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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서대문 2618

홍제천의 눈부시게 하얀 겨울

겨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하얀 눈! 지난 겨울 서대문 홍제천에 가득 쌓였던 눈이 눈부시게 하얀 풍경을 그려놓았어요. ^^ 저마다 정수리에 몽실몽실 새하얀 눈을 얹고 있는 모습을 보니 왠지모르게 따뜻해 보이네요. 실제로는 무지 춥겠지만요 ^^ 홍제천을 떠다니던 작은 돛단배도 내리는 눈에 꽁! 하고 얼어버린 것 같아 보이죠? 펑펑 내리는 눈이 잔잔한 물에 파동을 쳐냅니다 ^^ 눈이 그치자 고요해진 홍제천. 추운 날씨에 가득 쌓인 눈이 곧 얼어 붙었겠죠? ^^ 지금까지 홍제천의 새하얀 겨울 이었습니다 ♡

홍제천의 푸르른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온몸이 녹아 내릴 듯 강렬한 여름. 홍제천은 어떤 옷을 입고 있을까요~? 홍제천 주변의 주택과 아파트가 훤히 보입니다 ^^ 홍제천에 곱게 핀 붉은 나팔꽃이 푸른 여름에 매력을 더하네요 얼핏 보니 물 좋고 공기 좋은 시골의 강 같죠? ^^ 도심에 자리잡은 홍제천의 아름다운 모습이에요. 저 멀리 돌다리를 다정하게 건너고 있는 풋풋한 커플도 보이네요. 저 잔잔한 물결이 보이시나요? 뜨거운 여름엔 정말 발을 퐁당 담그고 싶을것같아요~ 물이 정말 맑죠 ? :D 여름만큼 맑고 푸른 계절은 없는 것 같습니다! 홍제천 역시 여름에 맑은 빛을 유감없이 드러낸답니다~

다이어트와 성인병예방에 도움되는 즐거운 자전거 타기

여러분은 ‘자전거’ 하면 어떤 것이 생각나시나요? 자전거하면 각자 하나씩 떠올리는 영화나 드라마가 있을텐데요, 자전거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풋풋하고 서정적인 로맨스를 더하는 요소로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죠~ 2000년대 초반을 휩쓸었던 가을동화의 베스트컷입니다. 자전거를 통해 멋진 풍경을 살리고 주인공들의 로맨스무드도 더욱 살려주었죠. 샤라라라라라라~ 유명한 음료광고의 한 컷 입니다. 데뷔 초 손예진씨의 모습이 정말 풋풋해보이네요.^^ 파란 하늘 아래 청순한 여자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장면은 아주 유명한데요, 자전거는 이처럼 ‘맑고 푸른’ 이미지를 가지고있습니다. 내 몸도, 지구도 건강해지는 1석2조 자전거타기  오늘은 이런 자전거를 타는 문화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사실 우리나라는 자전거 보..

신촌역 일대의 재탄생 - 문화·관광·상업·교육의 중심지로!

어제 소개해드린 신촌 밀리오레의 '3D 미디어 파사드'도입 포스팅 (☞보러가기)에 이어, 신촌의 재탄생 소식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모이는 신촌! 현재 지하철역 번화가를 제외하고는 약간은 발전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왔는데요. 지난 2월 14일, 서울시가 신촌역 일대를 문화·관광·상업·교육 중심지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답니다. 이로서 신촌 거리에 건전한 문화 도시로 날아오를 날개가 생긴 것이지요 :) 신촌역 일대 새 단장 개괄 서울시는 오는 3월에 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착수해 2012년까지 재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구요, 서대문구청 홍보과는 "그동안 신촌지역은 유흥적 상업지역으로 상권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대학가의 특성을 살리지..

젊음의 거리 신촌의 it place 첫번째 U-PLEX!

오늘은 대학가, 떠들썩한 젊음의 거리로 유명한 신촌~신촌에 대한 포스팅으로 시작합니다! 젊음의 거리, 신촌 신촌을 백과사전에서 검색해보면요~ 이렇게 나온답니다. 서울의 부심(副心)중 하나인 신촌. 저는 서대문구, 신촌에서 태어나 신촌에서 살아온 신촌 토박이예요. 신촌에 대해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TONG 에디터에게 연락주시길! 댓글도 좋고 쪽지도 좋아요 ^^ 신촌에 살면서 제일 좋은 점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교통'이예요. 신촌로터리는 도심과 영등포를 잇는 길목인데다, 마포와 서강으로 연결되는 곳이기도 하여 교통의 중심지가 된답니다! 인근에 연세대, 서강대,이대, 홍대 등이 있어 대학가를 이루고 있는데요. 신촌로터리에서 이들 대학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백화점은 물론 각종 상점이 밀집해 있어 ..

추억의 졸업식과 졸업식 집중단속 - 겨울 끝자락에서 함께한 졸업식 현장

정신 없는 설 연휴를 지내고 눈을 떠보니 어느덧 2월의 중순을 바라보고 있네요.^^ 입춘을 지나니 겨울도 어느새 막강했던 추위를 잃은 듯하고 마음만은 벌써 봄이 된 것 같죠~ 이러한 겨울의 끝자락에서 매년 보게 되는 것은 졸업식의 따스한 풍경입니다. 올해는 TONG에디터도 졸업식 구경을 할 수 있었는데요. 어제 잠시 다녀온 졸업식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차가운 아스팔트를 수 놓은 화사한 꽃다발 졸업식이 진행되는 학교 근처에 도착하니 차가운 도보 위에 화사한 꽃들이 만개해 있었습니다. “꽃 사세요. 예쁜 장미꽃이에요~!” 여기저기서 꽃다발을 들고 향기 한 번 맡아보라는 듯 내밀어 보이며 판촉 하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길거리 상인들이 내미는 예쁜 꽃을 보면서, 미리 꽃집에 들러 꽃다발을 산 것이 못내 후회..

가족과 함께보기 좋은 연극 공연, <빈 방 있습니까>

서대문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많은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고 있는 우리 초등학생, 중학생 친구들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공연을 마련했어요! 서대문구에서 준비한 공연 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으로, 가족간의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될것이라 생각해요! 지금부터 연극 를 소개해 드립니다 :) 거기, 내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 줄 빈 방 있습니까? 극단 「증언」의 연극 는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그린 연극인데요. 1980년 성탄절 무렵, 신문 한 구석에 실린 ‘월리의 성탄절’이라는 짤막한 칼럼을 토대로 연출가 최종률 교수가 연극으로 변신 시킨 작품이랍니다. 극의 배경은 고등부 학생들이 성탄절을 준비하는 교회.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