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홍제천 길따라 만나는 서대문의 봄! 서대문의 자랑이라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홍제천은 서대문구 주민들에게 큰 행복을 주는 곳이 아닐까요? 어느쪽 방향으로 걸어도 가벼운 산책코스로 좋고, 사계절 아름다운 안산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면 어디서든 30분 안에 닿을 수 있으니 한 겨울만 빼면 홍제천은 서대문구 주민들의 쉼터이자 힐링이 되는 따스한 곳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꽃샘추위도 물러 갔으니 홍제천에도 초록 초록~ 새봄이 찾아왔습니다. 예쁜 봄꽃들이 산책을 즐기는 저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듯 활짝 피어 맞이해주세요. 봄 햇살을 놓칠세라 많은 주민들이 홍제천을 천천히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쌩쌩 봄바람을 가르기도 합니다. 봄을 만끽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평온해 보였어요!!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