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사회복지의 날 - 사회복지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제1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7일 오전 63시티 컨벤션홀에서 ‘사람•나눔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를 열었어요. 이날 행사에는 약 1000 명의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가졌죠. 국민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교육, 직업, 의료 등의 보장을 포함하는 다양한 복지를 추구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을 우리는 <사회복지>라 말합니다. 오늘은 TONG과 함께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꽃, 사회복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볼게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이모저모
2000년부터 매년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해 기념식을 갖고 있답니다. 올해로 12회를 맞았지요. 이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이에요. 또 사회복지의 날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지정해서 지키고 있죠. 바로 이번 일주일이 사회복지주간이랍니다.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1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126명에 대해 국민훈장(1명), 국민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7명), 장관표창(110명) 등 포상이 수여됐어요.
또 국민훈장 동백장은 55여 년 간 장애인 및 장애아의 재활치료 등 보호에 평생을 헌신한 임중기 풀잎마을 원장(사회복지법인 선린복지재단)에게 수여됐습니다. 진수희 장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불우한 사람들을 보살펴 온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하고 “이들의 근무여건을 향상시켜 보다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죠. 2부 행사에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한 사진 및 UCC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고 선정된 UCC 대상 수상작의 상영이 있었어요. 참여한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그런 내용의 UCC 였답니다.
사회복지란 무엇인가요?
<사회복지>란 사회보장제도에 공통적으로 작용하는 정책목표로서 이들 정책이나 제도가 실현하고 지향하는 목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동, 노인, 장애인에 대해 물질적인 도움 이외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활동을 전체적으로 의미하죠. 또 여기에 공적 부조(생활곤궁자에 대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체가 자력 조사를 매개로 행하는 경제적 부조)를 덧붙인 사회복지사업도 포함 된답니다. 넓은 뜻의 사회복지는 사회사업 이외에 사회정책, 사회보장, 주택보장, 공중위생, 비행문제대책 등을 포함하는데, 영국과 미국 등 선진국일수록 사회복지는 넓은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요.
현행 헌법 제10조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행복추구권을 규정하였어요. 또 제34조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사회보장•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여 사회복지국가의 실현을 위한 국가의 의무를 선언하고 있죠. 우리 나라는 이제 부의 분배, 온 국민이 헌법에서 규정한 것처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복지 국가로 성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국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진정한 복지국가는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니까요.
구민이 만들어 나가는 서대문구의 사회복지 –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효과적인 복지사업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어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관리하며 자원봉사 단체가 어떤 일을 하는지, 개개인이 얼만큼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지 실적 등을 관리하죠. 자원봉사자교육 역시 이곳에서 담당하고 있답니다. 전문상담가를 육성하고 학교와 청소년등 단체 교육도 도맡아 하고 있어요. 자원봉사 박람회와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농촌봉사활동 등은 서대문구 자원봉사 센터에서 특화 시킨 프로그램이에요. 사회복지는 국가만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죠. 이처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을 때 우리나라의 복지가 건강하게 꽃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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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사회 – 서대문구 사회적 기업
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체를 말해요. 일반적인 기업은 이윤, 즉 돈을 벌기 위해 설립된 회사지만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이지요. 그래서 영업활동 과정에서 창출된 이익은 사업자체나 지역공동체에 재투자되어 사회적 목적에 사용된답니다. 조금 더 넓게 이야기 하면, 그저 좋은 일을 하는 기업이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하는 기업이거나 취약계층과 함께 일하는 기업이 바로 사회적기업 입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의 재분배 측면에서 꼭 필요한 것이기에 정부에서도 사회적기업 육성법을 만드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어요. 우리 서대문구에도 서울시에서 지정한 <서울형 사회적기업>이 있답니다! <서울형 사회적 기업> 서울시가 관련 조례에 의거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정한 기업을 말해요.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있고 그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사회복지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계시기에 우리 서대문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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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서대문구청에서는 제 1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9월 8일 오후 3시에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행사를 가집니다. 사회복지주간을 맞이하여 사회복지 관련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복지행정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대문구가 지향해야 할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시설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민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그 취지가 있어요. 이번 행사를 위해 8월까지 관련 종사자들의 추천으로 받았습니다. 이 날 행사에는 기념식,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분들이 힘내셔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꾸며주시길 바랍니다.
요즘 최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복지’라는 키워드는 아마도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국민의 바램이 모여 만들어낸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옛날 7~80년대를 돌아보면 먹고 살기에 급급해 삶의 질에 관해선 등한시 했지만, 월드컵과 G20을 개최할 수 있는 세계 속의 우뚝 선 대한민국으로 다시 태어나며 국민들은 행복한 삶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답니다. 그 중심에 ‘사회복지’라는 키워드가 있는 것이죠. ^^ 거듭 말하지만 복지국가는 어느 한 분야의 노력으로는 이루어지지 않아요.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한다면 밝은 미래는 더 빨리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 그 날까지 서대문구와 TONG을 열심히 노력할게요^^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