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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민기자 1738

서대문 안산 허브공원에서 열린 향기로운 스토리텔링 콘서트

서대문 안산 허브 향기 속에서 열린 스토리텔링 콘서트 5월 바람에 흔들리는 신록의 물결이 봄의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루하루의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며 신록이 뿜어내는 푸름 속을 걷고만 싶어지는 계절이지요. 5월 13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서대문 안산 숲속 공연장에서 행복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도심에서 이렇게 좋은 숲이 있다는 사실에 새삼 고마워하며 허브 공원길을 올라 예쁘게 꾸며진 작은 야외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지요. 커피브레이크, 김흥식 작가와 함께 브레이크 타임을 즐기다 허브공원길 나무 계단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들고 커피브레이크(보컬:양유진, 기타:이준희, 백관제)멤버들이 공연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답니다. 6시 30분이 되자 의 저자 김흥식 작가의 인사말로 콘서트가 시작되었습..

열정의 2011 신촌대학연합축제 - 젊음과 즐거운 에너지가 가득!

2011. 5월 젊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신촌 대학연합 축제 5월 황금 연휴 기간 내내 내리던 비가 멈춘 12일 목요일, 연세로에는 차량의 출입이 제한되었습니다. 명물거리와 신촌로타리로 이어지는 거리마다 거리공연을 위한 무대가 제작되고 여러 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바로 연세로축제를 위해서입니다. 지금으로부터 꼭 10년전 '신촌문화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서대문구에서 최초로 열렸던 문화축제를 올해는 7개 대학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추계예대, 경기대, 서강대, 홍익대)이 연합하여 "우리가 Green 신촌"과 연세대학교동아리 연합회를 주축으로 새로운 문화 축제로 부활, 발전시켜 새로운 문화축제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뜨거웠던 열기와 함성이 있었던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 볼까요? 1. 차량 통제된 명..

트릭아트전보다 특별한 이 곳! <서대문 세계 명화 패러디 아트전> - 가족나들이로 안성맞춤

주말 가족나들이 추천 - 직접 체험해 보는 세계명화패러디 아트전 시대를 초월해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는 반고흐의 그림, 많이 알고 계시지요? 원작은 아니지만, 반고흐의 그림을 최대한 실제처럼 제현하고 또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반고흐와 함께하는 세계명화패러디 아트전'이 서대문문화회관 문화체험마을에서 열리고 있답니다. ^^ 주말 가족 나들이로도 좋고 친구, 연인과 함께해도 좋은 재미있는 체험마을로 함께 가볼까요~ 세밀하게 재현된 원화, 그 속에서 직접 찾는 재미 이번 패러디아트전은 7년동안 철저한 검증을 거쳐 준비한 것으로 반 고흐 뮤지움이 소장하고 있는 원화의 실측 상태로 재현하고 최고급 염료를 캔버스에 적용하여 최상의 해상도와 색채 등 뮤지움의 엄격한 검수로 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는 고흐 ..

어르신들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는 이 곳, '실버합창단'

새로이 창단되는 서대문문화원 실버합창단 음악은 우리의 삶을 즐겁게 하며 마음 가득 행복함을 안겨주는 묘약이죠? 두서 없이 음악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얼마전 서대문구에서 아주 특별한 합창단이 창단되었기 때문에요. 상큼한 오월의 신록과 햇살 가득한 바람 속에 5월 4일 서대문문화원의 실버합창단 창단식이 있었답니다. 서대문문화원은 2011년 3월에 실버합창단을 창단하기로 계획을 수립하여 4월에 합창단 단원을 모집하기 시작했고, 지난 5월4일에 드디어 창단식을 갖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추가 모집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청장의 "나이 듦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며 특히 음악은 품격 있는 문화적인 삶을 영위하게 해 준다고 생각한다"는 말에 자리에 참석한 많은 분들이 고개..

자발적인 '아나바다' 실천하는 알뜰바자회 현장 다녀와보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낮의 포근한 햇살은 그래도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해 주네요. 지난 목요일,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이웃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바자회가 열렸던 현장 3곳에 다녀왔습니다.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아껴쓰고 나눠 쓰고 바꿔쓰는 알뜰 바자회 현장으로 함께 가실까요? 알뜰 바자회가 열리는 현장 속으로 1. 구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나눔 장터 -서대문구청 앞 4월 28일, 서대문구청 앞뜰에서 열린 나눔장터! 서대문구 건강가정 지원센터와 새마을 부녀회에서 함께 진행했답니다 i.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알뜰 장터 - 서대문구 새마을 바자회 서대문구 남가좌동, 연희동, 홍은동, 홍제동, 신촌동등 새마을 부녀회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물건을 기증받았는데요, 질..

