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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민기자 1738

연세대 공학원의 '연세창의전시회&기업가정신 로드쇼'에서 만난 뜨거운열정!

연세대학교 '연세창의전시회 및 기업가정신 로드쇼'에 다녀와서 유월의 첫날, 연세대학교 교정은 신록으로 넘실대고 학생들의 에너지가 신록보다 더 푸르게 넘실대는 듯 했습니다. 6월 1일 부터 2일까지 연세대학교 공학원 로비에서는 공과대 학생들의 창의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정성과 노력을 깃들인 창의전시회 시민기자가 이 곳에 찾아간 시간은 오후 1시 30분이었는데, 공학원 로비와 지하 1층에 마련된 각 부스에서는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 그리고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전시회 열기가 대단하였습니다. 마치 바깥의 뜨거운 태양열기를 모두 흡수하고 있는 듯했다죠? 이번 행사는 2011년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에 연세대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매해 열렸던 연세창의전시회를 확대하여 이틀간(6월 1일 - 2일) 로 새..

제주도에는 올레길, 북한산은 둘레길, 서대문구 안산은 자락길

제주도에는 올레길, 북한산은 둘레길, 서대문구 안산은 자락길 신록의 5월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숲은 온통 아까시아 꽃 향기로 가득했습니다. 바람결에 흩날리는 아카시아 향기를 맡으며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안산 자락길 행사장을 찾아 갔습니다. 2010년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안산 자락길이 아름다운 산책로로 조성되어 5월 27일 오후 2시에 걷기 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옛 안산시민아파트 철거부지에서 시작 되는 안산 자락길은 데크보행로가 263.5미터이며 걷기 좋은 흙길로 주욱 이어집니다. 모두를 위한 무장애 산책로. 따뜻함이 느껴지는 자락길 자락길은 노약자나 장애인 등 모든 계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로를 조성하였는데 이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관심에서 이루어진 결과라는 생각이..

도심에서 푸른자연 체험하는 자연학습장 다녀와보니

도시 속 푸른 자연이 있는 곳, 서대문 안산 자연 학습장! 초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 요즘, 자연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나들이 하기에는 더 좋은 때이죠. 자연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때가 되면 꽃이 피고 지고 열매를 맺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 연희초등학교 60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안산 자연 학습장에서 즐거운 체험 학습 행사가 있었는데요, 그 현장에 시민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꼬마 농부 모내기 체험 학습 서대문구청 푸른 도시과 직원들과 연희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이 함께 모내기를 했습니다. 처음엔 진흙에 발을 담그는 것이 어색했던지 선듯 나서질 못하던 아이들! 그러나 한 사람, 두 사람 천천히 들어가 모를 심으며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 했답니다. 모두 함께 줄 맞춰 모를 심었는데요, 아이들도 이..

워너비 슈퍼우먼 - 잠재된 능력 찾아주는 서대문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들이 꿈을 찾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곳-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여성의 힘이라고 하지요. 생명을 잉태하여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는 어머니의 힘! 그것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신성한 것입니다. 서대문구 대현동에 있는 를 찾아가는 발걸음에 힘이 넘칩니다. 뭔가 새로운 취재를 하러 가는 날은 마음 속에서 에너지가 분출됨을 느낀답니다. 신촌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센터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많은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게시판을 읽어 보면서 이곳이 이토록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평생을 배우면서 사는 것이 삶이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박정숙 관장님과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마침 오늘(5월 ..

서대문 100가정 보듬기 사업 - 보이지 않아도 사랑은 느껴져요

흔히 요즘 경제가 여전히 어렵다고 말합니다. 정부에서는 작년에 비해 얼마큼 나아졌네 하며 여러 숫자를 보이며 열심히 설명하지만 우리가 뭘 알겠습니까... 우리가 실감하는건 여전히 무섭게 오르기만 하는 물가 뿐인 듯 합니다.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지만 누가 보더라도 딱한 사정을 가진 우리 이웃에게 내미는 서대문지역사회공동체의 따뜻한 손길 "서대문 100가정 보듬기 사업"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벌써 50가정을 향해 순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아름다운 이웃의 마음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감사해 하시는 수혜자 분들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이제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영준이네가 부르는 희망의 노래... 같이 들어보실래요? 어둠에서 어둠으로 태어나다 사람들은 흔..

