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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역사의 길 따라, 유형문화재 제 33호 홍지문에 가다

흐르는 역사의 길 따라 홍지문에 가다 잠시 장마가 주춤했을 때 내리 쬔 햇볕이 아주 반가웠습니다. 유월 하순의 햇볕을 어깨에 한가득 받으며 서대문구와 종로구의 경계에 있는 홍지문으로 향했습니다. 늘 지나치기만 하던 곳에 마음 먹고 가는 기분은 아주 설렜습니다. 홍지문은 주소상 종로구에 속하는 곳이지만, 서대문구와 종로구의 경계점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랜만의 맑은 날이라 홍지문 가는 길도 참 맑게 다가옵니다. 홍지문 옆으로 흐르는 홍제천과 맑은 하늘을 보면서 단아한 기와와 단청을 오래도록 바라보았지요. 유형문화재 제 33호로 지정된 홍지문과 탕춘대성 홍지문(弘智門)은 탕춘대성(蕩春臺城)의 성문으로, 조선 숙종 41년(1715년)에 서울 성곽과 북한산성의 방위 시설을 보완하기 위하여 세운 문입니..

한여름에 감기몸살? 여름 건강을 해치는 냉방병을 주의 하세요.

한여름에 감기몸살? 여름 건강을 해치는 냉방병을 주의 하세요 낮 최고 기온이 30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 그러나 감기환자는 더 늘어나고 있어요. 바로 더운 날씨 때문에 급증하는 ‘과도한 에어컨 사용’ 때문인데요. 아이러니 하게도 이렇게 더운 날 추워서 걸리는 ‘냉방병’으로 괴로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에너지 손실이라는 문제에서도 또 개인의 건강면에서도 매우 좋지 않은 현상이랍니다. ‘냉방병’은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해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사무실에 오랜 시간 앉아있는 직장인들의 경우 냉방병에 더 걸리기 쉽죠. 오늘은 현대인이 만들어낸 몹쓸 여름질환 ‘냉방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냉방병은 왜 ..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2011년 여름학기 박물관 체험교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011년도 여름학기 박물관 교실 살아 숨쉬는 자연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서 2011년 여름방학 맞이 박물관 체험교실을 운영합니다! 도심의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쉽게 접할수 없었던 자연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기회 랍니다^^ 자연사 박물관 체험교실 접수는 연간회원과 일반회원을 구분하여 진행되는데요 2011년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4일까지는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7월 11일까지는 홈페이지(일반)회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을 시행한답니다. (http://namu.sdm.go.kr) 그냥 보내기 아까운 아이들의 여름방학, 망설이지 말고 접수해주세요!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홍보장터에 가다!

더불어 사는 사회의 힘 - 서대문구 사회적기업 홍보장터 지난 24일 금요일,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대문구청 관내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홍보장터가 열렸습니다. 사회적기업이 자립기반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목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사회적 기업의 물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였지요. 사회적기업 홍보장터를 빛낸 아름다운 단체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이익을 창출하는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번 홍보 장터에 모인 사회적 기업을 소개해 드릴께요. 1. 서울형 사회적 기업 - 서대문장애복지관 하이천사 사업단 장애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모바일 카페인 '하이천사'는 ..

생명이 살아 숨쉬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 제 7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에 다녀와보니

역사와 정이 흐르는 홍제천, 그 푸른 물길이 열리다 홍제천은 북한산 수문봉.보현봉.형제봉에서 발원하여 종로구, 서대문구를 관통하여 마포구 구간의 국가하천인 한강 우측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입니다. 유로 연장은 13.38Km 이며, 이 중 6.12Km가 서대문구의 14개 동 중 7개동 (홍은1· 2동, 홍제1·3동 ,남가좌1·2동,연희동)을 지나고 있어 서대문구민에게는 친숙하며 언제나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 입니다. 맑은 자연이 숨쉬는 홍제천의 생태 홍제천에는 버들치와 미꾸라지가 살고 있어서 천둥오리와 중대 백로들에게 좋은 보금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홍제천 변에는 부처꽃, 비비추, 바늘꽃, 물억새, 구절초, 산꼬리초등 꽃과 풀들이 가득합니다. 눈도 즐거운 홍제천의 낙하분수 홍은교와 홍제교 사이에서 만날 수..

