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봄, 그리고 한 편의 시가 주는 힘 3월이 되자 바람에서 봄이 느껴집니다. 아무리 겨울이 길다고 해도 자연은 순리대로 우리 앞에 봄 소식을 하나씩 전하며 다가오지요. 며칠 전 시인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좋은 시로 마음의 감동과 기쁨을 주는 정호승 시인의 특강이었지요.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주는 시 여러분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그날의 특강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답니다. 아래는 그 날의 특강 내용 중 제가 메모해 놓은 것을 다시 정리한 것입니다. 짧은 글을 읽으며 여러분들의 인생에 있어 시는 무엇인지를 한 번쯤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요? * 시는 꽃, 바다, 음악 같은 것이며 영혼의 갈증을 풀어 줍니다. 그리고 시는 사물에 ‘마음’을 투영시키는 글로 태어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