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랑해요 서대문' - 2462
  • 아름다운 가을의 홍제천을 산책하다
  • 가을입니다. 이만큼이나 높아진 하늘을 바라보다 보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어지는 계절이죠. 전국의 명산들은 자기의 이름을 드높이려는 듯이 활활타는 불꽃같은 단풍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가을의 끝자락에서 다가오는 겨울의 황량함이 두려운듯 마지막 절경은 더욱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런 이끌림은 비단 저만 느끼는 것은 아닌듯 수많은 사람들이 청명하게 시린 하늘 위에 수놓아진 구름의 흐름을 따라 정처없이 나그네의 길을 답습하며 멀리 저 멀리 떠밀려 가죠. 하지만 우리들이 만나는 것은 도로위의 수많은 차량들과 점점 비워가는 지갑, 그리고 온몸 가득히 짊어지고 오는 피로감뿐.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선 한마디씩 내밷습니다. '그래, 역시 집이 최고야.' 이런 답답한 일상에서 가벼운 산책으로 가을의 정취에 몸을..
  • 사랑해요 서대문/환경과 자연 2011.03.08 16:50
  • 아름다운 백련근린공원에서 우리함께 건강을 지켜요.
  • 서대문구에 이사를 온지도 아물아물하다. 어린아이가 커서 중학생이 되었고 집도 늘렸으며, 이 동네에서 산다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곤 한다. 그중에도 힐튼호텔 옆에 다소곳이 나 있는 조용한 논골 길을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백련산 자락이 바로 길 아래까지 내려와 마중 나오고, 마치 깊은 숲속에 들어가는 입구처럼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아마도 내 일상이 하늘과 숲을 접한지가 오래 지나서일까! 평소, 이 길을 통해서 북한산을 가기도 하는데, 산행을 하기 전에 꼭 들려야 하는 화장실이 없어 불편했는데, 얼마 전 백련근린공원에 화장실이 생겨 몸도 마음도 산행하는데 부담이 없어졌다. 이 또한 행복이라면 행복이 아닐까? 우리 가족은 휴일 날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가족과 함께 공원을 간다. 백련산 정상은 한 시간 정도 소요되..
  • 사랑해요 서대문/환경과 자연 2011.03.08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