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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블로그 2213

텃밭상자 분양받으세요~

그린스타트 서대문네트워크(서대문구 환경실천단)에서는 온실가스 저감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도심내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0년에 이어 올해도 텃밭상자 무료분양사업을 추진합니다. 텃밭상자는 작은 규모의 상자에 흙과 퇴비를 섞어,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미니텃밭으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도시농업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소일거리를, 어린이들에게는 환경교육 및 농업 체험을, 주부들에게는 웰빙 밥상 제공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텃밭상자 분양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참고하셔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 신청기간 : 2011. 8. 8 ~ 8.19 (12일간) 선착순 ❍ 대 상 : 서대문구 주민 또는 단..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를 건너는 날 - '칠월칠석' 이야기를 아시나요?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를 건너는 날 - 칠월칠석 우리나라에는 많은 절기가 있다고 합니다. 음력 5월5일 단오에는 수릿날 혹은 천중절이라고 하여 창포로 머리를 감고, 널뛰기를 하는 등 나쁜 귀신을 쫓는 행사를 하였지요. 여름 세시풍속 중 빠질 수 없는 절기 삼복엔 그 해 더위를 물리치는 뜻으로 냇가에서 고기국과 수박을 먹었구요. 그 중에서도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지키는 절기 중에 가장 로맨틱한 절기가 있으니. 바로 음력 7월7일, ‘칠석’입니다.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칠석날 저녁엔 은하수의 양쪽 둑에 있는 견우성과 직녀성이 1년에 딱 한번 만난다고 하죠. 오늘은 TONG과 함께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만나볼게요^^ 로미오와 줄리엣을 능가하는 사랑이야기 – 견우와 직녀 하늘나라 목..

'청춘 18대1' 연극- 춤으로 표현된 독립운동과 사랑

청춘 18대1 연극에 빠져들다 2011년 서울문화재단공연예술 창작활성화지원 선정작인 연극이 극단 에서 신촌에 있는 The STAGE 무대에 올려졌어요. 지난주 화요일, 폭우가 쏟아졌는데도 좋은 연극이 있다는 말을 듣고 신촌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답니다. ^^ 신촌 대학로의 소극장인 The STAGE 무대는 젊은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를 보기 위해 방학을 맞아 단체로 연극관람을 온 학생들과 일반인들로 가득 찼는데요. 연극 '청춘 18대1'은 1945년 광복이 되기 몇 달 전을 배경으로 하지만 우울하거나 무겁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자칫하면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감각적으로 명쾌하게 표현한 것 같아요. 2011년 3월부터 무대에 올려진 신촌연극제의 다섯 번째의 작품이 '청춘 18대1'입니다. 참고로 첫번째..

취업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희망의 버스를 찾아서

"찾아가는 일자리 플러스 센터 "의 서대문구 방문 행사 장마가 주춤하고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 중순에, 땀을 씻어주는 바람처럼 반갑고 시원한 소식이 있었어요. 서울시 일자리센터에서 구직알선과 구인기업 발굴을 위해 마련한 이동상담버스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 센터"가 서대문구에도 찾아온다는 기분좋은 소식이었지요. 홍제동 유진상가 앞 자전거 무인대여소에서 7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었는데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오전부터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답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 센터 서울시 일자리 플러스 센터에서는 구직자 알선과 구인기업 발굴을 위해 이동상담 버스를 이용하여 찾아가는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어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란..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기획전, <동물이야? 식물이야?>를 다녀와보니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기획전 - 전국 초중고교가 방학을 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계획대로 방학을 보내고 있는지 점검해 볼만한 시기일텐데요. 아무것도 하지않고 보내기에는 두달이라는 방학기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나요? 그래서 이번에 갔다온 곳은 바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제 11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기획전인 전시회입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식물코너, 균류코너, 원생생물코너, 생존의 지혜, 동물 코너로 세분화되어 전시되고 있답니다. 이제 자세히 살펴볼 시간입니다. ^^ 생명의 신비와 공존의 의미를 느껴볼 수 있는 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동물 이름이 붙은 식물들, 식물 같은 동물들, 식물도 동물도 아닌 균류 등의 전시를 통해 생명의 신비와 공존의 의미를 어린이..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 수해지역에서의 건강수칙과 대책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 피해와 대책 지난 7월 26일부터 시작된 천재지변급 폭우가 서울 및 중부지방을 할퀴고 가면서 서울을 물바다로 만들었네요.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라는 이번 수해로 인해 현재까지 60여명이 사망, 실종되었고 또 5000여 세대, 1,100 여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한 순간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은 슬픔에 이재민들은 절망 속에 빠져 있는데요. 매일 가족과 함께 거닐었던 하천이 무섭게 범람하고 잇따른 산사태의 위협 속에서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고통이 더욱 심해지고 있어요. 일부지역은 침수로 인해 전기와 통신이 두절되었고 식수와 옷가지 등 살아갈 기본적인 물품조차 부족한 실정이랍니다. 오늘은 Tong과 함께 폭우의 피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대책과 예방법 등을 나누어..

