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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6 3

[2012년도 입동]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立冬)이 찾아왔습니다.

[2012년도 입동]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立冬)이 찾아왔습니다. 입추를 맞이한지, 가을이 맞이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立冬)이 찾아왔습니다. 올해 입동은 11월 7일 수요일입니다.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기후변화를 24개의 절기로 구분한 것으로 음력 날짜가 기준이 됩니다. 태양의 황도상 위치에 따라 특징지은 계절적 구분으로, 물이 얼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땅이 얼어붙는 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소개하자면 입동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입동을 즈음하여 점치는 풍속이 여러 지역에 전해오는 데, 이를 ‘입동보기’라고 한다고 합니다. 충청도 지역에서는 속담으로 “입동 전 가위보리”라는 말이 전해오며, 입춘 때 보리를 뽑아 뿌리가 세 개이면 보..

[서울에서 가장 걷고 싶은 명품길] 가을바람과 친해질 수 있는 서대문안산 자락길로 오세요!

[서울에서 가장 걷고 싶은 명품길] 가을바람과 친해질 수 있는 서대문안산 자락길로 오세요! 서대문안산 자락길을 걷다보면 가을이 바람으로 찾아옵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소리가 나듯 바람이 스치는 가을 소리는 말라가는 나뭇잎에도 처마 끝에 달린 작은 종소리처럼 청아 합니다. 막바지에 접어든 가을이 함께 하고파 가을하늘이 보이는 서대문안산 자락에 앉았는데 가을바람이 곁에 왔다며 옷깃을 자꾸만 만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서대문안산 자락길에서 걸으면서 바람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바람 [명사] : 기압의 변화에 의하여 일어나는 공기의 움직임.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서대문안산 자락길 너머로 불어오는 가을바람의 움직임과 아름다운 소리를 전해듣고 싶습니다. 삶에 지쳐있는 내 자신을 위해서 때로는 잠시 하던일을 ..

[서울에서 가장 걷고 싶은 명품길] 서대문안산 자락길의 일곱가지 이야기 첫 번째 "사랑한다면 걸어보세요. 자락길은 사랑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걷고 싶은 명품길] 서대문안산 자락길의 일곱가지 이야기 첫 번째 "사랑한다면 걸어보세요. 자락길은 사랑입니다" 가을이 있어 요즘은 너무 즐겁습니다. 막바지에 접어든 가을이 주는 선물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줍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서대문안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삼림욕도 즐기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로 "서대문안산 자락길"은 사랑의 길입니다. 울긋불긋 단풍잎이 수 놓아진 자락길을 걷다보면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과 만나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걷고 서대문안산 자락길에서는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하게 됩니다. "서대문안산 자락길"이 있어 요즘은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하는 어르신들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자락길을 거닐며 꽃과 나무를 편안하게 감상하고 숲의 정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