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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두부면 콩국수 레시피

두부는 고단백식품으로 근육 만들기 등 몸매를 가꾸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요즘은 두부를 이용한 두부면이 나와서 일반 면 대신 두부면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탄수화물 걱정없이 면요리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답니다. 오늘은 초간단 두부면 콩국수를 만들어 볼꺼에요. 집에서 쉽게 건강한 두부면 콩국수를 만들 수 있어요.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순두부 1/4모, 우유 2컵, 잣 1큰술, 두부면 100g, 삶은 달걀 1/2개, 오이채 약간, 토마토 1/4쪽, 꽃소금 약간, 검은깨 약간 등 먼저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1인분 기준입니다. 달걀은 찬물에 소금 1큰술과 식초 1큰술을 넣어 15분간 삶아서 완숙해 주세요. 오이는 채썰어 주시고, 토마토는 1/4쪽으로 썰어 주..

서대문구 관내 철거 공사장 104곳 집중 안전 점검 실시

서대문구는 철거 공사장 사고 방지를 위해 최근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관내 104곳(재개발 82곳, 일반 22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광주 철거 건물 붕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건물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 철제 지지대 설치 상태, 건물 상부에서부터 단계적으로 안전하게 해체하는지 여부, 감리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미흡한 해체 공사장에 대해 안전 대책을 강구한 후 공사를 재개하도록 했으며 해당 공사장 관계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행정 조치도 취할 예정입니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건축물 해체 공사장에 대해 해체계획서 적정 여부 등을 사전 검토하고 실제 공사가 계획서대로 적합하게 시행되는지 수시로 감독할 예정입니다. 현재 재개발, ..

서대문구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카드 실시간 발급

서대문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만 75세 이상 주민들에게 이달 중순부터 '백신접종 완료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북아현 백신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증명서'와 함께 실시간으로 발급됩니다. 예방접종증명서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관내 경로당이나 복지관 등을 이용할 때 접종 증빙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7월 1일부터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이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백신접종 완료카드 발급으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이나 복지관 방문 때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만 접종 후에도 감염 사례가 있으므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책 읽는 서대문]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나는 걷는다, 고로 철학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훨씬 높아진 요즘, 건강을 위해 쉽게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걷기입니다. 걷기는 단순히 걷는 행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색과 치유의 힘을 기르게 되지요. 「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은 색다른 책 읽기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에는 그거 걷기란 무엇인지를 써 내려가는 글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이 책의 저자인 프레데리크 그로는 프랑스 철학자로 파리12대학과 파리정치연구소의 정치철학 담당 교수로 재직 중인데 그의 책을 읽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한 번 볼까요? 프리드리히 니체, 아르튀르 랭보, 장 자크 루소,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제라르드 네르발, 이마누엘 칸트, 마르셀 프루스트, 발터 벤야민..

고소한 들기름과 바삭한 김의 콜라보! 들기름 김구이 레시피(feat.곱창김), 김 굽는 방법!

곱창김은 김 원초가 꼬불꼬불하여 곱창김이라고 불리며, 진도 등 일부 지역에서 일 년에 약 한 달 정도만 채취할 수 있는 조생종 김입니다. 첫맛은 거칠면서도 바삭하고 뒷맛은 부드럽고 담백하여 곱창김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요. 김 효능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향상시켜주어서 한국의 슈퍼푸드라고 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최고의 요리비결, 들기름 김구이를 만들어 볼까 해요. 유귀열 셰프님 레시피입니다. 함께 만들어 볼까요~ :) 재료 곱창김 5장, 들기름 5큰술, 꽃소금 1큰술 등 가장 기본이 되는 김을 준비합니다. 곱창김은 김 중의 김으로 유명하죠!! 곱창김은 구멍이 숭숭 나있는 게 특징입니다. 김구이를 할 때는 돌김, 파래김, 곱창김 등 어느 ..

