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대문, 희망의 행복동행]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와 송년 최고 인기공연 <호두까기 인형>
전석 매진기록!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서대문문화회관에서는 지난 12월 22일 2시, 7시 대극장 무대, 이원국발레단 초청으로〈호두까기 인형〉발레무대가 열렸습니다. 해마다 겨울이면 고정 레퍼토리로 가족 관객들에게 선보였던 발레,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초연된 후,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음악과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동화적 요소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고정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호두까기 인형〉은 발레사의 흥행작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발레는 잘 몰라도 ‘호두까기인형’은 모두 알 만큼 크리스마스 최고의 레퍼토리로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은 공연으로 손꼽히며, 화려하고 다양한 춤, 환상적 무대와 음악이 연말의 가족 관객들을 유혹하는 공연입니다.
추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 <호두까기 인형> 공연 함께 보시겠어요?
〔서막〕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은 마리네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는 날, 잘 차려 입은 사람들이 마리네 집으로 모인다.
〔1막 1장〕 크리스마스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 마리네집
마리네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다. 마리는 대부인 드롯셀마이어에게 호두까기인형을 선물받는데 그것을 탐낸 프리츠와 다투다가 호두까기인형이 망가진다.슬퍼하는 마리에게 드롯셀 마이어는 호두까기인형을 고쳐주겠다고 달래주고 어른들은 아이들을 재우려고 보낸다.
〔1막 2장〕 어두운 거실
한밤중에 마리는 호두까기인형이 걱정되어 아래층으로 내려온다.
생쥐들이 인형들을 갉아먹으러 나타나고 호두까기인형은 장난감들을 지휘해서 생쥐들과 한바탕 전쟁을 벌인다. 호두까기인형과 쥐왕의 결투 때 마리가 위험에 빠진 호두까기인형을 도와 쥐왕은 죽고 인형들이 승리를 거둔다. 호두까기인형은 왕자로 변해 감사의 표시로 마리를 크리스마스 랜드로 데려가고, 가는 길에 눈에 여왕을 만나고 눈송이들과 춤을 추면서 환상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2막〕크리스마스 랜드
인형들이 왕자와 마리를 환영하며 스페인춤, 인도춤, 중국춤, 프랑스춤, 그리고 화려한 꽃의 왈츠 등을 보여준다. 마리와 왕자는 2인무를 추면서 환상적이고 행복한 결혼식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에필로그〕
잠이 깬 마리는 지난밤 즐거운 꿈을 생각하며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는다.
이원국 발레단 호두까기인형
○ 2012. 12.22(토) 14:00, 19:00 / 2회
○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
○ 관람료 : 전석(일반) 20,000원
○ 할 인 : 해피파트너회원_13,000원,
문화회관 전화예매(12.14일까지)_13,000원,
3인이상 가족티켓_ 11,000원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50% 할인 _10,000원
단체 15인 이상_ 11,000원
○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 문회회관(현장&전화)02-360-8560~1
맘스쿨 3668-6760 / 인터파크 1544-1555
○ 주 최 :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 출 연 : 이원국발레단
□ 출연 및 스텝
원작 : E.T.A호프만 / 음악 : P.차이코프스키 / 안무&예술감독 : 이원국/ 제작,출연 : 이원국국발레단 및 찬조출연 등(약40여명) / 피아니스트& 음향 : 서난현 /의상 :TANZ, Chacott/ 기획 : 이재현 / 홍보 : 유명희 / 출연 : 이원국, 박영진, 이영진, 김대원, 박은혜, 김수진, 김동우, 최예원 등
□ 작품특징
이원국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전반적으로 마리우스 프티파 (Marius Petipa)의 호두까기인형 버전을 토대로 하지만, 무용수들이 추는 그 안무 자체는 완전히 다릅니다.
1막에서는 우리나라 관객들의 눈높이와 현실감에 맞추어 무어인형 대신 태권도 복장을 한 출연진을 등장시키는데, 그리고 볼쇼이 버전에서는 주인공 클라라 혼자만의 비중이 큰 대신에 이원국발레단에서는 클라라의 오빠 역할도 비중이 제법 많이 있는 편입니다. 손님들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기존의 발레보다 더욱 자연스럽고 실제감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파티 장면을 연출을 하도록 하였으며, 2막 각 나라 인형들의 춤 또한 기존 버전에서는 무용수들이 캐릭터 슈즈를 신지만, 이원국 버전은 여성 무용수 모두 다 토슈즈를 신으며, 그 안무 자체도 굉장히 화려하며, 2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꽃의 왈츠 또한 음악을 제외하고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안무가 되었습니다.
따듯한 ‘가족사랑’을 되새기는 송년, 가까운 곳 가까운 무대에서, 가까운 가족들과‘호두까기 인형’의 환상 같은 과자의 나라에서 동화의 나라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호두까기 인형 공연 중)
(이원국 발레단장 인터뷰)
(호두까기 인형 공연 관람 후 인터뷰 : 어린이 그리고 학부모)
2013, 서대문 희망의 행복동행
희망을 이어주세요!
여러분 그리고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