수시대박 나자! - 2012학년도 대학 수시 입학 설명회

내게 알맞은 대학과 입시정보로 수시대박 먹자! 전국에는 수많은 대학교가 있고 이에 대한 입시전형들도 다양한데요. 그 많은 대학들에 관한 정보를 단기간에 파악한다는 건 쉽지 않죠. 거기에 나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야하니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 6월 수능모의고사와 관련된 문제로 수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고민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이에 서대문구에서는 수시입학 지도의 달인 수박! 박권우선생님(이대부고 입시전략실장)과 함께하는 대학 수시설명회를 준비했답니다. Don't worry, be happy! 수험생의 고민을 서대문구가 해결해 드릴게요. 「수시대박 먹고 대학간다」 의 저자이며 수시입학 지도의 달인 수박! 박권우선생님(이대부고 입시전략실장)을 모시고 여러분의 궁금증과 ..

깨끗한 공기, 살기 좋은 녹색도시 서대문

깨끗한 공기, 살기 좋은 녹색도시 서대문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활동 – 서대문구 종합2위 선정 공해와 먼지로 꽉~찬 서울하늘이 답답하시다고요? 황사먼지 때문에 아이들과 야외 활동이 꺼려지시나요? TONG이 기쁜 소식을 들고 여러분께 왔어요. 서울시가 실시한 2011년 상반기 미세먼지저감 활동에서 서대문구가 종합 2위를 차지했답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도로물청소, 공사장관리, 생활 공터 주변 먼지저감, 가로변화단관리, 학교운동장 물 뿌리기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총 16회 점검을 실시했어요. 서대문구는 공사장 및 생활주변 공터 먼지저감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죠. 또 24시간 도로물청소체제를 운영해 이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어요^^ ..

방황하는 아이들을 위한 청소년 활동진흥센터와 청소년보호법, 제대로 아시나요?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청소년보호법, 제대로 아시나요?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요즘 청소년들은 싹수가 노랗다.’ 우리나라 청소년을 두고 이렇게 상반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7월 20일부터 31일까지는 서대문구 청소년 보호 계도 홍보 기간입니다. 또 8월1일부터 21일까지는 청소년 보호법 집중단속기간이죠. 청소년 보호법을 제정하고 홍보하고 단속하기에 앞서 우리 어른들은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희망인지, 그렇다면 우리는 그 희망을 잘 지켜주고 있는지 말이에요. 청소년 범죄가 심각하다는 뉴스를 보며 혀를 찰 줄만 알았지 왜 그 아이들이 방황하며 아파하는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TONG역시 청소년기를 거쳐온 어른으로 그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잘 선도해야겠다는..

서대문 문화체육회관에서 펼쳐진 생동감 넘치는 공연 - <춤, 열다>

생동감 넘치는 춤 공연- 지난 주에는 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득함이 넘치는 춤 공연을 보고 왔어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 '춤, 열다' 공연이었는데요, 이 공연은 홍은예술창작센터의 입주예술단체 무용페스티벌로 공연장르의 다양성을 통하여 예술인들에 대한 창작 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유빈 댄스, 서정춤세상, 렉나드댄스 프로젝트, 미류 무용단, 빛소리 무용단의 창작 작품인 다양한 춤과 무용으로 꾸며지는 무대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 조금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분들이 공연을 보러 발걸음 해주셨답니다. ^^ 7월 22일 오후 8시, 7월 29일 오후 8시 두 번의 공연이 있는데 저는 22일 공연을 보고 새삼 우리 몸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했어요.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를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