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네 콘서트 하늘 맑고 바람도 맑게 느껴지는 10월입니다. 그리고 햇빛과 바람에 곱게 단풍이 들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은 시간이지요. 10월이 무슨 달인지 아시나요? 10월은 바로 ‘문화의 달’입니다. 문화를 즐긴다는 것은 결코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사 놓고 오랫동안 책꽂이에 꽂혀 있던 책을 읽는다든가, 아니면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러가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TONG이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10월 16일(목) 오전에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클래식 모놀로그, 연극배우 박정자의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는 올해 마지막 마티네 콘서트였습니다. 음악으로 보는 연극, 연극으로 듣는 음악인 마티네 콘서트의 지난 두 번의 공연을 TONG을 통해 소개해드린 적이 있지요. 1회 : 달..