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닮은 홍제동 계단정원길, 함께 올라가볼까요? 너도 오르고 나도 오르는 인생의 계단길이 이곳 같을까요? 하늘과 맞닿게 놓여있는 계단 길은 마치 ‘만만히 보고 시작했지만 점점 갈수록 힘들어지고 어느 순간은 자신과의 싸움이 되고 마는 인생 길’ 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산다는 것이 마치 견뎌내는 것처럼 생각되기도 하죠. 그러나 시선을 바꾸면 보면 계단 길 옆에는 향기로운 꽃이 있고 아름드리 나무도 만날 수 있답니다. 단지 우리가 목적지 만을 보고 걸었기 때문에 발견 못했던 것이죠. 인생도 그럴 거예요.… 지쳤을 때는 잠시 호흡을 고르고 쉬었다 가자구요. 걷는 자의 기쁨을 충분히 누리며 오늘을 살아내자구요^^* 서울에서 유명한 계단은 어디인가요? 라고 질문하면 많은 분들이 남산 계단을 떠올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