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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안산 1452

<통통통> 전화기가 없던 시대, 연기 나는 소식通

전화기가 없던 시대, 연기 나는 소식通 [무악 봉수대 이야기] 무악산동봉수대터 (毋岳山 東烽燧臺터)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3호 요즘 우리는 휴대전화를 하루 종일 몸에 지니고 다니며, 휴대전화를 통해 친구들과 연락을 주고 받는 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합니다. 하지만 옛날에는 아예 전화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식을 실시간으로 주고받기가 불가능 했습니다. 때문에 만나서 이야기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일들이 많았고 나라의 중대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며칠 밤을 세워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이동하기도 했지요. 조선 시대, 위급한 상황을 전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바로 봉수제도 입니다. 위기 상황에 연기를 피워 소식을 전했다는 ‘봉화’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시죠? 이 봉수는 봉화와 같은 말로 연기로 상황을 전..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이는 제설작업 현장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이는 제설작업 현장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이는 제설작업 현장 어제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렸습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양의 눈이 하늘에서 쏟아졌는데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대문구청 공무원과 구민들이 힘을 합쳐 얼어붙은 눈길을 치웠습니다. 어제 제설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갑작스런 폭설로 아직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게다가 오늘 21년만의 한파로 눈이 꽁꽁 얼어 빙판길이 되었는데요. 외출하시는 분들은 빙판길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아이들과 할아버지·할머니께서는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신고 외출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모쪼록 서로 협심하여 곳곳에 얼어 있는 눈을 치우는 아름다운 서대문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설작업에 대한 문의는..

[ 통통이의 희망돋움 이야기 01 ] 한파 속에 피어나는 꽃, 입춘 이야기

[ 통통이의 희망돋움 이야기 01 ] 한파 속에 피어나는 꽃, 입춘 이야기 해마다 입춘 무렵이면 찾아오는 폭설과 한파, 봄앓이 해프닝 다가오는 2월 4일 토요일은 24절기 중 새해의 첫째 절기에 해당하는 입춘입니다. 24절기에는 농경 중심의 생활을 이어 온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입춘에는 이날로부터 새해가 시작된다고 하여, 의미를 두고 새해의 첫 시작을 알리고 앞으로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다양한 농경의례와 행사들을 베풀었다고 합니다. 새해의 시작인 이날을 기리고, 닥쳐오는 일년 동안 대길(大吉)· 다경(多慶)하기를 기원하는 갖가지 의례를 베푸는 풍속이 옛날에는 있었으나, 근래에는 더러 입춘축만 붙이는 가정이 있을 뿐, 절일(節日)로서는 기능을 상실하여 그 뜻이 희미해졌습니다..

주 5일 수업제 안착을 위한 자치회관 놀토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주 5일 수업제 안착을 위한 자치회관 놀토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3월부터 실시되는 초.중. 고교 주 5일 수업제 오늘 출근, 등굣길 힘드셨죠? 어제 내린 많은 눈 때문에 퇴근길도 어려우셨을거예요. 더구나 한파는 올 겨울 가장 최저의 기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긴 겨울 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 낮을텐데요, 2월 중순 봄방학이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만 힘을 내세요. (사진출처 : 연합뉴스) 주 5일제를 실시하는 직장이 많아지고 있어 토요 격주 수업제에서 전면 휴업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많아 지난해 각 학교별로 학부모 설문과 설명회를 통해 장단점에 대한 충분한 토의가 있었습니다. 올 3월부터는 토요 휴업이 전면 시행됩니다. 서대문구 자치회관 놀토 프로그램 운영계획 안내 전면 주 5..

서대문 안산 '이야기'가 있는 숲속 길 걷기

안녕하세요. 즐거운 목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 하늘은 파랗고 구름한 점 없는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시경 '좋을텐데' 노래처럼 너의 손 꼭 잡고 길을 걷고 싶은 날씨네요. 걸으면서 음악도 들으면 더 좋겠죠? 가을과 음악과 걷기, 이 모든 걸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행사를 서대문구에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인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볼까요? 서대문 안산 '이야기'가 있는 숲속 걷기 일 시 2011. 10. 30(일) 07:00 ∼ 09:00 장소 : 서대문 안산(집결지:연희 숲속쉼터) 참여인원 : 약2,000명 걷기코스 (약 4.5Km 60분 걷기) 연희 숲속쉼터∼안산 자락길∼너와집∼봉화약수터∼무악정 ∼용천약수터∼불상∼만남의 광장∼연희 숲속 ..