사회적기업 연구자들에게 듣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가 정신'

이화여대 창립 125주년 기념 제 11회 김옥길 기념 강좌 -"이화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가치, 사회적 기업가 정신" 지난 5월 18일(수)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경영연구소에서는 이화여대 창립 125주년 기념으로 제 11회 김옥길 기념 강좌를 개최했습니다. 이 강좌는 여성으로서 격동의 한국 대사 속에서 남다른 교육 이념과 한국 여성을 위한 선구자로서 비전을 제시했던 김옥길 선생님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이화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 가치, 사회적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습니다. 강연,뿐 아니라 패널들과의 대담회, 사회적 기업 엑스포, 사회적 기업 영화제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풍성했답니다. 식전 행사 :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의 공연! 이화..

시, 봄을 입다 - 서대문 문화회관 갤러리 전시회 소식

서대문 문화회관 갤러리 - 시(詩),봄을 입다 전시회에 다녀와서 5월 중순이 되자 온 산은 신록으로 물결 칩니다. 그리고 맑은 바람 속에서 봄꽃들이 활짝 피어나고 사람들 마음은 신록처럼 푸르러 가는 듯 하지요. 얼마 전, 서대문 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시'를 소재로 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하여 한걸음에 달려가봤습니다. 봄처럼 맑고 따뜻한 기운이 가득 메우고 있었던 전시회장에서 여유로운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문화에 푹~ 빠질 수 있는 소식 두가지를 전해드릴게요 ^^ 소식 1. 시(詩), 봄을 입다 시(詩), 봄을 입다! 참으로 낭만적인 전시회 타이틀이지요? 이는 서대문문화회관 갤러리에서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열리고 있는 전시회랍니다. 화창한 오후 전시회를 보러 나서는 ..

우리는 중학생 독서교실 '책나래'에서 세상을 보는 지혜를 배워갑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가르치는 독서교실, 책나래 아침 저녁과 낮의 온도차가 큰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요즈음, 맑은 하늘을 보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듭니다. 서대문 도서관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부터 12시까지 실시하고 있는 중학생들의 독서 교실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대문구에 살고 있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독서교실이지요. ^^ 배우는 즐거움, 책나래 독서회 책나래 독서회는 3월 초에 신청을 받아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국문학을 전공한 김애경 님께서 독서모임을 지도 하고 계시답니다. 이달에 읽은 책은 '호밀밭의 파수꾼'이라고 하네요^^ 취재를 하면서 저도 함께 앉아 선생님 말씀에 귀를 기울였지요. 배우는 즐거움이 크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으면서 말입니다. 교실 오른 ..

서대문구 보건소 영유아 토요진료 - 우리 아기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친절한 보건소

서대문 보건소 영유아 토요진료 - 우리 아기들 건강을 챙겨주는 친절한 동반자 얼마 전, 서대문 보건소에서 둘째 넷째 토요일(오전 9시~오후 1시)에 실시하는 영유아 토요진료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맞벌이 부부에게 아기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정말 쉽지않은 일인데요. 친절한 동반자처럼 토요일에 함께 해주는 보건소가 있다니 제가 다 뿌듯한 마음이었답니다. 아이들의 예방 접종, 부모님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 보건소 2층의 모자 보건실에 들어서는 순간 귀엽고 예쁜 아기들과 어린 아이들이 엄마의 품에 안겨, 혹은 아빠의 손을 잡고 진찰을 받거나 주사를 맞고 있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엉엉 울었을 아이들도 왠일인지 엄마 아빠가 곁에 있다는 생각에 안심이 되었나봅니다. 꼬마 숙녀는 무서운 주사바늘도 엄마가 곁에 있으니 무..

서울시 창작공간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식 - 몸과 숨, 쉬는 공간

일상생활이 문화가 되는 창의공간 탄생! 몸과 숨 쉬는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식 연일 내리던 봄비가 잠시 쉬어가던 5월 11일 오후 3시, 옛 서부도로교통사업소가 이전한 자리에 자연친화적 예술공간과 지역문화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지어졌던가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많은 문화계 인사들과 서울시장, 서대문구청장등 사회 각계 인사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 개관식 현장에 저 시민기자도 함께 했는데요^^ 그 신나는 현장 함께 보실래요? 몸과 숨, 쉬는 의 개관식 홍은예술창작센터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개관식에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과 앞으로 입주작가의 예술작업과정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 되었습니다. 오페라 가수 김민아의 사회로 시작된 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