홍제천 변 길에서 만나는 서대문 안산의 아름드리 허브동산

서대문 홍제천, 허브 향기 따라 걷는 길 홍제동에서 모래내쪽으로 가는 홍제천을 따라 걷다 보면 왼쪽편에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늘 찾는 이 곳이지만 얼마전부터 색다른 향기와 매력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절정의 봄을 느끼며 같이 떠나보실래요? 물레방아를 보면 시골길을 걷는 듯한 착각이 들곤 합니다. ^^ 홍제천 가의 풍경들을 보면 마음이 여유롭고 평화로워짐을 느끼죠. 물레방아 돌아가는 것을 보며 안산으로 가는 흙길을 오릅니다. 설유화 향기 맡으며 걷다가 허브 공원을 만나다 올 봄에 새롭게 단장된 길이 운치 있어 발걸음을 천천히 옮기며 하얗게 핀 설유화 향기를 맡았습니다. 얼마 전에 눈처럼 흩날리던 벚꽃이 거의 다 지고 초록잎들이 돋아나는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허브 공원이 가슴에 그림처럼 펼쳐졌습니다. 여러 종..

[유럽식 카페] 연희동 카페거리에서 만난 인기 Cafe 6곳

유럽식 카페 거리 연희동에서 느끼는 삶의 여유 - CAFE RODE at 연희동  10년 전 연희동 사러가는 고급 주택이 밀집해 있는 조용한 동네였습니다. 가로등도 없는 한적한 거리에는 빨간 벽돌집들만이 즐비하게 늘어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러가를 중심으로 한 블럭 전면에 다수의 음식점이 있는 중앙도인 '연희로' 변을 따라 각종 근로 생활 시설, 편의 시설들이 들어섰습니다. 그 곳에 하나 둘씩 카페가 생기기 시작했고, 이제 사러가 쇼핑을 중심으로 카페 거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 카페거리의 시작점, 2003년 문을 연 (연희동 128-5)는 카페거리의 선두주자 입니다. 고즈넉한 연희동 고급 주택들 사이로 작고 예쁜 카페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장님이 딸아이 '제니'의 이름을 따서 ..

봄꽃이 만개한 신촌 명물거리에서 상춘객이 되어 문화와 만나다!

봄꽃이 만개한 신촌 명물거리에서 상춘객이 되어 문화와 만나다! 얼마 전, 우리가GREEN신촌이 기획한 4월의 첫번째 행사가 신촌 명물 거리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신촌. 오후 2시에 시작하는 공연을 보기 전 벚꽃과 젊음의 열기가 느껴지는 신촌역과 이대 거리를 걸었습니다 ^^ 걷고 싶은 아름다운 명물 거리 풍경 거리마다 아름다운 벚꽃으로 마치 눈이 내린 듯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만개한 꽃나무 아래서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의 오래뜰 문화 행사 신촌지역의 문화와 자체 예술인력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문화예술의 공간 창조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매달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정기적으로 열릴 계획이라네요. 창작과정을 볼 수 있는 실험무대..

조선시대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흔적을 따라 - 다산 유적지

흐르는 강물따라 경기도 양평군, 다산 유적지를 가다 꽃이 피고 연초록 잎들이 돋아나는 사월의 햇살을 받으며 다산유적지를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조안면에 있는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곳이지만 안타깝게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북한강변을 따라 드라이브 코스로 생각하고 다녀 오거나, 아니면 식도락가들이 강변에서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고 잠깐 둘러 보고 오는 곳이라는 인식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지요. 새들이 편안함을 느끼는 평화로운 곳에서 느낀 다산의 자취 조안(鳥安)면은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새들이 편안함을 느낄만큼 아늑하고도 평화로운 마을 입니다. 다산은 살아 생전에 자신의 묘자리를 정해 놓았다고 합니다. 살아 있을 때 자신의 묘자리를 정해 놓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하는데, 생가 바로 뒷..

자연이 함께하는 홍은 예술창작센터에서 친환경 예술을 느껴보세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공간, 홍은예술창작센터를 찾아서! 2011년 4월에 문을 연 홍은예술 창작 센터는 버려진 공간을 재활용한다는 취지로 전 서부도로교통사업소 자리에 설립되었습니다. 현대의 대량 생산, 소비, 폐기로 악순화되는 사회시스템을 반성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친환경 지향의 문화 예술 창작 공간'이라는 모토로 시각, 무용, 공연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지요. 에코, 재활용, 절약 등의 미덕이 강조되는 요즘, 타에 모범이 되는 좋은 시도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공간을 꿈꾸는 홍은예술창작센터를 함께 만나러 가봅시다 ^^ 공기 좋은 곳에 마련된 별장 같은 느낌이 드는 깔끔하고 세련된 건물의 모습입니다 현재는 개관을 앞두고 있어 허전한 느낌이 들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