12번째 스토리텔링 콘서트 - 서대문 메타세콰이어 길과 안산 북벽에서 즐기는 콘서트와 밥상이야기

서대문 안산 숲 속에서의 영혼을 나누는 '밥상 이야기' 스토리텔링 콘서트 이제는 정말 완연한 가을하늘과 날씨네요~ 서대문의 자랑 사색의 향기가 찾아 가는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지난 주에는 추석연휴로 잠시 쉬었는데요. 이번 주에는 서대문안산 숲 속에서의 12번째 찾아가는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시작됩니다. 2011년 9월 16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까지 서대문구청 마당에 모여 메타세콰이어 숲을 지나 무악정에서 안산 북벽 자락까지 걷기를 한 후 병풍 같은 그림을 뒤로 밥상에서 주먹밥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와 영혼의 소리를 함께 나누세요. 등산 코스 6시 30분까지 서대문구청 마당에 집결 -> 메타세콰이어 숲 -> 무악정 -> 안산 북벽 자락 이번 스토리텔링 콘서트에서는 먼저 김수우 님의 아름다움 자연가족와 ..

서대문 푸른 안산 "연희 숲속 쉼터 이야기" 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대문 안산 연희 숲속 쉼터가 완공 되었습니다 서대문구에 생긴 새로운 문화공간! 서대문구청 뒤에 있는 청소년 수련관 옆에 서대문안산 연희 숲속 쉼터가 완공되었어요. 그동안 임야 형태로 남아 초목만 무성하던 안산 자락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명품 쉼터가 조성되었는데요. 연희 숲속 쉼터 및 방문자 센터는 2010년 8월 20일 부터 약 1년간 공사 기간을 거쳐 드디어 8월 31일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연희 숲속 쉼터는 허브원과 벚꽃마당, 숲속 쉼터, 잔디 마당과 팔각정자등 시설물과 공원관리사무소, 생태 교육장, 화장실등 건축물이 함께 지어졌어요. 앞으로 안산을 찾는 구민들이 마음껏 쉴 수 있는 유휴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연희 숲속 쉼터 완공기념 스토리텔링 콘서트 2011년 ..

내고장 옛날 이야기 - 숱한 이야기를 품은 아름다운 서대문의 역사

우리 나라는 다른 나라에 견주어도 모자라지 않을, 반만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긴 세월 동안에 우리를 위협했던 모진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뚝심으로 일어나 부흥을 일으키며 세계 정상 반열에 올라가 우뚝 서있는 우리 나라! 이렇게 자랑스러운 우리 나라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면 괜스레 마음이 뭉클해지지 않으세요?^^ 선조들의 가르침 덕에 우리들이 이렇게 잘 살고 있다며 말이죠. 이처럼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절대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진 - 서울이야기) 오랫동안 한반도의 수도였던 서울 땅도 반만년의 역사에 버금가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요. 서울 안에서도 특히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서대문구에 전해져 내려오는 역사 이야기를 제대로 아시나요? 오늘은 TONG이 서대문의 오..

서대문 안산 숲 속 스토리텔링 콘서트 - 청춘 이야기 (아프니까 청춘이다)

서대문과 함께하는 사색의 향기 스토리텔링콘서트 - 7월 다섯째주 '청춘이야기' 서대문구의 자랑, 아름다운 안산 숲 속에서 사색의 향기와 함께 열리는 스토리텔링 콘서트의 7월 다섯째주 주제를 소개드려요:) 이번 콘서트는 7월 29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독립문에서 모여 걷기를 시작으로 시작됩니다. 독립문-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대문안산-무악정-메타세콰이어숲길-숲속공연장(1시간코스)-공연(50분) 독립문 갑오개혁 이후 자주독립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세운 기념물이다.갑오개혁(1894∼1896)은 내정개혁과 제도개혁을 추진하였던 개혁운동이다. 그러나 외국세력의 간섭으로 성공하지 못하였고, 나라의 자주독립 또한 이루지 못하였다. 이에 국민들은 민족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서는 어떠한 간섭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다짐으..

서대문 안산 제 6회 스토리텔링 콘서트 - 올 여름 휴가, 가족과 함께 캠핑체험!

 땅을 베고 하늘을 덮고! - 제 6회 서대문구 안산 스토리텔링 콘서트 & 도심 캠핑체험 7월의 첫날, 지리하게 내리던 비가 그쳤습니다. 지난 금요일 비 때문에 연기되었던 제 6회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열리는 서대문 안산 숲 속 공연장 입구에는 싱그러운 풀 냄새와 골짜기에서 흐르는 시냇물 소리로 상쾌했습니다. 땅을 베고 하늘을 덮는 캠핑의 즐거움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캠핑과 가족" 이었는데요, 스토리텔러 뮤지션 류재현, 강주원의 음악이 있는 캠핑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오지 캠핑장 101"의 저자이신 성연재 저자와 문석진 구청장이 키다리 아저씨로 평범한 일상과 가족, 여행의 추억을 얘기해주는 형식으로 꾸며졌습니다.  먼저 캠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뭘까요?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