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서울에서 가장 걷고 싶은 명품길] 서대문안산(鞍山)에 따스한 겨울이 왔어요! 서울에서 가장 걷고 싶은 명품길 서대문안산 자락길에도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서대문안산 자락길에는 벌써 눈이 쌓였고, 바위틈 사이에 고드름이 꽁꽁 얼었습니다. 겨울 바람이 코 끝을 하염없이 때릴 때에는 따뜻한 구들장 아랫목이 생각나며. 서대문안산에서의 힐링워킹은 고향의 따스함과 어머니의 품처럼 고단함을 내려놓고 싶은 정겨움으로 다가옵니다. 서대문안산[鞍山] 이야기 높이는 295.9m로 낮으막한 도심의 산입니다. 산의 생김새가 말이나 소의 등에 짐을 싣기 위해 사용한 길마와 같이 생겼다 하여 길마재라고도 하며, 모래재, 추모련이라고 불렀고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우재라고도 불러왔습니다. 낮은 산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