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책시장][책시장] 서대문도서관 열린 알뜰 책시장을 다녀와서 가을이 깊어갑니다. 곱게 물든 나뭇잎들이 우리들 마음을 한결 포근하게 해주며 마음을 평온하게 해 주기도 하지요. 무성한 잎들을 자랑하던 나무들이 가을 햇살과 바람에 나뭇잎들을 단풍들게 하고, 다가올 겨울을 나기 위하여 바람에 미련 없이 나뭇잎들을 떨구어 내는 자연의 순리를 생각하면 마음이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계절의 한가운데였던 11월 3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 도서관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과 -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좋은 책을 읽을 수 있기를 바로 이랍니다. 알뜰 책시장은 ‘서대문도서관친구들’이 좋은 책들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정가대비 30~60%)에 판매하고 판매수익금 전액은 도서를 구입하여 서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