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티스토리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종료합니다.(2023.7.1.) 서대문구청 네이버 블로그에서 만나요!

블로그 시민기자 1738

다양한 일자리와 희망이 있는 "2011 서대문구 취업박람회"에 다녀와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 - "2011 서대문구 취업 박람회" 아침부터 내리던 장맛비가 조금씩 그쳐가던 지난 금요일 오후, 서대문구청 6층 강당에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서대문구 구민이 모여 들었습니다.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 "2011 서대문구 취업 박람회"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일자리와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려는 사람들의 열기로 박람회장은 북적였습니다. 1. 즉석에서 취업문을 두드리다 - 현장 이력서 작성 코너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인 이번 박람회는 즉석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현장에서 이력서를 써서 원하는 곳에 제출할 수 있었지요^^ 이력서에 붙일 증명 사진을 무료로 찍어 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서류 제출에 필..

서대문 문화회관에서 남미 민속음악 '안데스 음악여행'의 선율에 젖다

서대문 문화회관에서 남미 민속음악 '안데스 음악여행'의 선율에 젖다 서대문 문화회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구민의 한 사람으로 행복함을 느낍니다. 지난 번 '송솔나무의 작은음악회'(☞보러가기) 의 감동을 기억하면서 6월 28일 오후 7시에 다시 문화회관 소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번 공연은 남미의 민속음악그룹 가 꾸민 환상적인 음악 공연이었답니다. "YUYARIY" 란 케츄아어로 "기억하다"란 뜻으로, '유야리 그룹'을 상징하는 말 입니다. 옛 잉카문명의 위대한 음악을 기억하며,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음악을 여는데 주안을 두고 2002년 2월에 결성된 그룹입니다. 유야리는 안데스 산맥의 혈통을 이어온 젊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우리 몸 속에 흐르는 잉카, 케츄아, 아이마라의 혈류를통..

흐르는 역사의 길 따라, 유형문화재 제 33호 홍지문에 가다

흐르는 역사의 길 따라 홍지문에 가다 잠시 장마가 주춤했을 때 내리 쬔 햇볕이 아주 반가웠습니다. 유월 하순의 햇볕을 어깨에 한가득 받으며 서대문구와 종로구의 경계에 있는 홍지문으로 향했습니다. 늘 지나치기만 하던 곳에 마음 먹고 가는 기분은 아주 설렜습니다. 홍지문은 주소상 종로구에 속하는 곳이지만, 서대문구와 종로구의 경계점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랜만의 맑은 날이라 홍지문 가는 길도 참 맑게 다가옵니다. 홍지문 옆으로 흐르는 홍제천과 맑은 하늘을 보면서 단아한 기와와 단청을 오래도록 바라보았지요. 유형문화재 제 33호로 지정된 홍지문과 탕춘대성 홍지문(弘智門)은 탕춘대성(蕩春臺城)의 성문으로, 조선 숙종 41년(1715년)에 서울 성곽과 북한산성의 방위 시설을 보완하기 위하여 세운 문입니..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홍보장터에 가다!

더불어 사는 사회의 힘 - 서대문구 사회적기업 홍보장터 지난 24일 금요일,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대문구청 관내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홍보장터가 열렸습니다. 사회적기업이 자립기반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목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사회적 기업의 물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였지요. 사회적기업 홍보장터를 빛낸 아름다운 단체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이익을 창출하는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번 홍보 장터에 모인 사회적 기업을 소개해 드릴께요. 1. 서울형 사회적 기업 - 서대문장애복지관 하이천사 사업단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모바일 카페인 '하이천사'는 ..

생명이 살아 숨쉬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 제 7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에 다녀와보니

