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을 생각하면 어떤 날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입니다 -
11월도 벌써 중순으로 접어들었네요.
여러분들은 11월을 생각하면 어떤 날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수능? 빼빼로데이? 등등 많은 기념일이 있지만 우리 가슴속에 잊지 말아야 할 날이 있습니다.
TONG과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 사진출처(국가보훈처 공식홈페이지 바로가기)
"순국선열"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이 체결된 날을 전후하여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 외에서 조국독립을 위해 가족과 자신의 안위를 버리고 일제에 항거하다가 순국한 분들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가 침탈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그분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랍니다.
그리고 이 날은 임시정부가 1939년 11월 21일 개최한 임시의정원 제31회 총회에서 나라를 빼앗긴 치욕의 날을 절대 잊지 말고 독립의지를 다지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자고 발의하여 실질적인
11월 17일을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제정하게 되어 올해로 제74회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일시 : 2013년 11월 17일 일요일 11:00
- 장소 :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공원내)
- 참석인사 : 독립유공자 및 유족, 주요인사, 각계대표 등 1,000여명
- 기념식 중계영상보기 (바로가기)
- 기념노래 듣기 (바로가기)
그리고 간혹 현충일과 혼동하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려요!
순국선열의 날은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부터 독립하기 직전까지 헌신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것이며 현충일은 그 이후 6.25 전쟁을 맞으면서 나라를 지키다 희생당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날임을 꼭 기억해주세요!
순국선열의 날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