[책 읽는 서대문] 조선시대 왕비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보다 "왕비로 산다는 것"을 읽고

오랜만에 역사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 ,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널리 알려진 사학과의 신병주 교수님께서 집필하신 "왕비로 산다는 것 : 가문과 왕실의 권력 사이 정치적 갈등을 감당해야 했던 운영"인데요. 조선시대 왕을 다룬 책들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왕'이 아닌 '왕비'를 주목한 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왕비로 산다는 것은 왕비에게 어떤 의미였을지, 그들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43명의 조선시대 왕비가 등장합니다. 어린 나이(15세 미만인 경우도 많았지요)에 세자빈으로 간택된 후 세자가 왕이 되면 왕비로서의 삶을 살게 되는데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때로는 친정의 몰락을 지켜봐야 했던 왕비들도 많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왕비로서의 책임을 다하기가 얼마나 어려..

서대문구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 보호에 총력 "재난안전도우미, 무더위쉼터, 냉방기 지원 등"

서대문구는 폭염으로부터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어르신 무더위쉼터' 계획을 세우고 6월부터 9월 말까지 4개월간 추진합니다. 실내 무더위쉼터는 총 150개소로, 동주민센터 14개소, 종합복지관 6개소, 경로당 108개소, 자치회관 등 22개소를 운영합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소공원 등 31개소에는 그늘막이나 텐트를 설치한 야외 무더위쉼터를 제공합니다. 실내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쉼터로 지정된 동주민센터와 종합복지관은 폭염특보 시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운영하고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합니다.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실내쉼터는 민원인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출입자 명부 작성, ..

집에서 브라우니 만들기(feat.밥솥)

브라우니는 진한 초콜릿 향미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간식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아서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좋은 디저트입니다. 오늘은 오븐이 아닌 밥솥으로 브라우니를 만들어 볼까합니다. 오븐이 없는 분들도 따라하기 좋은 레시피입니다. 밥솥에 찜기능이 있으면 어느 밥솥이나 다 가능해요. 그럼 밥솥 브라우니를 만들어 볼게요. 재료 다크 초콜릿 150g, 버터 65g, 달걀 2개, 설탕 60g, 박력분 55g, 코코아 분말 30g, 우유 30g, 소금 약간, 베이킹 파우더 1g, 호두 1줌, 아몬드 슬라이스 약간, 슈가파우더 약간 등 먼저 기본이 되는 재료를 준비하세요. 베이킹은 정확한 계량이 중요해요. 꼭 기억해 주세요!! 우유, 버터, 달걀 등은 실온에 놔두었다가 사용하시면 좋아요. 먼저 다크..

2021년 6월 6일 제66회 현충일 "태극기 달기 운동 함께 해요" 조기 게양 방법은?

오늘 2021년 6월 6일은 제66회 현충일입니다. 우리 모두 태극기를 게양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주세요. 조기 게양 방법 ○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 답니다. * 다만,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가 짧아 조기로 게양할 수 없는 등 부득이한 경우 최대한 내려 게양 ○ 조기(弔旗)는 현충일 당일에만 게양 합니다. ○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게양하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습니다. ※ 단, 국립현충원 등 추모행사장 주변 도로나 추모행사용 차량에는 조기형태로 달 수 있음 ○ 심한 비, 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

[책 읽은 서대문] 명랑한 은둔자의 삶을 펼쳐보다

4월 어느 날, 친구와 전화를 하는 중에 친구가 를 읽고 있는데 참 재미있고 생각할 것이 많은 책이라는 말에 도서관에 대출이 가능한지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대출이 되어있어서 예약신청을 하고 오래 기다렸다가 드디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여인의 모습이 유화로 그려진 책 표지가 눈에 봄비처럼 스며들었습니다. '은둔자가 어떻게 명랑할 수 있지?' 하는 호기심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지요. 캐럴라인 냅(미국 출생)이 쓴 회고록의 성격을 띠는 에세이인데 누구나 겪을 수 있고 지금 현재 겪고 있을 법한 일들을 마치 내 일인 양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20년 가까이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작가의 내면 이야기를 솔직하고 우아한 목소리로 고백하고 있는 글은 매우 설득력이 있었고 그 솔직함에 매료되었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