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복지도시 서대문] 서대문구 남가좌2동의 따뜻한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 핏줄보다 가까운 이웃 복지통장 이야기 - 서대문구 남가좌2동의 훈훈한 감동이야기 TONG이 전해드릴게요:) 척추 협착증 악화로 오랜 병고에 시달려 오던 기초수급자 공OO씨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황재하 복지통장의 이야기입니다. 공씨는 함께 살던 동생 사망 이후 4년째 홀로 외롭게 살아오다 최근 화장실 출입을 못할 정도로 척추협착증이 심해졌습니다. 30년 전 서울로 상경한 공씨에게는 피붙이로 의지해온 남동생이 가족의 전부였죠. 젊은 시절 가정부일로 남동생 뒷바라지를 도왔으나, 지금까지 결혼도 하지 못한 채 홀몸으로 살고 있습니다. IMF시기에 사업에 실패한 남동생이 이혼하면서 남가좌2동 거북골에서 보증금 100만원, 월 2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