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인테리어] [꽃집 탐방] 작은 화분 하나로 봄(春)을 맞이해 보세요! 우수 경칩이 지나고 바람에서는 봄이 느껴지지요. 바람은 차갑지만 겨울바람처럼 매섭지 않음은 봄이 머지않았음을 알려줍니다. 며칠 전 밤에 내린 비로 한결 상큼해진 공기가 마음까지 상쾌하게 합니다. 햇살 좋은 오후, 꽃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홍은 4거리에 있는 유진상가(정문에서 오른쪽)에서 30년 넘게 문을 열어 온 은 지금 작고 앙증맞은 화분에 심겨진 봄꽃들이 가득했습니다. 유진화원의 이경신 사장님은 30년 넘게 꽃집을 하셔서인지 꽃처럼 고우십니다. 편안한 미소와 부드러운 인상이 유진화원을 찾는 손님들 마음을 금방 환하게 해 주십니다. 꽃을 사러 오신 손님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시며 꽃을 다듬고 예쁘게 포장을 해 주시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