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단풍이 주는 만추(晩秋)의 낭만♥ 11월이 되자 우리 주변의 자연은 만추의 색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단풍이 들고, 바람에 나뭇잎들이 떨어지고, 낙엽 밟는 소리가 마음속으로 스며들면서 새삼 시간의 빠름에 대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하여 많은 분들이 고궁을 찾지요. TONG도 얼마 전, 서대문에서 멀지 않은 창경궁을 찾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간혹 혼자서 걷는 사람도 눈에 띄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곱게 물든 단풍나무를 보면서 감탄사를 터뜨립니다. 자연 속에서 한결 여유로워진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도심 한 가운데 이렇게 한적하게 여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좋았지요. 고운 단풍, 카메라에 더 담아보았습니다. 창경궁 안에 있는 연못주위에 가장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