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우리 아이 먹을거리, 학부모가 지킨다! 날씨가 따뜻해졌죠? 오후에는 반소매를 입고 활동해도 좋을 만큼 완연한 봄날입니다. 움추려든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바깥 나들이 하기도 좋은 날씨지요. 특히 활동적이고 식욕도 왕성한 어린이들은 방과후에 군것질을 즐기는데요, 학부모들은 주변 먹을거리에 대해 안심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2009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 이후 학교주변 먹을거리 안전이 많이 개선됐으나 저가의 질 낮은 식품이 여전히 유통되고 비위생적 시설에서 식품이 조리되는 등 아직까지 취약시설이 남아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어린이 식생활안전에 대한 염려와 걱정을 줄이고자 어른들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등하굣길 위생 사각지대를 위해 학부모들이 나섰습니다. 란? 는 초·중고 학교주변 식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