역사와 정이 흐르는 홍제천, 그 푸른 물길이 열리다 홍제천은 북한산 수문봉.보현봉.형제봉에서 발원하여 종로구, 서대문구를 관통하여 마포구 구간의 국가하천인 한강 우측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입니다. 유로 연장은 13.38Km 이며, 이 중 6.12Km가 서대문구의 14개 동 중 7개동 (홍은1· 2동, 홍제1·3동 ,남가좌1·2동,연희동)을 지나고 있어 서대문구민에게는 친숙하며 언제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 입니다. 맑은 자연이 숨쉬는 홍제천의 생태 홍제천에는 버들치와 미꾸라지가 살고 있어서 천둥오리와 중대 백로들에게 좋은 보금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홍제천 변에는 부처꽃, 비비추, 바늘꽃, 물억새, 구절초, 산꼬리초등 꽃과 풀들이 가득합니다. 눈도 즐거운 홍제천의 낙하분수 홍은교와 홍제교 사이에서 만날 수..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 기념 - 최종운 설치작품 전시회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 기념 - 최종운 설치작품 전시회를 다녀 와서 얼마 전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창작공간인 홍은예술창작센터가 성황리에 개관식을 올렸습니다. (☞개관식 보러가기) 그리고 시작된 첫 설치작품 전시회에 부푼 기대를 안고 찾아가 보았지요.^^ 그 곳에서는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의 첫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창작과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지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기념, 최종운 설치미술가의 Vertical Sea-red 전시회의 개막식이 있었던 6월 18일 오후 5시 30분에 블로그 시민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안내문만 보고도 이번 전시회의 모습을 쉽게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강렬한 붉은 색이 전시회에 대한 기대를 불타오르게 했지요 ^^ 예술창작 역량강화와 시민의 예술관람 및 ..

서대문구 대학생 임대주택 - 대학생 부담 덜어주는 임대주택 공급

서대문구 대학생 임대주택 -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임대주택 공급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생활하기가 쉽지 않죠. 특히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거나,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의 경우는 너무나도 비싼 등록금과 숙박비 등으로 생활하기에 매우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짐작하게 됩니다.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있어서 발 빠르게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주목해주세요~^^ 바로, 서대문구가 월 핸드폰 사용료 수준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자체 최초 도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게 다가왔습니다. ^^ 지자체 최초 도입, 핸드폰 월 사용료 수준으로 공급 관내 저소득층 학생과 지방출신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공공건물을 개조한 임대주택을 저렴한 가격으로..

서대문문화회관의 특별한 음악회 - 송솔나무의 작은음악회

서대문문화회관의 특별한 음악회 - '송솔나무의 작은음악회' 여름의 열기가 뜨거웠던 6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서대문문화회관 2층에서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이 시대 최고의 플루트 연주자이자 휘슬 연주자라는 송솔나무의 연주회였지요. 라는 타이틀로 열린 구민을 위한 음악회였는데, 소극장을 가득 메운 구민들이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 여름 밤을 수놓은 아름다운 선율 초여름밤의 연주회는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한 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연주자의 이야기가 하나씩 곁들여졌으며 성악가의 노래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음악회였답니다 플루프 연주는 가까운 서대문구 문화회관에서! 특히 플루트 연주는 우리가 평소에 듣기 어려운 공연중 하나인데요. 가까운 서대문 문화회관에서 직접 플루트 연주를 ..

이해와 배려가 돋보인 대화의 시간 - 북아현2구역 재개발 관련 대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 - 북아현2구역 재개발 관련 대화 우리 서대문구에는 '북아현2구역'이라는 재개발지역이 있습니다. 흔히 재개발 지역에서는 서로의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많은 충돌이 일어나는데요. 충돌과 대립이 무조건 안 좋은 것만은 아니지요.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의 입장이 되어 보며 대화를 나누는 것은 더 좋은 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는 과정이 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지난 6월 16일 아현감리교회에서 서대문구청장과 현지 재개발지역 거주민들께서 상호간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세 시간 반 동안 이어진 대화를 잠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대립이 아닌 대화의 자리에 함께하다 아현교회의 대강당에서 열린 이 대화의 자리에는 북아현구역 재개발사업관련 주민과 관계자 분 400여 명이 참..

[서울 종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종묘 전각을 걷다!

[서울 종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우리의 종묘 전각을 걷다! 서울은 궁궐이 있어 빛이 난다는 말을 기억합니다. 서울의 5대 궁인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종묘는 우리의 문화를 대표하는 궁궐이지요. 그런데 이 종묘의 멋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 더러 있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답니다. 종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되었을 만큼 우리 전통의 멋과 기품이 배어있는 아름다운 곳인데 말이죠. 요즘 젊은 이들은 덕수궁 돌담길과 경복궁의 매력은 알지만 서울의 5대 궁에 대해서는 잘 모를 것으로 알아요. 그래서 아름다운 종묘의 멋을 전해드리고자, 종묘에 다녀왔습니다 ^^ 6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종묘의 특별한 문화 종묘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1995년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