어 발을 디뎠습니다. 역사 -512년 : 신라 지증왕 13년 이사부가 우산국 ..

일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 - 이번 명절엔 감기 조심하세요

일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 이번 명절엔 감기 조심하세요~ 민족의 대명절 설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며칠 포근했던 날씨와는 다르게 이번 설에는 전국적으로 무시무시한 칼바람을 동반한 추위가 예상된다고 하네요.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러 먼 귀경길에 나서야 하는 분들 단단히 차비 하셔야 겠어요. 이번 설이 유난히 추운 이유는 바로 일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Tong과 함께 봄을 맞이하기 위한 마지막 절기, 대한에 대해 알아보고, 명절 연휴 동안 감기에 걸리지 않는 방법. 함께 나눠 볼게요^^*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봄이 오기 전 마지막 추위 – 대한 대한은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랍니다. 대한(大寒)은 음력 12월 섣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