여름철 모기와의 전쟁 - 일본뇌염 모기, 말라리아 모기 주의!

여름철 모기와의 전쟁 - 일본뇌염 모기, 말라리아 모기 주의 여름날 저녁 열대야를 피해 겨우겨우 잠이 들었는데 불청객이 나타납니다. 웨~~앵~~웽~~신경을 긁는 소리를 내며 귓가에 맴도는 ‘모기’라는 녀석이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후텁지근한 여름철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모기가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죠. 모기는 체온•습도•냄새에 민감해 대사기능이 활발한 아이, 월경 등으로 호르몬 분비가 있는 여성, 그리고 건강한 사람의 피를 좋아한다고 해요. 특히 여름 모기는 후각을 이용해 먹잇감을 찾기 때문에 땀 냄새를 없애주는 것만으로도 모기 퇴치에 효과적이라네요. 오늘 TONG이 여러분과 나눌 이야기는 바로 ‘여름날의 불청객, 모기’ 랍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1위 모기 최근 미국 ‘생명과학(life..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 기념 - 최종운 설치작품 전시회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 기념 - 최종운 설치작품 전시회를 다녀 와서 얼마 전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창작공간인 홍은예술창작센터가 성황리에 개관식을 올렸습니다. (☞개관식 보러가기) 그리고 시작된 첫 설치작품 전시회에 부푼 기대를 안고 찾아가 보았지요.^^ 그 곳에서는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의 첫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창작과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지 홍은예술창작센터 개관기념, 최종운 설치미술가의 Vertical Sea-red 전시회의 개막식이 있었던 6월 18일 오후 5시 30분에 블로그 시민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안내문만 보고도 이번 전시회의 모습을 쉽게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강렬한 붉은 색이 전시회에 대한 기대를 불타오르게 했지요 ^^ 예술창작 역량강화와 시민의 예술관람 및 ..

서대문구 대학생 임대주택 - 대학생 부담 덜어주는 임대주택 공급

서대문구 대학생 임대주택 -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임대주택 공급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생활하기가 쉽지 않죠. 특히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거나,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의 경우는 너무나도 비싼 등록금과 숙박비 등으로 생활하기에 매우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짐작하게 됩니다.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있어서 발 빠르게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주목해주세요~^^ 바로, 서대문구가 월 핸드폰 사용료 수준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자체 최초 도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게 다가왔습니다. ^^ 지자체 최초 도입, 핸드폰 월 사용료 수준으로 공급 관내 저소득층 학생과 지방출신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공공건물을 개조한 임대주택을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오존주의보] 전국은 오존경보제 시행 중 - 오존주의보란 무엇?

[서울 오존주의보] 전국은 오존 경보제 시행 중 - 오존주의보란 무엇일까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에어컨 판매량이 일찍부터 늘어남에 따라 에너지 소비 역시 껑충 뛰어 올랐다고 해요. 이 상태로라면 작년 대비 약 20%정도 전력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하는데요. 뜨거워진 지구. 좀더 시원 하려는 사람들, 늘어나는 에어컨, 그리고 오존층의 파괴로 점점 더 뜨거워지는 지구….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우리의 작은 노력과 실천이 필요한 때입니다. 전국에서는 오존 경보제를 시행하고 있지요. 매년 끈임 없이 대두되는 환경문제가 결국은 우리 인간들이 편리함만을 초래한 결과물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오늘 TONN이 여러분과 나눌 이야기는 바로 랍니..

서대문문화회관의 특별한 음악회 - 송솔나무의 작은음악회

서대문문화회관의 특별한 음악회 - '송솔나무의 작은음악회' 여름의 열기가 뜨거웠던 6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서대문문화회관 2층에서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이 시대 최고의 플루트 연주자이자 휘슬 연주자라는 송솔나무의 연주회였지요. 라는 타이틀로 열린 구민을 위한 음악회였는데, 소극장을 가득 메운 구민들이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 여름 밤을 수놓은 아름다운 선율 초여름밤의 연주회는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한 곡의 연주가 끝날 때마다 연주자의 이야기가 하나씩 곁들여졌으며 성악가의 노래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음악회였답니다 플루프 연주는 가까운 서대문구 문화회관에서! 특히 플루트 연주는 우리가 평소에 듣기 어려운 공연중 하나인데요. 가까운 서대문 문화회관에서 직접 플루트 연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