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도서관 인문학 특강] 시인의 마음으로 바라 본 산사, 그 오래된 풍경! 깊을대로 깊어진 가을의 끝자락인 11월 2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대문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17 도서관대학 책으로 통하고 소리로 통하다. 5차 특강"이 열렸습니다. "시인의 마음으로 바라 본 산사, 그 오래된 풍경"이라는 포스터 문구처럼 강의를 듣는 동안 어디선가 고즈넉한 산사의 늦가을 바람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의 작가인 이산하 시인의 특강이었어요. 지난 4월, TONG을 통해 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지요. '피었으므로, 진다' ◀ (바로가기 클릭) 이산하 시인은 1987년 '제주 4·3사건'의 진실을 폭로하는 장편서사시 '한라산'을 발표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기도 했던, 시대의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